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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뉵이 조회수 : 3962 좋아요 : 0 클리핑 : 0
제뜻대로 되는게 아닌걸 이미 알고있지만서도, 무의식중에 더 나아질거라는 기대감이 있는지라 현실에 실망하게되는거같아 요즘 좀 버겁네요 ㅠㅠ 다들 이런 고민들 한번쯤은 하고사시죠? 어린나이에 사회생활시작하면서, 나이 어리다고, 학벌등등 무시받으면서도 군말없이 여태껏 이어왔는데 요즘들어 멘탈이 많이 흔들리네요 ㅠㅠㅋㅋㅋㅋ 지금당장의 기분이 이미 벌어진 일들에대해서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걸 알기에, 그냥 오늘하루도 그럭저럭 버텼습니다. 이젠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거울보면서 정신차리자 할수있다 주문을 거는 모습을 보면 참 자존감이 오락가락하네요.
여기 레홀에는 저보다 인생선배들이 많은거같아 조언을 구하고싶어요. 지금 저에게 필요한게 뭘까요..?!!?!?!
그뉵이
하루하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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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그라스 2020-09-04 03:15:58
때로는 자기 자신을 조금 편하게 해주는 건 어떨까요..많이 치열해 보여서요. 열심히 달려오신 거 같고 노력하고 계신듯 하니 가끔은 자기 스스로를 편하게 해주고 괜찮다 괜찮다 안아주고 위로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jj_c 2020-09-04 02:16:33
현실을 받아드리고 부족한건 차근차근 채우기 :) 잘하고 계실꺼에요 힘내세요~!
제로씨 2020-09-04 01:06:43
결국 본질. 문제의 뿌리(원인)가 문제인거니까. 그것부터 고민해보면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요? 힘들지요. 당연히 그럴 수 밖엔 없지만 이겨내야 하면 부딪힐 수 밖에요.
스펙터엔젤 2020-09-04 00:23:23
자존감!! 그리고 휴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ㅎㅎ 스트레스를 풀 취미생활도 한번 찾아보세요!!! 그러면 한결 나아질꺼 같아요 ㅎㅎ 저는 그렇게 버틴거 같아요 ㅎㅎ 아니 성장!!한거 같아요 ㅎ
그뉵이/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성장시킨다 라는 니체의 말이 있잖아요?! 그말이 백번 맞는말 같아요. 취미로 운동을하는데, 하면서 숨이 목까지 차올랏을때만큼은 아무생각이 들지않아 계속하게되는데.. 본질적인 문제는 해결되지않는거같아서 자꾸 제자신이 회피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댓글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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