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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390 익명게시판 익명 성욕이 잘 해소되었으니 공허감이 오는 것 아닌가요? 욕구가 충분히 충족되면 공허해지기 마련이죠. 욕구가 있으면 궁리를 하기 마련인데 욕구가 없으니 궁리하는 것이 없어 비워지죠. 공허감도 고독감도 내 마음의 상태를 그 때 그 때 채우기도 했다가 사라지거나 가려지기도 하는 그런 것이라 생각하는데, 공허감은 저로서는 잘 모르겠지만 고독감은 마음의 밑그림같은거라 달리 채워놓은게 없으면 다 맞닥뜨리게 된다고 봅니다. 고독감에 침잠되지 않고 관조할 수 있게 되면 좋겠지요.
└ 댓글 고맙습니다 읽다가 궁금해진 게 해소와 충족을 동일 선에 두고 생각하실까요? 그동안 저는 분리해서 생각했는데 무리 없이 읽히는 걸 보면 둘이 동치일까 싶어서요
2024-07-04
381389 익명게시판 익명 저도 공감합니다 직위적은 아니지만 조심스러워서 몰래 눈팅만해요
└ 조심성은 늘 어디서든 겸비해야한다 생각해요 밑에 저런 이상한애들과 엮이지않으려면 더더욱
2024-07-03
381388 익명게시판 익명 저도 몇년 전에 너무너무 외로운적이 있었어요. 그때 계속 새로운사람을 찾고 만나고 섹스하고.....그땐 몰랐어요. 내가 외로운지. 말씀하신대로 섹스는 공허함만 남기더라구요. 더 외로워질 뿐이었죠.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한 마음을 다른 사람이 채워줄리가요. 지금은 많이 극복했습니다. 쓰니님도 극복하실 수 있을거에요♡
└ 와 통찰력 ㅋㅋ 맞아요 남을 사랑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저를 도무지 사랑 못 하겠어요 극복 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도 될까요
└ 우선 나를 제일 우울하게 만들던 문제를 해결했어요. 전 그때 공시중이었고 거듭된 실패로 우울함에 빠져있었던거거든요. 공시 때려쳤죠. 물론 다른 많은 문제가 남았지만 그래도 훨씬 나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운동을 시작했구요. 몸매 만드려고 하는 게 아니라서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했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어요. 그 두가지만으로도 꽤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어느 날 인스타보는데 어떤 작가님이 그러더라구요. "내가 결국 평생 함께가야하는건 나 자신인데, 내가 나를 미워하면 평생 힘들겠지." 그 말이 저에겐 엄청 크게 와닿았어요. 시간이 약이기도 하구요. 그다지 도움은 안되실거에요. 스스로 깨달아야하는 문제들이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극복하실수 있어요! 할수있당!!
└ 문제 해결! 음 해결의 시작은 인식하는 거라고 어디서 그러던데 ㅋㅋ 댓글 작성자님은 방법을 찾으셨다니 축하드려요 저는 저의 베프가 될 수 있을까요 ㅎㅎ 댓글도 마음도 고맙습니다
2024-07-03
381387 익명게시판 익명 이해 됩니다. 조심해서 나쁠게 없지요.
└ 그러게요 근데 밑에 댓글들 비꼬는식이 이해안되네요 불쌍한사람들같아요
2024-07-03
381386 익명게시판 익명 상반기에만 6명 만나셨다는거?
└ 분리해서 보면요
2024-07-03
381385 자유게시판 벗은날 탈피를 축하드려요 졸라 ㅆㅂ 추카추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4-07-03
381384 자유게시판 Masseur 청초와 바람의 연결고리도 잘 모르겠지만, 청초하다는 자체가 타인의 주관 아닐까요? 본인 스스로가 아닌 다음에야...그리고 바람은 누구나 필수 있지 않을까요? 어떤 이미지는 이런 행동을 할거야라는 것 자체가 착각인듯요. 2024-07-03
381383 자유게시판 spell 운동 안해도 예쁜데 운동하면 얼마나 더 예뻐질라구 나쁜뇨자야!
└ 헤헷 예쁘다고 해주는 스펠님은 사랑<3
2024-07-03
381382 자유게시판 선업튀튀 가슴이 더 커졌는데 ? 오히려 좋아
└ 올! 이런 대답 합격이쟈나
└ 그에게 주어지는 합격 목걸이 !
2024-07-03
381381 자유게시판 Masseur 익명으로 다시 올려보세요~~
└ 왜여?_? 지금 댓글들도 충분히 좋습니다만
└ 아.. 진짜로 욕먹고 싶은줄 알았네요...
2024-07-03
381380 익명게시판 익명 잃을게 많으신데 여기서 그러세요 걍 오프가 편한거 아닌가요?
└ 님 말대로라면 여기 레홀은 잃을게 없는 그런 사람들만 하는곳인가요?
