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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렇게 성장하는 거야
영화 [참을 수 없는] 화요일 밤. 오피스텔 복도에는 어떤 놈이 벌써 술에 떡이 되어 주변을 지옥으로 만들어 놓고 정작 본인만 천국에 간 듯하더군요. 술이 독이 될 때, 시원한 게 후끈거릴 때. 무슨 소리냐고요? 지금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들어보세요. 고등학생 때 일입니다. 친구는 조금 성숙하고 잘생긴 외모 덕에 나이트 출입이 원활했고 그의 능글능글한 웃음과 말발에 많은 여자들이 그에게 모든 것을 내주었습니다. 월요일만 되면 주말에 있었던 무용담..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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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283
나의 남미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
영화 [돈 존] 저는 지금 열정의 남미 남자와 연애 중이거든요! 오늘은 처음 만난 날에 대해 먼저 적어볼게요. 제가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 도시 적응도 할 겸, 언어 적응도 할 겸 어학원을 잠시 다녔습니다. 여기에 온 첫날, 학교 액티비티가 아이스 스케이트였어요. 나름 어릴 적 선수 권유도 받았던지라 그냥 넘길 수가 없어 첫날부터 액티비티 참여를 했죠. 꽤 좋은 실력과 친화력으로 첫날부터 엄청난 수의 친구를 만들어버린 저는 그 주 목요일에 열린다는 브라질..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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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29
오 나의 남자들! - 그들의 페티쉬
영화 [007 The Man With The Golden Gun] 다들 페티쉬 하나쯤은 있을거라 생각한다. 나는 평범하다. 흰색 셔츠에 정장. 깔끔하게 다려서 몸에 밀착되는 그 핏. 생각만 해도 짜릿해하다. 늘 새로워! 수트가 최고야! 오늘은 나의 남자들의 페티쉬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나의 데뷔(?)작 첫 글의 주인공이였던 선생님. 선생님의 페티쉬는 롤리타였다. 롤리타라고 해서 소아성애자-그런 건 아니고, 어리지만 섹시한. 성인 여성 같으면서도 어린, 그런 경계에 ..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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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24
실제 정사를 나눈 해외 영화 24편
예술과 외설사이. 저는 아직까지 한국영화 '해피엔드' 는 실제 정사를 나눈 영화라고 강하게 믿고있습니다. 물론, 배우들도 아니라 하고 모두가 그렇게 믿습니다만 저는 아닙니다. 왜? 노코멘트. 해외영화는 실제 정사를 나누며 촬영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 중 몇작품들을 소개합니다. 1. NYMPHOMANIAC (2013) 2. ANTICHRIST (2009) 3. SHORTBUS (2006) 4. 9 SONGS (2005) 5. CALIGULA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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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5065
정자 제공자로서 이상적인 나이
영화 [포장마차] 열아홉 살 연상이었던 남편과 사별하고, 열 살 이상의 연하인 남자와의 재회. 젊지 않은 미망인과 남자 역시 노화가 시작되는 35세에 일어난 둘의 재회. 이야기만 들으면 무슨 막장 드라마 같지만, 쿤데라의 '죽은 지 오래된 자들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자들에게 자리를 내주도록'이라는 기나긴 제목의 단편 소설의 스토리이다. 제목처럼 다소 즐거운 내용은 아니지만 쿤데라답게 역시나 위트 있게 표현하고 있어서 읽을만하다. 35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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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81
저는 섹스를 좋아합니다
영화 [투어리스트] 내가 30대 여자를 품평하는 기준은 딱 한 가지다. 근사한 40대로 넘어갈 만큼 될성부른가? 자기 얼굴과 분위기 그대로에 책임지지 않을 것 같은 여자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남편과 자식 얘기밖에 못 하는 여자는 괴롭고, 자기 소신대로 사회평론 한 가닥 못 뽑는 여자는 재미없다. 이런 징후가 30대에 드러난다. (...) 잊지 말자. 30대를 팽팽한 긴장감으로 잘 보낸 여자들이 비로소 매력적인 여성이 된다. 여자 30대는 흔들리는 게 아..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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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23
프리랜스 섹스교육
영화 [럼 다이어리] 처음 섹스 경험을 한 후 대략 몇 년 간, 메모장에 여태까지 섹스한 남자들의 이름을 무수히 적어야 기억이 날 정도로 일명 sex-file 이 쌓였다. 물론 한 명 한 명 그때 당시의 추억을 회상하며 아, 얘는 고추가 참 컸는데, 혹은 얘는 오랄을 참 잘했었는데 하며 아쉬운 입맛을 쩝쩝 다시며 시간을 보낼 때도 있지만 사실 아쉬웠던 경험이 대다수였던 것을 생각하면, 내가 만났던 남자들이 섹스 스킬이 부족했던 건지 아니면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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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79
콘돔이 가장 많이 배포된 올림픽 국가 순위
눈치 안 보고, 세계 여러 남자, 여자와 섹스하고 싶다면 올림픽에 나가면 됩니다. 메달을 못 따도요. 브라질 올림픽에서도 여전했죠. 전날 섹스로 인해 경기 파트너의 컨디션 난조로 경기가 엉망이었는 폭로도 있었고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450,000개의 콘돔을 선수촌에 지급했답니다. 역대 가장 압도적인 숫자이죠. 진정 정열과 섹스의 나라인가요? 음란마귀가 씌운 분들은 저 모양도 콘돔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동계, 하계 올림픽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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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57
연인이나 섹스파트너를 구하려는 발기 찬 남성 필독
