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여러분은 인생의 목표가 있으신가요??  
15
묶념 조회수 : 4846 좋아요 : 4 클리핑 : 1
제가 면접관으로 들어가면 항상 마지막으로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인생의 목표가 있습니까?
당신의 삶에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 무엇입니까?

물론 없어도 좋습니다.
그저 답하는 과정이 보고싶습니다.

1시간 내외의 짧은 시간동안
자신의 인생을 얼마만큼 진지하게 살아왔고,
또 고민해 왔는지 알고 싶습니다.

올해 92세가 넘으신 우리 할머니께 여쭤봅니다.

그저 꿈 같다고...
젊었을때가 엊그제같은데 이렇게 금방 늙어버렸다고...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을 알지만
대부분 그 사실을 잊으며 살다가 삶의 끝자락에서
허무했다고들 말합니다.

스스로에게도 항상 물어봅니다.
허망한 목표를 붙잡고 살아가고 있진 않은지...

알면서도 그 허상을 놓는게 그렇게 어렵네요 ㅎ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깨달은 하나는,
나를 고집하고 내 생각을 내세울수록 괴롭고
나를 내려놓고 남을 위할때 행복하다는 사실입니다.

상대가 좋아하는 섹스가 더 행복한 것 처럼요 ^^
그렇게 행복한 동안은 나라는 생각이 없습니다.
가장 행복한 경지는 무아지경이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듣고싶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삶의 끝자락에서 뒤돌아봤을 때 무엇을 보고 찾았는지.
묶념
사피오섹슈얼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미쓰초콜렛 2019-05-29 02:45:11
좋은 글 감사하네요
저는 그저 살아서 좋았노라고 느끼며 살려하네요  내가 사람으로 태어난 이유를 알게 된다면 후회없이 눈감을 수 있겠단 생각을 했네요ㅎㅎ
묶념/ 비라는 존재가 따로있는게 아니고 대기중 수증기가 모였다가 떨어지면 우리가 비라고 이름붙인것에 지나지 않듯이 사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요런요런 살가죽을 가지고 숨쉬고 음식을 먹어서 사람이라고 부르는것이지 사람이라고 실체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착각일지도 모르지요^^
20161031 2019-05-29 01:41:30
와 이새벽에 가슴을 때리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묶념/ 감사합니다.
잠깐들어갈게 2019-05-29 00:41:38
사소한거에도 행복을 느끼며 사는게 인생 목표에요.. ㅎㅎ행복한 기분을 느낀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네요.. 행복이 어떤 건지도 잘 기억이 안날지경
묶념/ 지금부터 생각해보면 되죠^^
pauless 2019-05-29 00:29:35
멋진 어른, 멋진 나, 멋진 사람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저 스스로를 그렇게 사랑하지는 않았고, 존중하지 않으며 살았습니다. 때문에
제가 어떤 것을 하면서 성취감, 고취, 능력향상이 되는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제 스스로에게 멋진 어른이,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어 ! 라고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목표이며,
스스로의 삶이 부끄럽지 않고 후회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목표 입니다.
묶념/ 그렇게 마음먹고 살아가시는 모습이 ... 멋지십니다..
ssionate 2019-05-28 23:35:51
동감합니다. 나를 위한 목표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갈구하고 성취한다는 목적이 깔려있다면 남을 위한 베품과 희생은 목표로하지않고 실천하는 과정에만 있어서도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남을 대하다 보면 어느순간 내마음이 정말 따뜻해져서 공허함을 느낄새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차가운 겨울같은 세상에서 난로가 되고싶어 계속 노력중입니다.
묶념/ 와.. 맞습니다. 목표보다 지금 실천이 우리의 삶인듯 합니다.
Sk002 2019-05-28 23:33:46
저는 좀 힘든 인생을 살은 것 같아서...
내가 받은 힘든 것들을 내 자식 또는 후대가 겪지 않는 것.
이게 제 목표이자 삶의 버팀목이에요
묶념/ 힘든게 나쁜것만은 아니지만 꼭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Total : 39352 (1/196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77] 레드홀릭스 2017-11-05 251652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9.18 업데이트).. [415] 섹시고니 2015-01-16 379034
39350 골반 근육 뭉침과 Y존 불편감, 이렇게 풀린다 new 벤츄 2025-12-02 31
39349 성향이 뭔지 알고싶어요 [6] new 후후훗후룻츠 2025-12-01 204
39348 오럴스킬이 는것같아요. [6] new welchsz 2025-12-01 330
39347 레홀 가이드라인을 고정시켜주세요!! new 섹스는맛있어 2025-12-01 229
39346 사과 깎는 기계가 왜 야해? [12] new 체리페티쉬 2025-12-01 792
39345 나 홀로 중국 출장 [1] new 레몬그린애플 2025-12-01 464
39344 멜 주의 뒷태 new 해응이 2025-12-01 487
39343 불필요한 고민 new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12-01 219
39342 의사선생님 저 얼마나 남은 거죠 [5] new 체리페티쉬 2025-12-01 487
39341 오운완 [3] new 해응이 2025-12-01 646
39340 오늘 처음 가입했어요 ㅎ [3] new 가습기망고쥬스 2025-12-01 295
39339 부산 관전클럽~~ [2] new Cbdnss1 2025-12-01 402
39338 12월의 연가 new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12-01 279
39337 :) [21] new 틈날녘 2025-12-01 1045
39336 오랜만에 어제 토요일에 경기 직관을 보고 왔네.. 그런데 결국.. [1] new 늘하고싶은늑대4869 2025-12-01 426
39335 별 볼 일 없는 날의 발견 [4] new 늑대의겨울 2025-12-01 525
39334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하지ㅋㅋㅋ [17] new 체리페티쉬 2025-12-01 787
39333 나도 파트너 만들고싶다 유부인데 [7] new 해응이 2025-11-30 1485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