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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폭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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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퀸 조회수 : 8956 좋아요 : 3 클리핑 : 0



고백하건데, 저도 10년 전 쯤 그 당시 남자친구가 알려준 외국야동사이트에서 '국산 야동'이라 불리는 불법촬영물을 직접 클릭해서 본 적이 있습니다.

유명 여자연예인의 섹스비디오였는데 그 섹스비디오에 대한 품평이 하도 많이 돌아다녀서 그 당시에는 아무 죄책감 없이 호기심에 영상을 클릭했었어요.

가해자가 몰래 촬영했으니 잘 보이거나 들리지도 않고 뭐가 야한지도 모르겠고, 남이 섹스하는걸 훔쳐본다는것에 불편한 기분을 느끼고 영상을 끝까지 다 보지 못하고 껐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도 스스로 그 피해촬영물을 소비했고 결론적으로 공범이 된거죠. 디지털성폭력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과거의 제 행동을 굉장히 반성하게 됐고 앞으로도 반성하고 과거의 잘못을 만회하며 살아가려고 해요.

불법촬영물을 소비하는 것만으로도 디지털성폭력 범죄에 가담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몰랐다는 무책임한 말로 면책 받을 수 없다는건 다들 잘 아실거에요. 이렇게 되기까지 방관한 모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쾌락과 유희를 위해 이기적인 욕망으로 타인의 성을 착취하거나 소비하지 않는 사회가 되길, 잔인한 폭력 대신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우리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섹스를 즐기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레드퀸
四知
youtu.be/HRGFZnken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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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후h 2020-02-07 08:04:57
성인지감수성 교육 때 이 영상을 본 적이 있어요. 의무교육이라 지루해 하고 딴짓하던 수백 명이 이때만큼은 숨죽이며 엄숙하게 보았습니다.

불법촬영물을 희희낙락거리거나 보복한다며 유포하는 것도 잘못인데 우연하게라도 공개된 자료를 사이버 불법도박을 조장하는 사이트에서 홍보 미끼로 재확산하는 것이 정말 큰 문제입니다.

여기도 가끔 야동 사이트 알려달라는 글이 올라오는데 그때 답으로 달린 사이트 보면 그런 곳이 적지 않습니다.

촬영에 나온 사람의 신원을 밝혀내려 하고 헤프고 더러운 사람마냥 손가락질하고 수군거리는 저급한 문화도 사라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크레딧이 있는 제대로 된 포르노 제작과 유통을 허용하고 성에 대한 엄숙주의도 배격하는 사회가 오기를 희망합니다.
레드퀸/ 섹스는 남녀가 같이 하는건데 정숙함은 왜 여성에게만 요구되는건지, 여성들도 성욕이 있고 욕구를 느끼는데 왜 성을 착취하고 소비하는건 주로 남성들인지, 모두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문제를 방관하지 않고 해결하고자 한다면 우리가 바라는 사회가 되는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갈 길이 너무 멀어보이네요.
우주를줄께 2020-02-07 01:57:01
그 누군가가..
내 어머니, 내 누이, 내 연인이, 곧.. 우리 어머니, 우리 누이, 내 연인 입니다.
우리의 누군가가, 사랑하는 사람들 입니다.
레드퀸/ 그 당연한 사실을 정말 몰라서 그런걸까요. 사랑하는 사람의 고통을 재미거리로 소비하는 악마같은 인간들이라서 그런거겠죠.
까요 2020-02-06 19:32:19
맞습니다 '국산'이라는 라벨링 되는 디지털 성폭력 영상을 생산, 소비, 유통 모두 하지맙시다!!  그것은 전혀 야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건강하게 해소되기 어려웠던 어린날의 성욕에 번뇌하다가, 대상화의 악순환에 일조 하는 것 같은 나의 욕구에 죄책감을 느끼고, 야한 동영상이라 불리는 것을 끊고 살고 있습니다. 모두가 쉽게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부디 이 작은 행동이 변화를 가져왔으면 좋겠네요. 자유롭게 건강하고 평등한 섹스와 성 문화가 상식이 되는 날이 오기를 _()_
레드퀸/ 오 여자들이야 야동에 관심 없다쳐도 남자분이 야동을 안보는건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대단하시네요! 까요님하고 좀 더 심도 있는 대화를 해보고 싶군용.
까요/ 성적 대상화에 대한 고민 때문인지, 두유를 오래 마신 습관인 때문인지, 단순 신체적 노화인지, 모두 복합적인지 모르지만 그렇게 됬습니다. 문제의식을 가지고 보면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는 거고, AV 산업도 결국 누군가가 착취되고 있는 거라 생각하니 욕구가 들어도 의도적으로 안보려 노력하게 되고, 그렇게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라고요.
까요/ 레홀에서 올라오는 섹슈얼한 영상 클립을 보면 좋긴하고, 친구나 모르는 사람과도 섹스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얘기라는 편이지만, 성욕은 관계욕이라 일부라 생각하니 조절이 쉬워지는 것 같긴라고요! 그래도 아직도 잘 모르는 것이 많네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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