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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_Article > 단편연재

2살 연상 동거녀와의 이야기 1
영화 [러브픽션]   때는 지금으로부터 거의 10년 전이다. 나는 학생, 그녀는 사회인이었다. 나는 일을 하고 있었고 그녀는 지인을 통해 잠시 들렸던 스쳐 지나갈 뻔한 여자였다. 너무 바빠 정신없던 상황에서 같이 사진을 찍어도 되냐는 그녀의 제안에 순순히 응했고, 그녀는 내 연락처를 받아 갔다. 그렇게 그녀가 잊히던 즈음 한 통의 연락이 왔다.   "우리 한번 만날까요?"   나는 그녀의 제안에 조금 당황했지만, 시간, 장소 등을 협의해서 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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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에서 만난 J와의 섹스 3 (마지막) [1]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그녀의 지스팟이 유난히 도드라져 있을 때쯤, 그 오톨도톨한 촉감을 느낀 손가락은 그녀의 질 속에서 무난히 빠져나갔다. 그래, 우리가 소파에서 페팅을 즐긴 건 다행이었다. 이렇게 흥건하게 흘러나온 액체들이 침대 위의 두 몸에 골고루 묻는 거, 그런 건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조금만 쉬다가 해요."   그녀는 울음을 터트렸다. 물론 나는 그녀를 지그시 껴안고 등을 쓰다듬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스스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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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이고 꿈만 같았던 스무 살의 무용담 5 (마지막)..
영화 [블랙 달리아]   나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부산에서 학교생활을 했다. 스무 살에 입대를 하려고 했으나 누나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21살이 되도록 입대도 하지 않았다. 나의 일상은 아르바이트하고 학교에 다니고, 친구들과 술 한잔을 걸치던 날들의 반복이었고, 주말이면 동네로 가서 누나와 시간을 보냈다.   누나는 내 고등학교 선배들과 많이 친했었다. 우리 동네에서 처음 알게 된 친구들이라고 했고, 나와도 친분 있는 형들이었기에, 별로 걱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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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이고 꿈만 같았던 스무 살의 무용담 4
영화 [원데이]   어느덧 우리가 만난 지 1년이라는 시간이 되었고, 우리는 휴가차 늦은 바다로 향했다. 물론 경주에 서식하던 내 친구 녀석 커플과 함께 갔다. 이놈은 동글동글 누나와는 헤어지고 새로 생긴 여자친구와 백일이라고 했다. 우리 넷의 여행은 해운대로 향하는 기차에서부터 어색하지 않은 좋은 분위기로 시작되었다.   바다로 가는 계획을 세우고 우리 두 커플은 조금 가깝게 자주 만나는 사이가 되었고, 여자들은 살 빼야 한다며 언니 동생 하며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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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그녀 3 (마지막) [2]
영화 [노크 노크]   그녀와 즐기는 출근길. 설렘, 기대감. 매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그녀와 나만의 비밀. 스릴 있다. 그렇게 섹스를 즐긴 후 매일 아침이 기다려진다. 오늘은 뭘 입고 왔는지, 팬티는 뭔지, 나 또한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그날은 사각 트렁크를 입고 출근길을 했다. 그녀 생각에 내 허벅지 사이에서 이놈이 또 일어난다. 신경 쓰인다. 앞으로 앞으로 튀어나오려 한다. 그렇게 그 자리에 서서 열차를 기다린다. 문이 열리면 그녀 쪽으로 서둘러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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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에서 만난 J와의 섹스 2
영화 [소원택시]   정신을 차렸을 때쯤에는 우리는 모텔 벽에 기대어 서로의 입술을 밀착시키고 있었다. '내 집에 있는 딱딱한 라텍스를 버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살짝 눌린 서로의 입술은 부드럽고 뜨거운 숨을 교차하며 흘러내리는 타액을 조심스레 빨아들였다. 끈기가 남아 있는 액체의 느낌과 함께 아랫도리에 둔탁한 통증이 느껴졌다.   "너무 세게 잡지 마. 생각보다 적극적인데?"   "..."   그래, 넌 이미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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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연재소설] 구워진 나 13 [2]
영화 [secretary]   사무실에 출근한 유진은 평소와 다름없이 일을 시작하지만 머리 속은 온통 사장실로 향해있다. 그러나 사장님은 아직 출근하지 않았고 불안함은 더욱 커지고 있다.    다만 사무실 안은 적막이 흐르고 있을 뿐... 그때 뚜벅뚜벅 발걸음 소리가 들린다. 두 명의 대화와 함께.. 유진은 의자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 순간 열리는 문.....   " 굳모닝~"   "유진씨 좋은 아침"   "네 사장님.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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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이야기 - 2. 용빈이의 연애 (4)
