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내가 레드홀릭스에서 만난 10명의 여자들  
6
아름다운밤그대와 조회수 : 7551 좋아요 : 4 클리핑 : 4

안녕하세요. 

탈퇴한지 오래 되었다가 어떠한 연유로 다시 가입하게된 30대 남자입니다.
처음 레드홀릭스를 접했을때가 20대였는데 벌써 지금 30대로 접어들었으니...
항상 그렇듯 시간은 참 빨리 흘러가는거 같습니다. 


당시에 레드홀릭스 대표이신 섹시고니님 그리고 쭈쭈걸님이랑 식사도 같이 하고 함께 방송도 하곤 했었는데...아직까지도 저에게는 잊지못할 즐거운 추억들로 남아 있네요. 참고로 섹시고니님 정말 착하시고 젠틀하십니다. 


아무튼 추억에 젖은 프롤로그는 이쯤에서 각설하도록 하고, 본 내용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에서도 서술했다시피 저는 레드홀릭스를 통해 총 10분의 여성분들을 만나 뵈었습니다. 
그 중 2분은 진지한 관계로 이어져서 각각 2년 그리고 3년 정도 정식적인 교제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레드홀릭스라는 커뮤니티를 통하여 남녀사이에 얼마나 많은 만남과 연락이 오고 가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10번의 만남이라는 횟수가 적은 편은 아니리라 짐작해 봅니다...


미리 결론부터 좀 말씀드리자면, 레드홀릭스를 통한 10번의 만남은 저에게는 각기 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모든 만남이 그 나름대로의 유의미한 가치들이 있었고, 만나 뵈었던 여성분들 모두 각자의 매력과 특색이 뚜렷하신 분들이었습니다. 명문대에 재학중인 똑부러지는 대학생 분도 계셨고, 저보다 10살이나 많으신 연상의 여성분도 계셨으며 업계에서 촉망받는 미모의 변호사분도 계셨습니다. 


저의 몸과 얼굴에서 강한 성적 매력을 느끼신 분들 가운데는 일회성 만남을 벗어나, 파트너로서 꾸준한 만남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셨고...또 다른 분들은 섹스가 주가 되는 만남이 아닌 공식적인 남자친구로서 자신의 곁에 머물러주길 바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어떠한 관계이든 그 결말은 항상 허무하고 무상하게 느껴지는것이 사실이지만, 나름 10번의 만남을 통해 연애와는 또 다른 개념의 성숙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들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섹스을 바라보는 여성분들의 다양한 관점견해들에 대해서 온몸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경험들을 토대로...섹스와 성에 대한 관념을 스스로 재정립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금부터 이 부분에 대하여 조금 공유해보고자 하니, 표현이 다소 추상적이라도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섹스라는 행위 자체는 근본적으로 성 에너지의 상호교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이슈는 남녀 서로가 어떤 방식으로 그러한 에너지를 발산해내고 흡수할 것 인가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결국은 남녀사이의 대화도 소통이지만, 몸으로 통해 전해지는 무언의 표현도 또한 소통의 한 방식이기 때문이죠. 


흔히들 대화의 부재가 섹스의 부재로 이어진다고들 말씀하시지만 역설적으로, 섹스의 부재가 대화의 부재로 이어질수도 있음을 저는 많이 느꼈습니다. 언어를 통한 교감과는 또 다르게...섹스라는 행위는 비단 언어뿐만 아니라 비언어의 다양한 표현들까지도 포함시키며, 상대방의 모든 감정과 섬세한 느낌들을 고스란히 받아낼 수 있는 훌륭한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밤하늘의 그믐달이 하나로 포개지듯 , 서로에 대한 성적 갈망과 욕망이 조화롭게 포개졌을때 우리는 그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한 희열, 행복 그리고 해방감을 느끼곤 합니다. 또한 서로의 에너지를 힘껏 쏟아 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활기차고 기운이 샘솟는 경험을 하기도 하지요. 


