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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익명 |
부부간의 섹스는 단순히 성적인 만족 불만족의 문제만이 아니라, 소통의 문제나 현실적인 문제가 섹스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결혼 전 연애때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로 접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직 3년밖에 안되셨고, 혹시 아직 아이가 없거나 어리다면 지금은 다른데서 답을 찾기보단, 아내분과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긴밀히 소통하는 노력을 해보는 것을 포기하면 안될 것 갗아요. 둘이 해결하기 어려우면 전문가 도움이라도 받아보세요.
아무리 좋은 섹파 만들어서 욕구 풀고 살아도, 배우자와 잘 지내지 못하면, 이혼하지 않는 한은 평생 채워지지않는 가슴 한켠의 구멍을 안고 살아야해요.
그런 삶을 벌써부터 선택하시길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부디 아내분과 잘 지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 이 분의 말씀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결혼 29년차 입니다. 원글 쓰신분의 어려움을 저도 겪었지요.
아내와 정말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때로는 절규에 가까운)
아내가 편안한 마음으로 성생활에 임할수 있도록 정관수술도 하고
아내의 뇌섹화를 도우려고 영화나 야동, 야설도 같이 보고
다른 나라의 성문화에 대해서 알아보기도 하고 그랬지요.
지금은 서로에 대해 잘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섹파 만드는 식으로 피해가지 마시고, 어렵더라도 정면돌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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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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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438 |
자유게시판 |
별하 |
훈훈하지않고 푸근해서 지원을 못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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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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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익명 |
되도록 아내와 협의해서 각자 섹스라이프를 만들어보세요~
└ 글작성자입니다 .저도 그런일반적인 부부가 부럽습니다
꼭지만지고 밑에 만지면 간지럽다고 발로차고
기구는 사놓고 써보지도못하고 키스도안돼,젤도안돼
분위기가 입구컷임
└ 각자 섹스라이프를 해보시라는 얘기입니다. 합의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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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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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436 |
익명게시판 |
익명 |
성욕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감정인데 극한으로 못하면 저렇게 됩니다 ㅠㅠ 이해 되네요
└ 공감을 감사드린다고해야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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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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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435 |
익명게시판 |
익명 |
맞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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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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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434 |
익명게시판 |
익명 |
그냥 사시죠 들키면 어쩌려구요
└ 조언감사합니다
연애7년했을때가 오히려 평균횟수가더많다는게눈물이남..
전 두려운게사실 지금상황입니다 제가말하지않으면
제가 관에들어갈때까지할거같지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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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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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433 |
자유게시판 |
후라지아 |
처음 듣는 노래인데 정말 좋아요~
감사감사^^
└ 다행입니다 ㅎ 동네 밤 산책 하실 때 들으면 진짜 좋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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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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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432 |
자유게시판 |
우주를줄께 |
잘지낼거예요. 그렇게 믿고 살아갑니다.
└ 그러시기를 마음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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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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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431 |
익명게시판 |
익명 |
전 30대 넘어가면서 왕성해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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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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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430 |
익명게시판 |
익명 |
저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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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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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429 |
자유게시판 |
네어 |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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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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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428 |
익명게시판 |
익명 |
글을 정말 잘 쓰시네요.
공감 합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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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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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427 |
익명게시판 |
익명 |
Sexual desire level 자료 찾아보면, 여성은 30대 전후가 성욕의 정점이라 많이 나와요. (어떤 사람은 성호르몬 분비량도 자료로 내는데 그건 딱히..)
참고로, 남성은 10대 중후반부터 20대 중반이 성욕이 왕성, 이후에는 감소하는 추세라,
미디어에서 30 대 부부 관계에서 아내가 씻는다카면 남편이 벌벌 떨고, 아내가 밤에 덮치면(?) 남편은 죽어라 자는 척 하는 묘사에 대중들이 많이 공감하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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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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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익명 |
30살이 나이들었다 말하긴 어렵지만, 갈수록 그런듯 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남자분들이 만족을 못시켜주는 경우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더 여자 성욕이 높아졌다고 느끼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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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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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섹스는맛있어 |
이거 보니 생각나는게.... 몇년 전 장마 때 진짜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거에요. 하필 자전거를 타고 나왔고 우산도 없었어요. 집이 자전거로 한 10분이라 그냥 자전거 타고 폭우를 뚫고 감.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젖었었어욬ㅋㅋㅋ 더 웃긴건 그때 제 모습을 제 친구가 버스에서 봤는데 ' 웬 미친사람이 이 비를 뚫고 자전거를 타냐' 생각했답니다. 근데 그게 저였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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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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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424 |
자유게시판 |
jj_c |
마그네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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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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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423 |
자유게시판 |
오후의고양이 |
마사지사로 관심있는데 연락드려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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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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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익명 |
저도 운동 좀 해주니 성욕도 살아나고 좀 더 괜찮아지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충분히 휴식취하고 스트레스 덜 받고 하다보니 더 좋아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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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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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익명 |
투자는요. 좋은 투자대상이고 확고하다면 일시적인 변수는 무시하는것이 맞는것 같아요.
저는 미국주식 펀드과 전세계 우량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에 투자하는데 트럼프 변수로 정말 많이 고꾸라졌지만 다시 회복하고 있어요.
펀드로 하면서 투자대상 고르는데 신경 안쓰고 운용사에서 리밸런싱하고 저는 매달 꾸준히 납입만 하다보니 나쁘지는 않아보여요.
직접 투자할때보다 오히려 수익률이 좋습니다.
조급한 마음은 투자를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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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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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익명 |
저는 40대 후반인데 30중반 여성분과 해봤고 그닥 별로였습니다.
그렇게 안꼴리고 섹스가 별로였던적은 처음이었어요.
나이보다는 그 사람의 스킬, 에티켓이 더 중요한것 같았어요.
오히려 비슷한 나이대의 외국인 여성과 최고의 경험을 했었어요.
케바케이고 안해보면 모릅니다.
그리고 오래전이기는 하지만 처음 했을때 경험 부족해도 뭔가 잘 맞으면 정말 좋더라구요.
누구던지 괜찮다 싶으면 만나서 해보세요.^^
└ 촉이 떨어져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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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