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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게시판명 닉네임 내용 날짜
343420 익명게시판 익명 1순위 노콘질사 2순위 입 3순위 얼굴 2022-09-15
343419 익명게시판 익명 제발 늦잠잤길
└ 바램과는 다르게 무사히 가는 중입니다. ^^
└ 가다 잠들어서 못 만나라
2022-09-15
343418 익명게시판 익명 주위엔 건전지뿐인데 bcdf웬말이냐 2022-09-15
343417 익명게시판 익명 공허함을 채우고 설레임을 느끼기위해 우리들은 바람을 피우죠.. 대부분이 그렇다 생각되네요 2022-09-15
343416 익명게시판 익명 힘든 순간이네요 2022-09-15
343415 익명게시판 익명 인간은 누구나 새로운 것에 민감 합니다. 매일 봐왔던 익숙한 것과는 충분히 다르게 보이니까요. 그 다름은 결국 자신의 마음을 흔들고 그 흔듬의 가장 큰 것은 자신의 환상이죠. 어느 한 순간 상대에 호감이 생긴다면 스스로 자신의 환상속의 상대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많죠. 어느 누가 그랬잖아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자는 새로운 여자라고여. 네, 저도 새로운 여성, 새로운 차, 새로운 사람에게 호기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모든 안테나를 동원해서 그것들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그냥 시간이 지나면 그것도 익숙한 것이 되죠. 그 순간 자신의 환상과 흔들림은 그냥 한 여름밤의 꿈처럼 낯설게 되기도 한다죠. 어떤 상대에게 어떻게 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환상일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물론 그 환상이 제법 오래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 그 환상이 깨지지 않는다면 그 상대와 한번 만나서 섹스든 데이트든 해보는 것도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는데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바람이 불지 않는다고 나무가 흔들리지 않는 것은 아니예요. 그저 지나가는 사람들에 부딪혀서도 흔들리고 누군가 힘을 줘서 흔들기도 하니까요. 그렇지만 나무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깊은 뿌리를 기반으로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죠. 당연히 지나가는 바람이겠죠. 그 바람이 지나간다면 또 지나가는 사람들에 부딪치기도 하고 누군가 힘을 줘서 흔들기도 하겠죠. 그래서 흔들리지 않는 나무 보다는 흔들림에도 끄떡 없는 나무가 더 좋더라구요.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 보면 비극 이라는 채플린의 말을 떠올려 보세요. 현명하신 결론를 소망할께요^^ 2022-09-15
343414 한줄게시판 ILOVEYOU 사랑해 2022-09-15
343413 자유게시판 나영이보지 넘 이뻐요 2022-09-15
343412 한줄게시판 액션해드 그래.. 가을이구나 재채기 돌겠네 살려줍매~~~~ 2022-09-15
343411 익명게시판 익명 우선 결혼을 떠나서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 재정립해 보세요. 신뢰가 무너지면 연애도 의미가 없죠. 확신해서 결혼해도 사냐마냐 하는 얘기 나오는데 지금의 상황에선 결단이 필요해 봅니다. 2022-09-15
343410 익명게시판 익명 부비부비는 안 돼?
└ 컴온^^
2022-09-15
343409 익명게시판 익명 나도 셀프로 할까봐요 ㅎ
└ 셀프가 속편할때도 잇죠ㅎ
2022-09-15
343408 익명게시판 익명 난 무저건 a컵 2022-09-15
343407 한줄게시판 글렌로스 왜 아직 목요일이야.. 2022-09-15
343406 익명게시판 익명 E컵부터는 거부감 들던데. 개인적으로 b~c가 젤 좋드라
└ 거부감 걱정말아요 ㅎㅎ
└ 얼만데요?
2022-09-15
343405 익명게시판 익명 익숙한 것보다 새로운걸 찾게 되는 시기가 온 것일 수도요..
└ 그것도 맞는 말 같아요. 새로운 환경에서 오는 신선함이였을까요? 오랜 연인과 함께 한다면, 앞으로 이런 점을 더 조심해야겠네요ㅠㅠ 마음이 가면 푹 빠지는 편이라 ㅎㅎ
2022-09-15
343404 익명게시판 익명 지금의 열정은 환상일 수 있어요. 더 알고 싶은 욕망을 채우면 느슨해질지 모릅니다. 욕하고 싶고 열받는다고 하니 지금 마음을 어서 빨리 채워보세요.
