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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그러나 치명적인.. 2
영화 [미치고 싶을 때] 아쉽지만 오늘은 그냥 이별을 해야 했다. 나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바보 같지만 그녀를 지켜주고 싶었다. 아마 그녀는 숫처녀일 가능성이 큰데 이런 차 안이나 허름한 여관방에서 첫경험을 하게 하고 싶지는 않은 생각이 들어서 나는 허벅지를 꼬집고 참아가며 아쉬운 작별을 했다. 숙소에 돌아 왔을 때 그녀에게 문자가 왔다. "내일 숙소에서 봐요.." 한참을 멍하니 쳐다보며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짖다가 나중에는 미친 사람..
고결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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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11
[리뷰] 뉴욕의 가을 - 당신은 ‘선수’와 커피를 마셔 본 적이 있나요?
영화 [뉴욕의 가을] 뉴욕에서 직장을 다니는 지인이 가을이니 뉴욕에나 한번 오라는 전갈을 보내왔다. 뉴욕에서 오래 살았지만 뉴욕의 가을, 구체적으로 센트럴 파크의 가을은 아무리 봐도 멋있다는 말을 덧붙이며. 이 땅에 칙릿(Chick-Lit: 젊은 여성을 뜻하는 구어 ‘chick’과 문학 ‘literature’이 결합된 신조어로 20, 30대 여성들을 주 독자로 한 대중소설)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뉴욕은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에게 요원한 바탕화면, 혹은 미..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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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90
[팩트와 픽션사이] 인터넷을 발전시킨 포르노
어느 누구나 보지만, 어느 누구도 봤다고 드러내어 얘기하지 않는 분야가 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그것을 통해 돈을 벌었다는 걸 쉽게 인정하지 않으려는 산업. 뉴미디어 분야와 인터넷을 성장시킨 제 1등 공신, 바로 포르노에 관한 이야기다. 오늘날 포르노가 웹에 끼친 엄청난 영향력을 설명하는 데 있어 적당한 영화가 있어 소개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미들맨(Middle men)' 인터넷이 등장하기 이전에 포..
오마이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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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052
음악 페스티벌의 그녀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 음악페스티벌을 가기 위해 강원도 버스를 탔다. 그리고 도착해서 신나게 음악과 함께 달리며 여자들과 인사하고 하이파이브하며 놀고 있을 때쯤 내 옆에 어느 여인이 내게 다가와 말을 걸어오며 많은 질문을 하였다. 그런데 웬일? 피부는 하얗고 얼굴은 섹시 청순이었다. 정말 예뻤다. 이런 여성이 나에게 말을 거는 게 행복했다. 그때 어느 남자가 이 여자분에게 말을 걸며 손등에 하트까지 그리고 사라졌다. 난 그 모습을 보..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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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92
잊을 수 없는 섹스, 그리고 그리움 6(마지막)
영화 [파주] 결혼 후 두 번 다시 볼 일 없을 거라던 그녀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참 이상하게도 그 문자를 보고 화도 났지만, 너무 반가웠습니다. 한 달 내내 그리워하고 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답장할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모르게 답장을 하고 있더군요. 한 달 만에 다시 만난 그녀. 제 눈에는 여전히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녀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전과 다름없이 저에게 친근하게 대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매일 만나게 되었습니다. 머리..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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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249
내 생애 가장 엿 같았던 섹스 2
영화 [저스트 프렌드] 모텔까지 입성했겠다, 카메라도 없겠다 맘 편히 섹스라이프를 즐기면 장땡이라지만 일단 상대의 전라를 보고 나니 마음이 식었다. 씻고 나온 그 생키는 어째 자신감이라는 게 어깨에 가득 들러붙었는가 맨몸으로 나오는 게 아니겠음? 보자 보자 하니 아래에 달린 그것이 좀 사이즈가 컸는가 자랑하고 싶었던가보다. 씻고 나오라며 나를 등 떠밀기에 일단 욕실로 들어갔고 다행히도 욕실이 고개를 쳐들면 바깥 상황이 보이는 곳이었던 지라 나는 씻는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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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288
[일본의 서브컬처] 로망포르노 제10회
1975년. 미국은 엄청난 물량전에도 불구하고 패전했다. 사이공이 함락되고 남베트남 정부가 호치민에게 항복했다. 일본 국내에서는 미키(三木)수상이 종전 기념일에 현직 수상으로는 처음,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 해 국내·외로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던 해였다. 일왕의 왕세자부처가 오키나와의 전쟁유적 [히메유리의 탑]을 방문 하던 중 화염병를 맞는 사건이 발생한 해가 1975년이다. 아직까지도 살아있는 전설인 이가라시 유미코의 순정만화「캔디 캔디」가 놀라..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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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24
HER 2
