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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칼럼니스트 |
JinTheStag |
이번 글을 끝으로, 당분간은 짧은 휴식기를 가지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준비 중인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마음과 시간을 조금 정리하려 합니다.
지루하고 긴 제 글들을 기다리시는 분이 많지는 않을 거라 믿기에
조금은 맘 편히 다녀오겠습니다.
물론 이 시리즈는 아직 끝이 아닙니다.
욕망과 성향, 관계와 사랑을 둘러싼 이야기들은 여전히 수두룩히 남아 있으니까요. ;)
└ 잘 다녀오세요. 시험 꼭 좋은 소식 있으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좋은 글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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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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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게시판 |
블링스츠 |
요정님!! 덕분에 월요병 날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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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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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라임제라늄 |
글만 읽어도 너무 달달하네요~ 상상해버렸다 ㅎㅎㅎ
└ 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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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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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JinTheStag |
사실 글의 맥락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흠...저는 늘 ‘결핍’이 욕망의 구조를 만들고,
‘관계’나 ‘금기’가 그 욕망을 구체화한다고 늘 생각해왔는데
촌장님 사족을 또 읽다 보니,
금기 자체가 판타지를 만들어내고, 그것이 욕망의 에너지로 작동할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다만, 설화 맥락으로 보면
처의 상실이라는 ‘결핍’이 욕망의 뿌리가 되고,
그게 딸에게 투사되며 금기로 전이된다고도 해석할 수 있고...
근친 판타지 같은 경우엔
내면의 사적 배경이 드러나지 않다 보니
어디까지가 투사이고 어디까지가 판타지인지, 단정짓기엔 조심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저도 나름 변태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금기들을 보다 보면 인간의 욕망은 정말 무궁무진하고 동시에
참 위험하기도 하다는 생각을 떨치기 어렵더군요.
근친은 특히... (성인이란 가정 하에)
개인적으로 비난하고 싶어지지만
막상 그 비난의 논리를 따라가 보면
그것이 다른 금기들에도 통용되기 쉽고,
그렇지 않다면 결국 제 개인적인 감정적 거부감일 뿐이니
판단이 쉽지 않은 영역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그래서 성은 사회적으로 오랜 시간 ‘통제’되어온 게 아닐까 싶어요.
통제를 혐오하면서도 통제의 근원을 바라보는 묘한 느낌...
무엇이 옳다 그르다보단 욕망이라는 감정 자체의 무게와 파급력 때문에요.
└ 제 투박한 이야기에서 결핍보다 금기가 욕망의 근원이라는 혜안을 이끌어주시다니 정말 감탄하였습니다. 아마도 인간은 여러 금기에 끊임없이 도전해 오면서 결국 현재의 모습까지 도달한게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선악과를 따먹는 것도 결국 금기의 위반을 상징한 것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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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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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익명 |
전 돌싱인데 아이들과 만나거나 부모님과 맛있는거 먹는게 가장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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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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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여름은뜨겁다 |
와,, 되게 신기한 경험하셨네요.
어쩌면 이 글또한 그분께서 보고 계실 수 있겠어요!
└ 몇년전이라.....아직도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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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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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268 |
후방게시판 |
비프스튜 |
코박죽 하다가 슬금슬금 재끼고싶네요 ㅋㅋㅋ
└ 완전 좋아요!!! 상상했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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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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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섹시고니 |
레드홀릭스가 큰 역할을 했네요.
└ 레홀은 제 섹스라이프에 큰 역할을 해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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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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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266 |
후방게시판 |
포옹 |
크......제끼는 맛!
└ 여기도 감탄사 크!!! 또 따라해야지 XD 좋은 밤 보내세요 포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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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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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265 |
후방게시판 |
Onthe |
월요요정님♡ 볼때마다 느끼지만 라인 넘이뻐요!
└ 온더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온더님 각선미도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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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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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게시판 |
정기 |
티팬티는 사랑입니다♡
└ XD 맞아요! 티팬티는 사랑입니다♡ 완전 좋아요 티팬티!!
└ 티팬티는 완전야하고 완섹 섹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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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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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263 |
익명게시판 |
익명 |
일단 비주얼이랑 피지컬이 되어야 하고, (튼실한 성기와 지속시간을 증명할 수 있는 썰 기타 등등은 기본) 뇌에 철학이 담겨져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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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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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262 |
익명게시판 |
익명 |
물론 섹스를 하면 좋은데, 그렇다고 삽입만 하는 섹스를 하는 건 아니잖아요. 키스도 하고 눈도 마주치고 교감을 하니까 그냥 섹스섹스하는 사람보다는 그 사람 평소 글쓰는 말투나 스타일을 보는 것 같아요. 섹스에 집착하는 것보다는 섹스를 하는데 교감하면서 잘 배려해주는지 정도를 같이 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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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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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익명 |
아 그러면 궁금한게, 풋워십하면 발로 어떻게 해주길 원하세요? 그게 궁금해요.
└ 전 그냥 발 주시면 제가 빨아보구 싶어요!
그러면 상대반응보고 어떤지 궁금하기두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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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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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260 |
후방게시판 |
쭈쭈걸 |
굉장하십니닷
└ 오잉? 누추한 곳에 귀하신 분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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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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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게시판 |
미녀39세 |
예쁘십니다
└ 감사합니다 :D 여성분들 댓글이 제일 좋아요♡♡♡
좋은 밤 되세요!
└ 예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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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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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익명 |
등산,운동을 끊으세요. 대신 하루에 소주 세 병씩 까고 담배 세 갑씩 조지세요. 병약해지면 성욕은 자동으로 아웃되겠죠. 그러고도 서면 죽어서도 죽지 않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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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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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257 |
한줄게시판 |
casfaz |
벳지보내신분한테 쪽지방법있나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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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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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256 |
후방게시판 |
미시조아용 |
와... 팬티재끼고싶다...
└ 살짝만 젖혀도 눈 앞에 숨겨진 것들이 보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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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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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게시판 |
그리운마야 |
월요요정님 왔다 가셨군요 ㅋㅋㅋ매주 월요일이 기대된답니다
└ 월요일은 아무리 바빠도 짬을 내서, 사진만 올리더라도 꼭 접속해요~ 다음 주에 만나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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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