└ 보고싶은 것만 보고, 보이는 것만 보고 있을거에요 아마 ㅋㅋ 근데 멋있네요 그사람 ㅎㅎ 오늘 어쩌다 알게됬는데, 제가 기관지가 약해서 흡연자는 이성으로 잘 안만나거든요. 그런데 그 사람 흡연자더라구요! 차라리 잘 됬다 멀리하자- 싶었는데 제가 지금 미쳐가지고 "흠도 있고 인간적이네"라고 해석하고 있네요!!!??? 저 진짜 미쳤죠^^ㅋㅋㅋㅋㅋ
2022-09-15
343403 익명게시판 익명 5 2022-09-15
343402 익명게시판 익명 다른 사랑이 찾아올수도 있는거죠..마음가는게 어디 의지대로 되나요
└ 편들어주신 것에 감사해요. 결혼을 생각한 연애까지 오면서 좋은 사람 찾느라 제일 내려놓은 부분이 외적인 요소였어요. 그런데 내면도 단단한데 외적인 것도 저와 닮은 구석이 많은 사람이 갑자기? 인지 이제서! 인건지.... 나타났네요 ㅎㅎㅎ 피지컬 적인 부분에 반한거....맞아요!!! 반했다고 세상에 소리치고 싶네여 ㅋㅋㅋ ㅜㅜㅜㅜ
└ 피지컬에 반한거면 일단 섹스하고나서 고민.
└ 음..외적인 요소 생각보다 중요해요. 그게 오래갈 관계일수록요. 모든 요소가 그렇겠지만 기준치보다 마이너스로 내려가게 되면 그 요소가 계속 살면서 걸릴겁니다. 앞으로도 마음 흔들리실 일이 꽤 있으실수도 있어요.
└ 제가 그렇게 들이대면....실수하듯 사랑하고.... 서로 없던 일 하자면서 바로 손절할 것 같아요 ㅋㅋ 서로 가벼운 스타일이 아닐 것으로 생각됩미다 ㅎㅎ 사실 정답이긴 하네요.... 그렇게라도 정리되서 각자 갈 길 간다면야.....
└ 세번째 익명남께) 사실 결혼할 남자친구 키 포기했거든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키에 열등감 전혀없어서 오히려 멋지고, 섹스도 만족해서 다른 남자 눈에 잘 안보였구,, 한 눈 안팔았던 것 같아요. 지금도 남자친구랑이 제일 잘 맞는데, 이번엔 왜 마음이 다른사람에게 팔렸을까요ㅜ? 저 잘 모르겠어요 ㅠ
└ 근데 외적인 요소만 아쉽지는 않으신 거 같은데..남친분이 좋은 사람으로만 느껴지는건 아닌가요?
└ 글쎄요.. 오랜연인의 편안함과 따뜻한 사랑 여전히 좋은데.. 음... 설레임과 긴장감을 주는 이성이 나타나서 제가 둘 다 갖고싶어하는 욕심이 난 것 같아요
2022-09-15
343401 익명게시판 익명 마음이냐 의리냐 그것이 문제로다...
└ 마음은 이미 자기가 가고 싶은 쪽이에요. 제가 어떻게 막을 수 있지가 않네요ㅋㅋ ㅜㅜ 대신 양쪽 모두에게 티는 안내려 하고있는데.. 숨겨졌을까요 그게?
└ 오래된 연인이라면 아주 사소한 변화도 캐치되죠. 이미 알고 있을듯..
└ ㅎㅎ 실실 웃고 다녀요 저. 사랑에 빠진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쓰레기같은 명대사가 제 얘기가 됬네여 ㅎㅎㅎ 현명한 남자친구는 그래서 결혼상대자라고 소개했나봐요. 그 후로 모임에 저 혼자 가게 두긴 하지만.... 지켜보고 있을 듯요
└ 남자친구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면, 후회할 행동 하지 말아요. 그 남자가 지금은 좋지만 연인이 되면 지금 남자보다 못할 가능성이 훨씬 더 커보여요. 지금 남자친구랑은 오랜기간 잘 지내왔잖아요. 원나잇이라면 맘가는대로 해보라 할텐데, 참 어렵네요. 짝사랑이 실사랑이 되면 과연 맘이 그대로일까요?
└ 좋은 말씀이에요. 아니ㅠㅠ 레홀분들 진심으로 들어주고 상담해주셔 ㅠㅜㅜㅜㅜ 저 진짜 여기서 오히려 정신 차리고 가요 ㅠㅠ 사랑할줄 알고 사랑해보신 분들이 역시 마음이 깊으싶니다 ㅠㅠ 제가 반한 그 남자도, 제가 누군가의 결혼상대자라고 하는데, 함부로 다가오지 않고 거리을 유지해요. 가볍지 않은 태도 섹시해요.. 제가 이성과의 긴장감을 즐겼나봐요. 그 분도 정말 좋고 멋있고 멀쩡한 사람이에요. 저만 잘하면 돼요,,
└ 그럼 마음 다잡고 잘하면 되죠. 앞으로 흔들일 일이 종종 있겠지만, 이번에 잘 넘기면 앞으로도 잘 넘길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응원뱃지 두고갑니다!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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