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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가 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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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 조회수 : 13911 좋아요 : 7 클리핑 : 0
꼴리는데 같이 한번 자볼까 고민하던 사이에서
애정을 넘어 아이도 생기고 가족이 된 지 어언 2년이 지났네요.
(그만큼 레홀도 참 오래된 인연인듯)

지난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겠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더 매력적이고 싶은 가면을 자의든 타의든 내려놓게 되었고...ㅠㅠㅠㅠ 서로의 나신을 보는 상황도 자연스럽게 되었습니다.

살이 많이 쪘는데 몸매가 많이 별로겠지?
수유가 끝나고 가슴이 다 쪼그라졌네
화장도 안해서 안예쁘면 어쩌지
제모도 못했는데 등등
이전과 달라진 내 모습에 자신감이 많이 낮아져있는 어느날 밤, 빨래를 개고나니 안방에서 뭐라뭐라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리오너라'
'???'

침대와 혼연일체가 되어 뻗어있는 그와
유일하게 깨어있는 자지가 있더군요..ㅋㅋ

'아직도 나랑 막 하고싶어?ㅋㅋ'
'웅 존나하고싶어'

일상에 치여살다보니 핸드잡스킬도 떨어지고 입을 쓰는 요령도 떨어졌는데 이 날따라 쿵짝이 잘맞더군요ㅎㅎ
(러브젤은 사랑입니다)
이전까진 노콘으로 하고싶어서 서로 난리에 난리였는데
이제는 추가 가족구성원을 예방하기위해 서로 피임부터 챙기게 된 걸빼면
이 남자와의 섹스는 여전한 듯하네요ㅎㅎ
여전히 짜릿하고 여전히 익숙한데 새로워요.

남자자지는 징그럽고 털달린 흑산도 지렁이정도로만 느꼈었는데...
(남자분들 죄송..ㅋㅋ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입니다ㅠ)
내 남자의 것은 왜이리 사랑스럽게 보이는지
계속 핥고 만져보고싶네요...ㅋㅋㅋ헷
이것도 콩깍지인가봅니다ㅎㅎ 언제쯤 벗겨질런지

처음만난순간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섹스는 별거 아니라는 것 같습니다.
섹스는 별게 아니지만, 감정과 교감은 별거였던것같네요.
그래서 지금도 섹스는 변함이 없지만
내가, 그가 느끼는 감정은 조금씩 회전하고 변화하면서 끈끈히 이어질것이라 믿고싶습니다.
예림이
짬짬히 섹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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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 2019-12-10 00:14:26
이런 누추한 글에 뱃지씩이나.....감사합니당ㅎㅎㅎ따듯한 코코아 한잔씩 하시고 주무세요 ㅎㅎㅎㅎ
예림이/ tmi지만 저는 코코아 안마시고싶어유...살빼야되유...
kelly114 2019-12-10 00:02:30
그 콩깍지 벗겨지지말고 오래오래 햄볶으며 사시길 기원해요^^/
선주 2019-12-09 23:51:31
이리오너라 ㅋㅋㅋ귀욥
해달심 2019-12-09 23:45:17
사실 섹스란게 아무나랑도 할수 있는데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면 아닌 사람이랑 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드라구요
어머니의 열섹 응원합니다
예림이/ 아니나다를까 글올리자마자 따님이 부르셨네여...허튼짓하지말고 내옆에 있어라 하명받았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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