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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99 |
익명게시판 |
익명 |
각자 연애스타일이 있는 거 같아요.
저는 님 같은 스타일의 여친을 만났을 때 나중에 가니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들어주고 반응을 해주는데 나중엔 제게도 자신이 하는 것과 똑같이 해주길 원하더라구요. 친구랑 대화내용, 먹은 음식들, 일상속 사소한 것들 모두를 공유를 원하니 지치더라구요.
저는 한 번씩 사색하거나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는 편인데 그런걸 전혀 이해 못해서 많이 다투다 결국 헤어졌거든요.
상황이야 다 다르고 취향도 다 다를테니, 개인적으로는 그런 부분들을 남친이랑 얘기를 나눠보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싫지 않은지? 좋은지, 나중에 되서 혹시나 기분나쁠까봐 배려하고 또는 말하기 좀 그렇고 자신의 자존심이 상할까봐 등등 이유로 대화도 안해보고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여 결정해서 헤어지는 걸 많이 봤네요.
대화를 많이 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 이런 연애 스타일을 가진 남자가 첫사랑이고 그 남자에게 청춘을 바치다보니 제 연애 스타일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남은 것은 상처 뿐이다 보니 제 스스로가 부정적이 되었네요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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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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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98 |
익명게시판 |
익명 |
경상도 사십대임 초대해줘이~~~ㅎ skawk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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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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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97 |
익명게시판 |
익명 |
님이 잘해서 그런건데 남친보고 조절하라구 해보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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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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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96 |
익명게시판 |
익명 |
남자분이니까 묻습니다 정말 저럴땐 안마방가요!?!
└ 저는 돈아까워서 그런데는 안가요 ㅋㅋㅋㅋㅋ 근대 그냥 자위로만 푸는게 한계가 있는거같아요. 다른 여자랑도 욕심이 나고..
└ (윗 글쓴분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다르죠 하고 싶다고 다 가진 않아요 여친과 관계가 좋아도 안마방 가는 사람도 있고...
└ 안마방 가도 안서요.
여친 아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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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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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95 |
익명게시판 |
익명 |
서로 쿨하믄 가능해요.
근데 둘 중 하나 또는 둘다 애인이랑 같이 만나긴 껄끄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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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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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94 |
자유게시판 |
솝잉 |
과거를 책하지 않고 보듬어 주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네요
└ 그래야죠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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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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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93 |
자유게시판 |
써니 |
과거에 집착할꺼 같으면 늦게만난게 잘못이죠ㅋㅋㅋ
└ 아ㅋㅋㅋ꼬우면 그 전에 만나던가!ㅋㅋㅋㅋㅋㅋ
└ 사람인 이상 그리고 사랑하는 이상 어느정도 상대에 대한 집착은 당연히 일어날 수밖에 없으나. 그 집착의 에너지가 어떻게 발현되고 승화하는가의 차이가 찌질한 남자와 다정한 남자를 판가른다고 생각해요. 더불어 그 모습마져도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는 대범함도 가질 수 있다면 정말 금싱첨화겠지요?^^ 안되지만 되게 살려 노력하는게 삶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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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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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92 |
나도 칼럼니스트 |
써니 |
섹스하며 칭찬하는거 매우좋아요ㅋㅋ
오럴해주다가도 상대의 반응이 좋으면 좋을수록 기분좋아서 더해주죠ㅋㅋ그만큼 저도 흥분되고요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 더 노력노력하게씁니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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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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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91 |
자유게시판 |
다르미 |
오...짝짝짝...지당한 말씀입니다!!브라보
└ ㅋㅋㅋ 글 쓰다가 평소에 생각도 않는 전여친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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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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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90 |
익명게시판 |
익명 |
좋겠다~ 여친두있구~
└ 있음뭐해요 ㅠㅠㅠㅠ 못한지 3개월이나 되었어요..