제가 느끼고 경험한 바에 의하면, 섹스라는 행위 자체에는 천하거나 추잡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우리의 체계와 문화로부터 그런 관념을 얻고 느낀다는 것이죠. 욕망에 찬 성적 표현의 어떤 것도 비천하거나 저속하거나 품위 없지는 않습니다. 성적 충동은 절대 동물적 행위의 발현이 아닙니다. 섹스를 하든, 아침을 먹든, 일을 하러가든, 해변을 걷든, 줄넘기를 하든, 좋은 책을 읽든, 무엇을 하던지 온전한 정신으로 온전한 마음으로 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육체의 만족을 위해서 운동을 하듯이, 섹스라는 행위 또한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하나의 형태로서 여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에 솔직해질때, 내가 상대방에게 온전히 내 몸을 내어줄 수 있을때 또한 상대방도 그러할때 즐기는 섹스는 황홀한 섹스가 될 것이고 행복한 섹스가 될 것입니다. 본질적인 마음의 자세와 태도가 확고하지 못한 섹스는 기술적으로는 완벽할 수 있겠으나 알멩이 없는, 균형 잡히지 못한 섹스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섹스 고유의 맹점을 잘 살피셔서...
삶을, 인생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도구로서 섹스를 즐기고 사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P.S

저와 같은 밤을 공유했던 여성분들이 문득 생각이나서 두서없는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레드홀릭스라는 사이트를 통해 얻고자 하는 바가 각기 다르시겠지만, 무엇이 되었든지 간에 그 속에서 상처입지 마시고 나에게 있어 섹스란, 성이란 무엇인지 한번 돌이켜보는...생산적이고 긍정적인 시간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혹시나 만남의 과정이나, 구체적인 부분들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여유시간이 생길때 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급하게 쓰느라 많이 부족한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밤그대와
섹스도 사랑도 그저 흘러가는 한 형태일뿐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그리스 2025-09-21 01:33:25
부럽습니다
써니 2019-03-08 23:51:33
다시 돌아오셨다니 반갑습니다^^
아름다운밤그대와/ 닉네임이 너무 익숙하다 했네요! 오랜만이에요 감사합니다.
Moneyman 2019-03-08 23:18:14
정말 좋은 글인 것 같습니다!
레이넌 2019-03-08 18:29:42
교감 대화 좋은글입니다.
아름다운밤그대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퇴근하고 운동가려고 합니다! 불금 보내셔요!!
1


Total : 39823 (1/199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81] 레드홀릭스 2017-11-05 259994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12.17 업데이트).. [432] 섹시고니 2015-01-16 394732
39821 초대남 구합니다. new gajachoi 2026-03-24 309
39820 사라져가는 것들 new Astrid 2026-03-24 333
39819 대물 좋아하시는 분 계실까요? [1] new eieowo101 2026-03-24 523
39818 시차적응의 신비 [3] new byong 2026-03-24 742
39817 에로틱 도서 읽기… [1] new 시인과촌장 2026-03-24 386
39816 내 자신에게 필요해서 하는 쓴소리(어록)-9 [6] new 늘하고싶은늑대4869 2026-03-24 408
39815 흰색이 잘어울리고싶은데ㅠ [17] new 초승달님 2026-03-24 1686
39814 낮이랑 밤이랑 일교차가 크네요 ㅠㅠ [3] new 팔이잘리면암컷 2026-03-23 369
39813 과학이 밝힌 운동의 최적 시간 [6] new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6-03-23 725
39812 서울 광진구쪽  ㅊㄷㄴ 필요하신분 [5] new 헬파이어 2026-03-23 606
39811 후기 및 성감마사지 초대합니다. [1] new gajachoi 2026-03-23 859
39810 30년의 시간 [1] new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6-03-23 375
39809 이번주 같이 관클 가실분?? [3] new 호호하하흐흐 2026-03-23 450
39808 뭔가 이상한 월요일 오전 [5] new 용택이 2026-03-23 370
39807 경기남부 정기적으로 만나실 분! [1] new iammax 2026-03-23 315
39806 와이프 친구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22] new 블루누들 2026-03-23 1661
39805 이제 춥지 않은 밤공기 [5] 달심 2026-03-23 396
39804 봄 한강런 [4] 팀팀 2026-03-22 434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