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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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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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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홀타삘라 |
좋아요 0 │조회수 3440│클리핑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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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깊은 밤 읊어보는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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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살갗을 내리치는 채찍처럼 대기와 하나로 합쳐지며,
망각과 뒤섞이지 않는 그 긴긴 밤에 들려오던,
그대의 거친 숨소리를 위해 이 거대한 바닷바람을 주리라,
그리고 집의 안쪽, 어둠 속에서, 떨리는, 은빛의, 고집스러운, 가는
꿀을 쏟아붓는 듯한 그대의 오줌 소리를 듣기 위해,
얼마나 무수히 건넬 것인가, 내가 가진 이 그림자들의 합창을,
내 영혼 속에서 들리는 부질없는 검의 소리를,
사라진 것들과 사라진 존재들, 이상하게도
떼어 놓을 수 없는 잃어버린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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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라마 |
좋아요 2 │조회수 3440│클리핑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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