산딸기 이야기 – 2. 용빈이의 연애 (3) ▶ http://goo.gl/5Uf2ah   미드 [True blood] 그녀는 얼굴을 내려 그것을 입술로 물었다. 또 다시 찾아온 새로운 감각에 용빈은 크게 움찔거렸다. 용빈은 그녀가 자신의 다리 사이에서 하고 있는 행위를 구경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아이스크림을 먹듯 아래에서 위로 오르며 혀로 맛을 봤다. 혀의 미세한 돌기 하나하나와 체온에 달궈진 침이 부드럽게 훑으면서 용빈의 핫바를 자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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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에서 만난 J와의 섹스 1
영화 [비포 선셋]   J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몇 달 전, 레드홀릭스 만남의 광장에 올라왔던 그녀의 글이 시작이었다. 단순한 굿나잇 인사였지만 뭔가 먹먹하게 외로움이 전달되었고,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수롭지 않게 댓글을 달았다. 나는 외롭지 않았거든. 그녀는 이미 날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였다. 곧 그 글은 지워졌지만 내겐 다시 쪽지가 왔고, 그녀는 자신의 메신저 아이디를 남겼다.   그녀는 스물여섯이었고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몇 주 되지 않았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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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그녀 2
영화 [shame]   사람들이 어떻게 보는지 생각도 안 한다. 계속해서 그녀의 항문과 보지를 문지른다. 뭔가가 아쉬운 순간 여자가 움직인다. 살짝 몸을 빼고 있다. 왜 이러지 하는 순간, 서울역으로 들어가고 있다. 나도 여기서 내려야 하는데 그녀는 옷을 추스르고 내릴 준비를 한다. 난 아쉬워서 죽을 것 같다. 말을 걸고 커피라도 마실까? 회사는 제끼고 같이 놀고 싶은 마음이다.   내리면서 그녀를 주시한다. 난 환승장으로 가야 하는데, 그녀는 출구 쪽으로 걸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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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이고 꿈만 같았던 스무 살의 무용담 3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그 날 이후 나는 집에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부산으로 갔다. 부산으로 가는 길은 동네에 친한 여자 사람 친구와 함께했다. 이 친구도 부산에 있는 학교에 합격하여 같이 가게 되었고, 가는 동안 자기 친구가 나에게 호감을 보인다며 만나 보라고 했다. 나는 누나랑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기에 흔쾌히 친구의 제안을 수락했고, 만나게 되었다. 그 친구 외모는 일단 소녀시대 티파니와 흡사하다. 그냥 평범함보다는 예쁜 얼굴이었다. 눈웃음이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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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동안의 뜨거운 섹스 3 (마지막) [2]
영화 [AV 아이돌]   그녀의 질 입구에서 나의 성기는 맴돌고 있었고, 귀두만 살짝 묻힌 상태로 그녀의 벌어진 입에 다가가 혀를 집어넣는 동안 그녀는 아래와 위 둘 중 어디를 벌려야 할지 갈팡질팡하는 심정으로 나의 타액을 받아넘겼다. 그녀의 부드러운 몸을 안아 팔을 등 뒤로 감고 올리며 자연스럽게 성기를 밀어 넣기 시작하자 뜨거운 그녀의 속살을 스쳐 지나가는 느낌이 생생하게 전달되었다.   "아아....."   자연스럽게 나오는 신음이 곧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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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이고 꿈만 같았던 스무 살의 무용담 2
영화 [켄 파크]   그렇게 우리 넷은 우연 아닌 우연인 척 합석해서 신나게 춤추고 술을 마셨다. 친구의 여자친구가 된 동글동글 귀염 누나는 아직도 내 파트너에게 자신이 내 친구와 사귀고 있다는 말을 하지 않은 듯했고, 그 와중에 내 친구는 오늘은 밖에서 술이나 진득하게 들이붓자고 제안해 왔다. 나는 거절 할 이유가 없었고 내 파트너 또한 나와 내 친구를 보고 감당할 수 있겠냐며 오히려 도발했다. 그전에 양주와 맥주를 마시며 같이 놀아 봐서 이 누님들 보통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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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그녀 1 [1]
영화 [색즉시공]   무더운 여름 출근길, 지하철은 만원이다. 저리 밀리고, 이리 밀리고 짜증난다. 문이 열리고 사람들에 밀려 타고 있다. 움직일 수도 없다. 요즘 지하철 변태들이 많아서 여자들이 주위에 있으면 신경이 쓰인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다. 그런데 고추가 반응한다. 앞에 여자가 서 있다. 중요한 것은 엉덩이 사이에 고추가 있다는 것이다. 이놈이 커지고 있다. 큰일이다. 빼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러지도 못한다. 점점 더 커지는 고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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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이고 꿈만 같았던 스무 살의 무용담 1
