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유부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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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744 좋아요 : 3 클리핑 : 0
유부여도 누굴 만날수 있죠
근데 몰래 알아서 비밀로 만나면 되는거지 그걸 왜 자랑을 하는건지요
둘만의 비밀로 하고 자랑하고 싶어도 참아요
누굴 만나던 본인 책임하에 만나는걸 누가 뭐라 하겠어요
근데 그걸 왜 자랑하듯 글올리고 사진찍어 올리고
그러니 시기 질투의 대상이 되는게 아닌가해요
유부여도 누굴 만나서 위로 받을수 있고 그로인해 삶이 더 즐거워질수 있어요
근데 남들 비난 듣기 싫음 아무도 모르게 만나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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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4-25 04:15:25
유부아닌것들도 애인있으면 비밀해라. 썸도 한 사람만하고 타고
익명 / 애인 있으면 당연히 썸타면 안되죠 ㅎㅎ
익명 2024-04-24 23:43:26
40중반  공감해요
익명 2024-04-24 00:36:45
뭐든 그렇게 비밀로 할거면 이런 사이트는 왜 있어요? 그리고 그 사람이 유부인지 아닌지, 현재도 유부인지는 어떻게 알죠?
익명 / 드디어 나왔다
익명 / ㅈㄴ)뭐가 또 드디어 나왔다야
익명 2024-04-23 19:57:30
내 뱃지 다 드리고 싶은 분이 여기계시네
익명 / 시기 질투는 이 상황에서 어울리지 않는 단어 같은데
익명 / 유부들은 다들 부러워 하는건가??????
익명 / ㅈㄴ)누가 누굴 만나든 부럽고 시기 질투 안 생겨요~~~
익명 2024-04-23 19:52:55
맞말입니다
자랑하고 싶으면 남들이 비난을 하는것도 감수해야 하는거죠
익명 / 이곳 레홀에 비난할 권리를 부여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익명 / 그것도 맞는 말이긴한데, 시기와 질투에 의한(?) 비난을 받는 것은 본인이 감수해야 할 문제인거죠. 모든 것은 본인이 책임져야 할 문제인겁니다. 비난을 받던, 응원을 받던.....
익명 2024-04-23 17:27:27
충분히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아마 저라도 님 말씀처럼 할거에요.) 다만 저는 이런 면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퀴어 축제를 하려는 분들은 왜 공개적으로 하고 싶어할까요? 그냥 조용히 동성 연인을 사귀거나 트랜스젠더로써 그냥 살아가면 안되나? 하는 의문들이요. 자신의 속내를 오픈하고 싶은 욕구, 그리고 소수라 할지라도 그럴 수 있어 라고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욕구가 있는 건 아닐까요. 단순 비교가 될 사안은 아니지만 이곳 레홀에서 만큼은 혼외 연애를 하시는 분들도 그런 욕구가 있는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그게 옳다 그르다 라는게 아니라 그런 욕구가 있을 수 있다 정도지요.) 그래서 혼외연애가 불편하신 분들은 그냥 넘기시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읽고 반응하고 이런 정도의 똘레랑스가 이 곳 레홀에서는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익명 / 공개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익게에 숨지 마시구요. 퀴어축제 예시를 드셨는데, 그분들은 자신들의 입지와 정체성을 인정받고자 운동의 개념으로도 진행하시는거예요. 덕분에 지금까지 성적 가치관이 넓어져왔구요. 스스로 떳떳하시기에 공개적으로 나서시고, 욕먹고 돌맞는것도 감수하면서 나가신 분들입니다. 불륜이 당당하고 뭐가 문젠지 모르겠다면, 떳떳해지시면 돼요. 공개하세요. 나는 이렇다 인정해달라 말 하세요. 그럼 됩니다. 누구도 뭐라고 안해요.
익명 / ㅈㄴㄱㄷ ) 본인인 한 행동에는 책임이 따르는법이죠. 이미 유부가 섹파라는 이야기를 했다는것 자체가 이미 남들에게 안 좋을 소리 들을거 뻔히 알면서 행동했다는건 그에 대한 책임을 지면 되는겁니다. 애초에 우뷰가 섹파 자랑을 했다는건 욕먹을 각오도 없이 그냥 자랑했을까요? 아무 생각이 없었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지면 되는겁니다.