└ 주위에 좋은분이 더 많고 안전할꺼 같아서 말씀 드린겁니다 갑자기 레홀분들 이야기하시는건 너무 멀리가시는거 같은데요 접근이 다르신거 같아요;;;
2024-07-03
381379 익명게시판 익명 회고록을 쓸 정도의 만남을 빚어내고, 그렇게 나아간 용기가 부럽습니다
└ 음 ㅋㅋ 생각나는 말이 무식하면 용감하단 것뿐이네요 말씀은 고맙습니다
2024-07-03
381378 자유게시판 밤소녀 이런, 콱!! 운동 안해도 이쁜건 용서 못햇!!
└ 오 밤소녀님 올만입니다:)
└ 콩밤 백대 때려줘욧!!!
2024-07-03
381377 익명게시판 익명 익명뒤에서 남을 비방하는게 설득력이 있을까요 그건 방종이라 생각합니당 2024-07-03
381376 자유게시판 공현웅 지금도 존나맛있긴 한데, 살빼고오면 들박해줄게
└ ㅋㅋㅋㅋㅋㅋㅋㅋ
└ 오 이거 맘에든다ㅎㅎ (내 뱃살 내려다보며 반성)
└ 오 설렜다..하며 빵먹는 나새끼
2024-07-03
381375 익명게시판 익명 외로움과 성욕은 교묘하게 교차하기도 나란히 가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좋은 분들 만나신듯요.
└ 맞아요 다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ㅋㅋ 외로움 어떻게 다루고 계신가요
└ 전 여행으로 다루고 있어요. 그래도 좋은 거 보고 먹고 산책하는 게 낫더라구요. 대화하고파서 뱃지2개 보냈어요
└ 아 뱃지는 고맙습니다 ㅋㅋ 제가 대화를 길게 할 상태는 아니라 어쩌죠 닉네임 기억해뒀다가 다음에 글 보이면 되돌려드릴게요 저도 산책은 종종 해요 ㅎㅎ
└ 이렇게 친절히 답해주시고,, 감사합니다.
2024-07-03
381374 자유게시판 공현웅 오너마미리거 ㄹㅇ 개조아..
└ ㅡㅅㅡ...
└ 아왜요ㅋㅋ 저 스위치라 펨돔도 좋아한단말예요
└ 저는 스위치 싫어합니다
2024-07-03
381373 자유게시판 선업튀튀 무슨 테스튼가요 ㅋㅋㅋ
└ bdsm테스트요
└ 저의 불력을 테스트해보아야겠네욬ㅋㅋㅋ 궁금하다
└ 올려주세요
2024-07-03
381372 자유게시판 공현웅 익게는 원래 그렇다. 는 말은 적극 동의합니다. 가면을 쓸 수 있으니 하는 말도 있을 뿐더러, 가면을 써야만 할 수 있는 말도 있는 법이니까요. 다만, 취향이나 솔직한 고백과 폄훼,비방,욕설,비난은 명확히 분리해야함이 맞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자지크기든, 외도든 본인 취향말하는게 강요도 아니고.. 왜 분노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다만 분노 할수있지만, 그걸 표출하는 방식은 별개의 얘기죠. 이성적인 대화가 이뤄져야지 조롱과 비난 욕설은 문제인게 맞습니다. 그런 절제에 자신이 없다면 나서지 않는것이 맞구요. 익게는 솔직함의 공간이어야죠. 악함과 무례함의 공간이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이자면, 저는 익게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혹여 인간이란 원래 악해서 어쩔수 없다. 같은게 중론이 된다면 익게같은건 없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형용모순입니다. 익게는 익명성으로 인해 무제한적인 허용이 기본 속성이에요. 공현웅님 말씀에 따르면 어떤 규범이 있어서 제한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주장이죠. 그 규범 자체에는 별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무제한의 익게에 제한을 가한다는 주장이 성립하면 그건 중간지대가 없어요. 익게가 사라지거나 익게가 이대로 제한없이 존치되거나.
└ 무제한적의 허용이 기본속성..이란 내용에 공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익게가 자유의 공간이어야지 방종의 공간이어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불가능하다면 사라지는게 옳다고 보고요. 혹 무제한적인 허용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까요?
└ 개인의 공감과 무관합니다. 그렇게 쓰는 사람은 그렇게 쓰게 되죠. 그러면 그런 공간이 되는거고요. 필요의 문제가 아니라 행태의 문제입니다. 익게는 이러저러 해야해 라는 선언에 의해 정해지는 공간이 아니라 행태가 그대로 공간이 되는 것이고, 무제한적 허용을 전제해 쓰는 사람들은 예로부터 지금껏 그리고 앞으로도 수두루빽빽할겁니다.
2024-07-03
381371 자유게시판 redpns 섹스와 남녀의 세계는 오묘하지용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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