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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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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N 조회수 : 5732 좋아요 : 0 클리핑 : 0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뭐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 거라고는 생각안하고 있구요.... 
가입하고 잠깐 있다가 아내 병수발을 위해 사라졌거든요...

풋페티쉬에 환장한 변태라면 기억하실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 동안 아내 병수발을 들다가 두달 전에 그 지긋지긋한 병수발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해방되었다고는 해도, 아마 꾸준히 활동을 하긴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병수발에서 해방된 이유가 이별이라서요...

익명에도 한 글을 쓰긴 했지만... 
엄청 슬프고 힘들고 아프고 그러진 않아요.
미련과 후회만 남을 뿐이네요.

두달이 되었는데도 그놈의 미련과 후회는 도대체 제 가슴과 제 머리에 지겹게 달라 붙어 떨어지지가 않네요...
게다가 얼마전 화제가 된 강아지구충제를 보자니, 차라리 두달 일찍 보던가 아니면 아예 보지 말았던가...
일을 못할 정도로 후회와 미련에 회사에서 뜬금없이 눈물까지 흐르더군요.

어쨌든 병수발을 들면서 저도 몸이 안좋아져서
아내가 남겨준 친딸같은 강아지 한 녀석을 돌보며 마음과 몸을 추스리는 중이랍니다.

뭐 어쨌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섹스는 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내와의 섹스가 워낙 좋았고 서로의 욕망에 충실했다 보니 딱히 아내같은 여자 아니면 만족하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섹스야 그동안 여러사람들과 충분히 해볼만큼은 해본 것 같아서 그다지 아쉽거나 하지는 않구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예전 글에도 썼지만
아내가 누구와도 섹스를 할 수 없다면, 저도 누구와도 섹스를 할 마음이 안생기는게 가장 큰 것 같네요...

그냥 주저리주저리 끄적여 봤습니다. 딱히 이런 말 할데가 없다보니까 레홀와서 주절주절대네요...



다들 건강하세요. 저도 건강해질께요.
A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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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강아지 2019-10-02 12:57:06
아...울컥했어요ㅜ힘내세요!!의욕 잃지마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우주를줄께 2019-10-02 02:10:27
건강하세요....
초빈 2019-10-01 20:12:46
기도할게요 ㅠㅠ
쳇베이커 2019-10-01 19:12:51
힘내세요. 웃을 일들이 많이 생기시길요!!
마사지매냐 2019-10-01 18:09:05
건강 어서 되찾길 바래요.  자기자신에게 신경을 쓸 시간을 가져보시구요. 화이팅하세요!
랜딩맨 2019-10-01 17:29:31
주절주절은 무슨..... 여기 와서라도 후련하게 털어 놓으시고 조금이라도 무게를 덜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미련과 후회보다는 추억을 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몸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떠나간 사람을 그리며
눈물 흘리기 보다는 같이 있던 모습을 추억하며 미소 짓는게 가신 분이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차오빠 2019-10-01 16:52:34
으라차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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