익명 / 충분히~~ 로 시작하는 원 댓글을 쓴 이는 닉네임 <나그네> 입니다. 저는 욕설, 비난을 제외한 모든 표현의 자유를 지켜주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제가 동의하는 의견이든 아니든 말입니다. ( 공개적 ~~ 등등의 대댓글이 달렸기에 위와 같은 의견을 제시한 저를 오픈하였습니다. 좋은 대댓글 달아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익명 / ㅈㄴ) 나그네님은 글이 따뜻하신 것 같아요. 존경합니다.
익명 2024-04-23 17:12:43
ㅋㅋㅋㅋㅋㅋ 같은내용의 글을써도 왜 남자글에선 싸우고 여자글엔 뱃지가 달리는거짘ㅋㅋㅋㅋ
익명 / 남녀의 차이라기보단 같은말이라도 말하는 방식의 차이 아닐까요? 이글에는 끄덕하게되고 밑에 글들엔 눈쌀을 찌푸리게 되던데..
익명 / 그렇다고 남의 정성들인 글에 눈쌀 찌푸리게 라는 말은 글쵸. 누가 님 글이나 댓글에 눈쌀 찌푸리게 된다고 댓글 달면 좋나요
익명 / 왜 또 싸우려들어 좀 그만좀 해요 좀
익명 / 좋진않겠지만 사람 생각하는거 다 다른데 그럴수도있겠다하고 마는편인데, 원댓글님이신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왜그렇게 공격적인거지요?
익명 / 애초에 남의 글에 눈쌀을 찌푸리게 된다는 말부터가 잘못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은 혼자만의 생각으로 해야지. 표현하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됩니다. 누군가는 나름 정성스럽게 쓴 글이였을텐데. 남의 글을 펌하 하며 눈쌀이 찌푸려 진다고 하면. 누가 좋아 할까요?
익명 / 원댓글처럼 비꼬면서 발언은 옳은걸까요? 왜 남자글에선 싸우고 여자글엔 뱃지가달리냐며 'ㅋㅋㅋㅋ' 웃으며 단 댓글에도 차분히 개인적인 생각을 더했을뿐인데 단지 눈쌀을 찌푸렸다는 한마디로 잘못됐다고 지적을 하는게 참 재밌네요.
익명 / 전 원댓글 작성자도 아니거나 원댓글은 애초에 논할 가치가 없어서 아예 언급조차 안한겁니다. 난 단지 님 글에 대해서만 말하고자 하는겁니다. 다른 사람 이야기까지 하지 말아주세요;.
익명 / 네 저도 좀 더 신중했어야했는데 그러질못했네요.
익명 / 글쓰기란 화자가 독자를 위해 어떤 목적을 상황에 맞게 독자를 이해시키기위한 것으로 볼수있습니다. 즉 화자 (rector) 가 누구냐는 독자 (audience) 가 어떻게 그 글을 이해하는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같은 목적이지만 화자가 누구냐 그리고 독자가 누구냐에 따라 그 글에 대한 반응은 극명히 달라지게 될것입니다. 그 반응 현상을 무조건 젠더의 관점으로 바라보시면 함께사는 세상을 너무 이분법에만 몰두하게 되는 함정에 빠집니다. 우리들은 흰색 검은색 바둑알이 아니니까요. 래홀은 매우 다양한 화자와 독자가 존재하기에 멋진 공동체입니다.
익명 / ㅈㄴ) 저 위에 남익명님이 말꼬리 잡는 느낌이 드는 건 나쁜인가...ㅎㅎ.
익명 2024-04-23 17:10:38
맞는말. 공감뱃지2222 드립니다.
익명 2024-04-23 17:07:13
공감의 뱃지 드립니다. 기가 막히는 명언 이십니다.
좋으면 그냥 둘만의 비밀로 하자. 그리 자랑을 하고 싶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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