영화 [캠퍼스 S 커플]   드디어 나도 스무 살이 되었다. 12월 31일 12시가 땡 하고 지나자마자 어느 지역이건 할 것 없이 1월 1일, 우리의 스무 살을 축하하는 자리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고, 그 스무 살을 자축하는 무리 중 나와 내 친구들도 당연히 그 행렬에 동참하여 부어라 마셔라 술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오늘 한번 제대로 붙어 보자며 열을 올렸다. 아마 전국 각지에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을 것이다. 나와 내 친구들은 어릴 적부터 한 동네에서 중,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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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동안의 뜨거운 섹스 2
영화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   그녀는 침대에 수줍게 누워 나를 바라보았다. 함께 샤워하면서 내 성기에 닿았던 그녀의 군살 없는 엉덩이의 감촉이 떠오르며 자연스럽게 수평을 유지하고 있던 내 성기의 각도가 올라갔다. 망설임이 숨어있는 그녀의 귀여운 얼굴 아래, 허벅지는 자연스럽게 벌어지며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이런 멋진 몸매라니!   내가 다가가자 그녀는 팔을 벌려 나의 등을 감싸며 입을 벌렸다. 날름거리는 분홍빛 혀끝은 잔뜩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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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이야기 - 2. 용빈이의 연애 (3)
산딸기 이야기 – 2. 용빈이의 연애 (2) ▶ http://goo.gl/yY9k8l?? 영화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DVD방으로 향하는 용빈은 너무나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태연한 척 그녀에게 이야기 했지만 그도 그곳을 간다는 의미를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   그곳은 둘 만 있는 밀폐된 공간과 살과 살을 맞대야만 하는 좁은 공간, 야릇한 공기 속에서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 '파지직' 스파크가 튀면 사랑의 불씨가 순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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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불어온 그녀라는 바람 3 (마지막)
영화 [귀여운 여인]   그녀가 3박 4일 휴가를 내고 서울로 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회사에 일이 있다고 하고 휴가를 냈지요. 물론 집에는 알리지는 않았습니다. 그 당시 와이프는 부산에서 아직 올라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굳이 휴가를 냈다는 소리를 할 필요는 없었어요.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대충 무슨 이야기인지는 아시겠죠?   이후 그 친구와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그 친구도 대학을 서울에서 나왔기 때문에 대충 길도 알고, 추억이 있는 곳도 많더라고요.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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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동안의 뜨거운 섹스 1
영화 [뱀파이어 아카데미]   호텔 로비에 서 있는 동안 팔짱을 낀 그녀의 가슴이 부딪혀 왔다. 작은 체구에 비해 사이즈가 약간 되는 가슴이다. 하늘거리는 핑크색 블라우스 안으로 손을 넣고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것을 누르고 카운터를 바라보았다. 시간은 오전 11시 30분.   "오후 네시까지요."   "지금 되는 방이 파티룸밖에 없네요. 괜찮으시겠어요?"   "그걸로 주세요."   나는 그렇게 방을 잡았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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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불어온 그녀라는 바람 2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그렇게 차를 몰고 서울로 올라오는 도중 이 친구가 차량 쉼터에서 저보고 안아 달라고 하더라고요. 저 또한 싫지 않았기 때문에 안아 주기도 하고 입도 맞추고 좀 흥분해서 그녀의 가슴에 뽀뽀도 했습니다. 그녀의 가슴에 뽀뽀할 때 신음을 내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정말 그 자리에서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누가 볼까 봐 겁도 나고 해서 자제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직 그녀와 관계를 가지지 않았기에 더욱더 자제했습니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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