1화 보기(클릭) 영화 [비포선라이즈] 3 현재 애인과의 이별을 고민할 때가 있었다. 이 시기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손님이다. 정겨운 이름. 권태. 새로움으로 시작한 연애는 거듭될수록 루틴화되며 권태를 맞이한다. 종종 애인에게 편지를 쓰는데, 난 권태를 맞이한 우리의 연애를 이렇게 표현했다. 문득 알았어요. 만나는 사람마다 비슷한 점이 있다는 걸. 보았어요. 연애의 과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비슷함 속에 당신의 특별함이 소중하다는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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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녀의 가슴에 손이 닿았을 때
영화 [연애의 맛] 처음 여자 가슴에 손이 닿았던 때의 기억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듯합니다. 대학교 후배였고, 아담한 키에 참 예뻤습니다. 학교 앞 원룸에 데려다주며 문 앞에서 애틋하게 뽀뽀해주다가 어느 날은 원룸 안까지 들어갔죠. 아무것도 모르는 터라 떨린다기보다 신기했고, 그저 좋았습니다. "난 널 지키는 사람이니 더 이상 진도 안 나갈 거야" 말도 안 되는 다짐을 들려주고 똑같이 뽀뽀만 해주고 가려 했으나 뽀뽀가 키스로 변하더..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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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249
아름다움이라는 이름의 무기
영화 <럼 다이어리> 누군가가 말했다. 이 세상에 여자는 딱 두 부류가 존재한다고. 나는 그게 미혼과 아줌마냐고 물었더니 그는 아니라고 했다. 세상에는 '예쁜 여자'와 '못생긴 여자' 단 두 부류만 존재한단다. 간혹 남자들이 여자의 외모를 많이 따지는 것을 억울해하는 여자들이 있다. 물론 나 역시 결코 예쁘다고 할 만한 외모는 아니므로 그렇게 억울한 수많은 여성 중 한 명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남자들이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 왜..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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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50
空(공) - 그녀의 빈자리
드라마 [힐러] 그녀는 비밀번호를 눌러 아파트 현관문을 열었다. 아무도 없었다. 그녀와 함께 그녀의 방으로 갔다. 깨끗하게 비어 있는 그녀의 방. 키스하며 그녀의 옷을 하나씩 벗겨나갔다. 그녀의 브래지어를 벗기고, 그녀의 팬티를 내려 벗기고 나도 옷을 모두 벗었다. 그녀는 옷장에서 얇은 이불을 꺼내 방바닥에 깔았다. 그녀를 이불 위에 눕히고 옆으로 누워 다시 그녀에게 키스하고 애무를 해나갔다. 그녀의 작은 가슴을 쥐고 젖꼭지를 핥으며... 그리고 그..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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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81
과도한 음주, 발기부전 유발
전문가들은 성 만족도에 여향을 끼치는 음주량의 한도는 없지만 일주일에 와인 6잔 또는 맥주 6잔 이상의 술을 마시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사진=속삭닷컴 제공) 과도한 음주, 발기부전 유발 일주일에 와인 6잔 또는 맥주 6잔 이상 위험 음주가 어떤 식으로 발기부전을 일으킬까. 음경의 발기 및 유지가 불가능한 질병인 발기부전의 원인은 당뇨병·고콜레스테롤혈증·고혈압 등으로 발생하는 혈관협착증 등 매우 다양하다.발기부전은 특히 노인들..
속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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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51
상생의 시대 : 섹스 후 쉬는 타임
미드 [Girlfriend Experience] 지금 키보드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 내 뒤에는 몸매 좋은 어떤 여자가 코를 골면서 자고 있다. 깨어나지를 않아... 사실 난 섹스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딱히 성욕도 없는 편이고. 근데 왜 그렇게 섹스를 밥먹듯 하고 살았냐! 라고 물어본다면 이렇게 대답해 줄 수는 있다. 난 벗은 여자의 몸을 사랑하고, 그 몸과 끝도 없이 엉켜있는 그 자체를 경외한다고. 페니스의 적절한 마찰과 성감대를 쓰다듬고 빨리는 오르가즘에 집중하기 보다..
우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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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41
이성에게 매력 느끼는 표정, 남녀 다르다(연구)
남성은 행복한 표정의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지만 여성은 우수에 찬 표정의 남성에게 더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속삭닷컴제공) 남성은 행복한 표정의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지만 여성은 우수에 차거나 말수가 적은 남성에게 더 매력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심리학과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1000명의 성인 남녀에게 다양한 표정을 담은 수 백 장의 이성 사진을 보여주고 어떤 이성이 가장 성적으로 끌리는지 물었..
속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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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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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59
내 머릿속엔 연예인, 로맨틱, 성공적
영화 [코스모폴리스] 요즘 연예인들은 TV에 끼를 뽐내려고 나오는 건지, 스캔들을 터뜨려 가십거리를 제공하려고 나오는 건지 당최 알 수가 없다. 맨날 언론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진실과 거짓을 밝혀내는 건 대부분 네티즌의 몫이다. 수사반장이 된 것마냥 귀신같이 증거를 찾아내는 그들은 국정원보다도 뛰어난 것 같다. 아무튼 오늘은 연예인하고 직접 짝짓기를 했다는 형에게 들은 썰을 풀려고 한다.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이름은 밝히지 않겠다. 당시는 그녀가 ..
8-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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