영화 [무방시 도시] 오늘도 발기 찬 하루를 시작한 늠름하고 이 땅의 번영과 한민족의 강력함을 번성시킬 의무와 권리를 가지신 대한민국의 신체 건강하고 정신 음란하며 본능에 충실한 남성 제군 동지 여러분! 지금 이 순간에도 본능과 권한에 충실하게 여성 동지 제군을 포섭하고자 노력하시는바, 얼마 되지 않은 나이와 그다지 많지 않은 여성편력이지만 그래도 딱 한 번을 제외하곤 여성 동지 제군들의 고백이나 호감을 먼저 고백받은 일인으로 간략한 한마디 투..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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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97
차가운 관통적 오르가즘
영화 [밀애] 오늘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차가운 관통적 오르가즘이다. 이는 나의 자궁 각성, 폭발 이후에 혹은 며칠 후에 처음 만나게 된 현상이다. 매우 선명하게 차갑다. 그리고 그것이 몸으로 퍼지는 특성을 보였다. 일단, 이것은 여체의 뒤쪽을 타고 천골에 머물거나 위로 올라가 척추로 오르기도 하며 뇌에서는 차가운 폭발 같은 것이 감지된다. 뜨거운 관통적 오르가즘 폭발 시는 늘 몸의 뒤쪽을 타고 올라가지는 않았다. 뜨거운 관통은 주로 자궁에서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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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49
51. 암스테르담 방문기 - 홍등가와 매춘박물관, 섹스쇼, 섹스토이샵
세계 수많은 도시 중 ‘자유’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는 암스테르담일 것이다. 성매매, 대마초, 동성결혼, 안락사와 자살까지 합법이라고 하니 정말 니멋대로 살아라하는 도시가 아니겠는가.(이것이 옳다 그르다를 굳이 지금 따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물론 나보다 암스테르담에 대해 더 잘 아는 사람들이 있을테지만 그냥 후기 차원에서 우리 레홀러들이 가장 궁금해 할 성문화에 대해 소개해본다. 매춘이 합법인 만큼 홍등가는 구석..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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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7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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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49
네가 지난 밤에 연기한걸 알고 있다
영화 [워킹걸] ㅣ삽입 무덤덤증, 그녀의 이야기 "OO님 서서히 남편 죽이는 약 없나요." 한 여자분이 말을 걸어왔다. 그녀는 늘 질에서는 액체가 풍부한데 삽입 시, 아무런, 정말 눈곱만큼의 쾌감도 없어서 무감각한 삽입을 감내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것도 장장 7년을... 그런데 그녀의 남편은 섹스 후 늘 흡족한 표정으로 한마디 던진다고 한다. "에고 우리 자기 되게 좋나 봐. 오구오구, 넌 나 없으면 못 살겠지롱...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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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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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25
환상의 섹스파트너를 찾기 위한 짧은 조언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레드홀릭스에 가입해서 섹시한 정보와 야설보다 더 섹시한 경험담을 읽으면서 대리 만족을 느끼면서 하루하루 불쌍하게 지내고 있는 회원입니다. 간혹 몇몇 글을 보면 우문인 글이 보여 안타까운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 섹스에 대한 반응은 누구나 다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빨아주는 거 좋아하는 남자와 빨리는 거 좋아하는 여자가 만나면 환상적인 섹스가 될 것이지만 빠는 거 좋아하는 두 남녀가 만나면 서로 빨다 지쳐서..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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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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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299
오르가즘을 효율적으로 느끼게 하는 근육 만들기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성과 오르가즘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아왔다. 각각 케이스는 다 다르겠지만, 운동으로 얻을 수 있는 오르가즘 팁 하나를 제공하고자 한다. 어제 보게 된 '운동 오르가즘'에 대한 재미있는 기사를 일부 정리해 본다. 美 인디애나 대학의 공공보건 교수이며 섹스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는 데브라 허베닉 박사와 연구팀은 운동 중에 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성에 대해 보고하였다. '운동 중에 오르가즘을 느끼는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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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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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60
우리에게 사랑할 공간을 달라
드라마 [응답하라 1944] 화정역 근처로 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 ~ 간만에 DVD방에 들어갔다.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고 의자도 넓고.. 음.. 좋더만, 입구에서, 그동안 보고 싶었는데 미루어 두었던 영화 girls on top을 뽑아 들고 안내하는 학생을 따라 방으로 들어가는 중에.... 이게 왠일인가.. 방 마다 안 쪽으로 걸려진 블라인드 틈 사이로, 안에 들어 있는 사람들의 행동거지가 고스란히 엿 보이는 것이 아닌가. 빠른 걸음으로 쉬익 쉬익 지나가는..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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