└ 공감되네요 여친잇어도 못하는 그심정 진짜 미치고환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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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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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89 |
익명게시판 |
익명 |
구걸할수있는 여자라도 있어서 조켔다~
한달에 두번이나!! 난 손여친이랑 놀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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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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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88 |
익명게시판 |
익명 |
뭐..12살16살 차이나도 잘 사귀는 사람도 있는걸요~~ㅋㅋㅋㅋ 그런데16살차이는 아우 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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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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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87 |
자유게시판 |
이장 |
토욜 바다 낚시갓다가 얼어 디질뻔햇다는....
└ 제마음이 지금 얼어요...
└ 어제 얼어붙은 부~~~~ㄹ 알이 아직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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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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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86 |
익명게시판 |
익명 |
이래서 남자들은 업소를가겠죠~~|
└ 그럼 이렇게 여자들은 단정을 짓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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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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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85 |
익명게시판 |
익명 |
여자분이 용기내서 말해준건데... 밑에보니 장난으로 물어봤지만 울면서 답해줬다고 써있던데.. 자신의 치부를 말할정도면 님을 정말 좋아하는거에요.. 지난과거니까 너그러운마음으로 포용해주세요..그여자는 더 큰사랑으로 다가올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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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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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84 |
익명게시판 |
익명 |
군인도 군인나름이에요..연락 잘해주고 휴가때 외박때 잘만나서 사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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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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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83 |
익명게시판 |
익명 |
음. 좋으니까 믿고, 편하니까 다 털어놓을수 있었던것 아닐까요? 아니면 반대로 아무렇지 않게 너무나 태연하게 말했으면 본인은 부끄럽지 않다는거겠죠. 급전이필요했으니.. 또는 그게뭐?어때서? 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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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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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82 |
익명게시판 |
익명 |
누구만나면 시시콜콜 다 얘기하는건 저랑같네요ㅋ이거 남자잘못걸리면 피곤해집니다..그리구 언니!너무 퍼주고잘해주기 만해도 안돼요. 남자는 계속받으면 그걸 당연시 하거든요. 물론 다그렇진 않지만요. 자신감을 가지고 만나세요!!^^
└ 이거 남자를 여자로 살짝 비틀어 쓴 비슷한 논지의 글을 어딘가에서 본 겉 같은...
결론:남자나 여자나 계속된 친절은 그것을 당연시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 네 맞아요 여자나 남자나 생각이 있고 적응하는 동물이죠! 그렇기때문에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마찬가지죠 !^^
└ 맞는 말이네요 딱밤 맞은 기분.. 이노무 자식들 친절만 베풀면 안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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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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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81 |
익명게시판 |
익명 |
친구로써 관계는 끝나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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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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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80 |
익명게시판 |
익명 |
왜 질린다는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누군가를 사랑하게되면 당신처럼 하는데... 저는 글쓴이가 사랑을 제대로 표현할줄 아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좋은느낌을 고지고 만나서 서로의 일상에 관심가져주고 그 무엇을 함께 하더라도 지금 느낌과 생각을 공유하고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나를 보여주고 상대를 이해해 나아가는 과정이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삼십초반이면서 사랑도 그리 많이 해보지 못한 사람이지만 지금은 제 옆에 누군가 생긴다면 님처럼 하게될듯하네요
질릴까봐 겁먹지 마시고 차라리 "내가 질려?"물어보세요
누구나 살아온 환경 다 다르고 각자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내생각을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귀신도 몰라요
사랑해야할 시간에 '저사람이 나를 질려할까'하는 걱정과 불안한 생각을 가지고 지내시기보단 그 생각을 직접 표현해보세요 진정 사랑하는 사이라면 그 불안을 말끔이 없애줄꺼에요
저도 옆에 없는지 오래되서..한때 님과같은 고민을 했었어요. 하지만 누군가를 만난다면 님처럼 사랑을 표현할줄 아는 사람과 하고싶다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있답니다 흑흑흑...
님은 걱정을 떨쳐버리고 자신있게 자신을 표현하시면 분명히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실것 같네요 ^^ 화이팅!!
└ 한 글자도 빠짐 없이 진지하게 읽었습니다 제 글에 이렇게 성의껏 답변 해주신 것 정말 감사드려요 머릿속에 마음속에 담아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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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