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기억  
0
Locco 조회수 : 4428 좋아요 : 0 클리핑 : 0


그 날의 오후가 아직도 가끔씩 기억나.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지인들이 함께 모여 편의점에서 늦은 밤부터 술을 마시던 그 날
까맣던 밤의 장막이 걷히고 지인들 하나둘씩 자리를 뜨고 난 그 테이블 위에 널린 캔들과 피로인지 취기인지 모를 열기에 사로잡힌 우리만 남았을 때
적당히 친한 사이였던 너의 집에서 잠깐 쉬었다가 집으로 가려고 했어.
택시를 함께 탔을 때부터 나는 너와 하나가 되리라는 걸 예감했지.
너의 집 현관문 여는 순간부터 네 침대 위에 오를 때까지 우리는 여러번 봤지만 처음 보는 서로의 살갗을 보여주고 탐하고 나눴어.
한차례 네 보지가 내 딱딱해진 좆을 가득 물고 놓아주고 나서 피곤했는지 그대로 우리는 곯아떨어졌어.

피로가 가신채로 일어나 네가 차려준 밥을 먹고, 네 소파에 앉아 평소 보지도 않는 TV를 보고있는 나에게 너는 나에게 다가왔어.
헐렁한 바지 사이에 딱딱하게 튀어나온 것을 눈치채고 온건지 네 눈은 내 눈을 바라보며 얘기했지만, 네 손은 내 허벅지 위에서 내 좆으로 그리고 그것을 더 빳빳하게 세워갔어. 내 혀가 너의 혀를 촉촉하게 적시고, 내 손이 네 보지를 촉촉하게 만들어 좆끝만 갖다대도 벌어진 네 것 안으로 빨려들어가겠다고 생각한 순간 너는 나에게 얘기했지. 이렇게 가만히 앉아 TV를 보다가 섹스하게 되길 바랬다고..

우리는 다시 침대 위로 올라갔어. 옷들은 소파위에 놓아둔채로
내 것을 네 보지가 물었고 빨아대기 시작했지. 그렇게 네 보지가 내 뿌리부터 귀두까지 몇번을 빨았을까? 귀두끝을 간지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니 이내 짜릿함으로 그리고 그 짜릿함이 내 하체로 퍼지기 시작했어. 서있다가 주저앉고 싶은 느낌같았달까? 사정할 것 같진 않은데 못견딜 것 같은 처음 느껴보는 감각이었어.
잠깐 쉬자고 얘기했지만 절정으로 다가가고 있는 너는 나를 그대로 눕히더니 위에서 내 자지를 마음껏 탐하기 시작했어.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그리고 간간히 비명같은 걸 내지르기도 했지. 그러거나 말거나 단련된 너의 허벅지와 허리는 멈출 줄을 몰랐어.

내 귀두 끝이 네 깊은 곳과 맞닿을 때마다 생기는 전기같은 짜릿함이 온 몸으로 퍼지다 못해 터질 것 같은 순간
도저히 못참을 것 같은 순간 그 때 너와 나는 함께 절정에 올랐고
잠깐 쓰러져 있다 아쉬운 듯 내 좆을 놓아줬지.

내 생애 최초의 절정. 그 느낌, 우리의 땀으로 흠뻑 젖었던 이불의 감촉
생각날 때마다 아직도 몸이 움찔거려.
그 후로 우리는 서로를 천천히 스쳐지나가 더 이상 얼굴을 보지 않는 사이가 되었지만,
너는 너로 인해 느꼈던 그 감각은 내 몸에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 같아.
Locco
대전 / 3x / 관능적으로
http://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bd_num=99793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섹스는맛있어 2020-12-24 02:17:46
살면서 이렇게 기억에 남는 섹스가 있죠...크 막줄 참 좋네요
1


Total : 38552 (1/192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69] 레드홀릭스 2017-11-05 244753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3.24 업데이트).. [398] 섹시고니 2015-01-16 368391
38550 Benson Boone- Mystical Magical [1] new SATC_ann 2025-09-08 77
38549 대전 블렌딩바 [1] new 라임좋아 2025-09-08 84
38548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1] new 송진우 2025-09-07 530
38547 청계천 산책 [4] new 데니스맨 2025-09-07 566
38546 지압점2 [2] new 벤츄 2025-09-07 424
38545 슬로우 섹스를 아시는 분 있을까요? [2] new 색가게 2025-09-07 535
38544 외로움, 그리고 외로움의 무게 [2] new 공부를잘하게생긴나 2025-09-07 382
38543 오 숙소 갑자기 업그레이드! [6] new 라임좋아 2025-09-07 630
38542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5] new 퍼플체어 2025-09-07 473
38541 삽입보다 펠라 [2] new 홍시맛이나서홍시 2025-09-07 462
38540 안녕하세요! 술친구 구합니다 new Bright 2025-09-07 254
38539 지방커팅 어떻게 하시는지요 [5] new 대구맨 2025-09-07 344
38538 다들 혹시 취미가 어떻게 되시나요!!? [7] new 누어누 2025-09-07 523
38537 아우~ 허리 삐끗했나봐요ㅠㅠ [6] new 365일 2025-09-07 416
38536 후방> 핫한 주말을 위한 야짤들 [19] new 섹스는맛있어 2025-09-07 1079
38535 모두들 발기찬 아침~♡ [2] new 청이 2025-09-07 595
38534 비가오고나면 [16] new SATC_ann 2025-09-07 1016
38533 Ob-La-Di, Ob-La-Da - The Beatles [2] new 퍼플체어 2025-09-07 387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