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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스스로의 목을 조이고 있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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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매 조회수 : 3874 좋아요 : 1 클리핑 : 0

살면서 그 대상이 사람이건 상황이건 다양한 장르별로 뒷통수를 많이 맞으며 살다보니 
무슨일이 닥치면 관성적으로 내가 짐작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를 먼저 예상해보는 습관이 생겼다.

이게 정말 좋지 않은게 아직 생기지도 않은, 생길지 여부조차 모르는 
미래의 불안감을 마치 확정된것마냥 불안함과 스트레스를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억지로 '거기까지 생각말자. 아직 거기까지는 생각하지말자'라고 속으로 되내이면서 스스로 달래보면서 고쳐보려하고 있지만
쉽지가 않다. 
특히 직업성격상 온갖 변수가 도처에 존재하는 성격의 업무이고 모든 뒷감당은 혼자서 다 견뎌야하는 일이다보니 
더더욱 이렇게 되는것 같다. 

로또1등 당첨 같은 기적같은 일이 아니라면
내 삶에서 반전이나 서프라이즈는 정말이지 노 땡큐.
키매
이번 생에 나라를 구해야 다음 생이 편할 텐데.
buly.kr/5q68b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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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2019-01-24 12:58:35
완전 공감.

끄덕끄덕.
저뿐만.아니라 다들 그렇군요.
뒷통수를 연타로 맞아서 지금 제상태는 헤롱헤롱 .
2019년에는 조금더 나를 위해 님을 찾아서 살길 바랄께요
키매/ 그러게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올해는 저도 지원님도 기분좋은일이 더 많이 자주 생기길!
바라만봐도 2019-01-24 12:27:54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겠지요
키매/ 최소한 제가 선택 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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