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첫경험(?)  
0
Locco 조회수 : 6379 좋아요 : 1 클리핑 : 0


예전부터 성인용품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왠지 민망하기도 하고 여자들 것에 비해서 디자인적으로도 별로 기능(?)면에서도 별로인 것 같아 잠깐 들여다보다 오래 잊었다를 반복했다. 그러다 이틀전 맛있는 술 마시겠다고 2-3만원은 쉽게 쓰는데 더 큰 즐거움(?)을 위해서 그정도 못쓰겠냐 싶어서 덜컥 온라인몰에서 생긴 것도 평도 괜찮은 걸로 하나 질러버렸다.
 예전이면 불금이라고 약속 하나쯤 잡고 퇴근 시간을 기다렸었지만, 오늘은 집앞에 고이 놓여 있는 택배 상자를 머릿 한켠에 둔 채로 하루를 보냈다. 퇴근하고 집 현관문 앞에 놓여있는 택배상자를 조심스레 집어들고 집안으로 들어왔다. 생김새는 예쁜 해삼(?)처럼 생긴 것이 나를 반겼다.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의 이질감에 살짝 놀랐다. 조심스레 내 것을 부드러운 그것안에 집어넣을려고 했는데 처음인지라 조금 헤맸다. 처음에는 차가운 젤의 느낌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잡고 흔들다보니 몸의 따듯한 열기에 내부도 따뜻해지고, 자극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온전히 내 느낌에만 열중해서 하다보니 몇 번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짜릿함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다 절정에 이르렀다. 상대방으로부터 전해져 오는 온기, 숨소리, 그 사이 오가는 대화 같은 것들은 없었지만 손보다는 확실히 좋은 느낌이었다.
웹에서 보면 흔히들 기구를 씻을 때 자괴감을 느낀다던데 새로운 것에 대한 첫경험이라서 그랬을까? 자괴감보다는 새로운 것을 접했고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매하게 몸이 달아올라서 애정인지 욕정인지도 모른채 달려들었다 관계를 망치는 것보다 미지근한 물에 자위기구를 닦는게 오히려 더 깔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Locco
대전 / 3x / 관능적으로
http://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bd_num=99793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도비는무료입니다 2020-12-20 14:39:33
해삼 ㅎㅎㅎ
섹스는맛있어 2020-12-19 00:02:22
예쁜해삼ㅋㅋ
Locco/ 역시 보기에 좋아야 맛도 있다는 조상님들의 말이 틀린게 하나없네요 ㅋㅋㅋ
1


Total : 39469 (610/197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7289 재미로 보는 동물관상 테스트 [7] 레몬그라스 2020-12-17 4958
27288 - 뒷이야기 [15] 야쿠야쿠 2020-12-17 6811
27287 자위와 운동기구가 접목된 4키로짜리 텐가가 나온다고 하네요.. [10] 키매 2020-12-17 6781
27286 -__- 남자분들도 여자분들도 [3] 반짝이는 2020-12-17 5430
27285 제가 나쁜X인 것 같아요 [11] 피치치피치 2020-12-17 6872
27284 좋아하는 얼굴상 [5] 올라 2020-12-16 6354
27283 여수 양념돌게장!!! [15] 냥냥솜방맹 2020-12-16 5457
27282 글쟁이 A입니다. [9] 커피젤리 2020-12-16 7986
27281 [답변]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 [6] 레드퀸 2020-12-29 7357
27280 - [27] 야쿠야쿠 2020-12-16 10280
27279 다들 굿밤 입니다. [14] 그뉵이 2020-12-15 9774
27278 혹시 기도해주실분계세요?ㅠ [46] 같이점핑해보자 2020-12-15 7972
27277 다들 뭐하구 사세요 [6] 올라 2020-12-15 5491
27276 구미사시는분 힘껏냥냥펀치 2020-12-15 4251
27275 Self introduction template for foreigner (외국인을 위한 레.. [4] 핑크요힘베 2020-12-15 7440
27274 아..본디지가 넘넘넘 땡기네.. 뾰뵹뾰뵹 2020-12-14 6222
27273 [33] JUDI 2020-12-14 13418
27272 나이 31에 성욕이 너무 미쳐버리겠어요 [4] 기리보이다 2020-12-14 5794
27271 유부녀를 거절한 사연... (네토부부) [3] 달고나 2020-12-14 14857
27270 [무료나눔] 여성 교복 코스튬-완료 [4] 당신만을위한은밀한 2020-12-14 5933
[처음] < 606 607 608 609 610 611 612 613 614 615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