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창가의 커튼을 다 걷어내도 어둡더군요.. ^^
발끝으로 느껴지는 따뜻한 방바닥에 배 깔고 누워 뒹굴거리고 싶은 맘을
억지로 추스리고 서둘러 출근했습니다.
아침에 무언가 할 일이 있고 목표가 있고 정해진 나의 하루 일과가 있다는게
참으로 고맙고 행복한 일일진데.. 항상 일탈을 꿈꾸고 사는 건,
곧 있으면 직딩 20여년을 바라보는 이 나이에도 여전한 것 같습니다. 하하하~
어제는.. 연극을 보러 나갔던 대학로에서 수많은 젊음을 보고 왔습니다.
아름답더군요. 젊음이.. ^^
그 젊음을 맘껏 누리고 발산하는 멋진 금요일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진짜 어른들한테 듣던 젊어서 이쁘다란 말이 와닿는 나이가 되었네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