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자존감  
0
익명 조회수 : 4479 좋아요 : 0 클리핑 : 2
만나고있는 분이 있는데도..
한없이 외롭고 적적한 기분이에요.
제가 한없이 못나보이구요.

평소에도 징징거리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하는편이고 힘든 일있어도 내색하지않아요.
괜한 자존심인지, 나만 힘든것도 아닌데 괜히 투정 부리는 것 같고 그래서요ㅠㅠ

연말 분위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우울한거라고.
연말을 탓하고 싶네요.

자꾸 혼자 속상해하고 서럽다보니
저도 저를 잘 모르겠는데 누굴 만나 관계를 유지할까 싶어요.
이건 둘의 문제가 아니라 제 감정의 문제 같은데 말이에요.
다독다독이 필요한가..  싶다가도
지하 30층까지 떨어지는 기분이고요.
펑펑 울고나면 기분이 나아질까요?

그래도 이렇게 어딘가에 털어놓을 수 있다는건
별거 아니네~  하며 으쌰으쌰 하네요. ㅜㅜ

레홀분들은 어떤 만남을 하고 계신가요?
또, 어느 감정까지 공유하시나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12-27 10:57:46
자신을 먼저 더욱 사랑하고 더욱 아끼면 조금이라도 나아지지 않을까요..??
물론 정답은 없지만,, 자신이 자신을 더욱 사랑해야,
그 공허함을 채울방법, 아니면 왜 공허함이 오는지, 조금이라도 나아질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ㅎ
익명 2017-12-26 02:05:47
제가 아는 '사람'이란.. 잘나기만한사람도, 못나기만한사람도 없습니다.
나의 장점은 너의 단점을 감싸주고, 너의 단점으로 나의 약점을 위로 받을 수 있는, 우리는 똑같은사람이죠.

님의 장점으로 만나시는 분의 약점을 안아주는, 자부심을 발휘해보세요~^^
익명 2017-12-26 01:37:31
아래 콜드브룬데 열개넘으면 생색못부리니까 하나더달고가요 ㅋㅋㅋㅋㅋ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엑설런트는 무조건 일타쌍피루다가!
익명 / 엑설런트 제꺼 남았나요?
익명 / 당연하죠:) 새해엔 엑설런트와 함께!
익명 / 주문한 커피는어때요? 괜찮죠?!?(두구두구두구)
익명 / ㅠㅠ댓글확인을 이제 했어요 왜 알림이 안뜬거죠!!!!!
익명 / 언제 댓글달리나... 기다렸는데ㅠㅠ
익명 / 커피 한잔 하실래요?
익명 / 저도 기다리고 있었어요! 커피 마실때마다 생각나서 들어왔는데ㅎㅎ 전에 주문하신건 다 드셨을거같은데... ㅋㅋㅋㅋㅋ
익명 / 답주시면 연락할 방법 생각해볼께요! ㅋㅋ 오픈카톡 이라도?
익명 2017-12-26 00:45:28
어렵네요....님의 외로움을 채워주지 못한다면
다른분을 만나는게....뭔가가 안맞는거같은데요...
익명 / 흠.... 그사람때문에 힘든건 아닌건가요???
익명 2017-12-25 23:34:08
저두 만나는 분이 있는데도 한없이 외롭고 적적해요 ㅠ 슬퍼요
익명 / 그럼 저랑...!? 울고나니 조금 나아지네요...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ㅎㅎ
익명 2017-12-25 23:29:37
혹시예전에도 자존감 낮아서 올리신 같은분인가요??ㅠㅠ
익명 / 아니요... 부끄럽고 창피한마음 무릅쓰고 처음 올려봐요.
익명 2017-12-25 23:26:31
이야기 잘 들어주고 힘들면 뭐라도 해주면서 위로해줬는데 결국 헤어졌네요. 좋아하는사람이 아니면 의미없는건가봐요
익명 / 부럽습니다! 분명 힘이 되었을거에요. 토닥토닥
익명 2017-12-25 23:01:24
모든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주인을 섬기는 것도 좋죠
익명 / 주인님은 펫을 버리지 않으니까요
익명 2017-12-25 22:59:57
자존감이란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전 저를 정말 순수하게 사랑해준 사람 만나서 좋아졌는데요
님도 그런 인연 만나셨으면 좋겠네요
익명 / 부럽다... 고 적으려다 멈칫하게 되네요. 좋은분이셨기에 좋은남자만나 행복하신걸거에요~ 행복하세요 앞으로도 쭉-
익명 2017-12-25 22:57:17
현 남자친구랑, 속 얘기 다 털어놓는 편이예요.
직장에서 있었던 일들, 그리고 서로에게 서운하거나 맘에 안 드는 일들, 그런 건 그때그때 얘기해요.
깊은 가족사까진 아니더라도, 내가 이래서 지금 맘이 복잡하고 힘들어- 라는 얘기?
그때그때 풀고 꼭 안아주고 단 둘만의 얘기가 아니라면 그 자리에서 잊어요.
익명 / 그러시는구나.. 진심이 꼬옥 담긴 댓글 고맙습니다.
익명 2017-12-25 22:54:16
자존감을 높일수있는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듯해요 저는 그럴때 내가 상대보다 잘할수있는게 뭐가있지? 하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생각하는데 그러고나면 뭘해도 조금 으쌰으쌰되더라고요! 쓰니 화이띵 P.S 엄청 슬픈노래틀어놓고 펑펑우는것도 나쁘지만은 않은듯!
익명 / 네ㅠㅠ고맙습니다
익명 / 와 윗댓글에 좋은분이셨기에 좋은남자만나셨다고 말씀하시는거 멋지네요 진짜심쿵했네...배우고갑니다! 그쪽도 생각하시는게 좋으신분 같아요 조만간 좋은일 있으시길 바랄게요!
익명 / 노래하나추천하고 갈게요 :) 누군가 본인생각하고 하는노래라고 생각하고 들어봐요 ㅎㅎㅎㅎ 406호 프로젝트 - 천장화가
익명 / 가사가 너무 귀엽고 풋풋하네요... 저는 이미 때가 탔지만, 그랬던 적이 있었지... 생각하면서 피식- 웃게되네요. 소심한 오빠들 이랑도 창법? 곡 구성이 비슷한 것 같아요. 되게 좋아하는데, 전남친은 이것도 노래냐며 비아냥 거리던 기억이 나네요 갑자기ㅋㅋ
익명 / 이런느낌의 곡이 좋아서 듣다보니 제가 커피를 좋아하는데 가사에 커피가 순간 쏙 들어오더라구요ㅋㅋ 찾아서 들어보니 저는 반대로 이런감정느껴본지 오래라...상상해보니 달달 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런데 제가 괜히 아픈곳을 긁은건 아닐까 모르겠네요 ㅠㅠ 기운내시라는 마음으로 추천드려본건데 이해해주실거죠..??
익명 / 그럼요~저도 커피 좋아해요ㅎㅎ
익명 / 오오 저는 콜드브루 즐겨마셔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마시는데 ㅋㅋ 마음같아선 한잔 대접해드리고싶은데요?ㅋㅋ
익명 / 오 대박... 탐탐 캡슐커피가 맛있던데ㅠㅠ 프레즐이랑 같이 먹구싶네요 우걱우걱 콜드브루 제품 추천해주세요~~!!
익명 / 헐 이렇게 공감대가? ㅋㅋㅋ 저는 친구 선물로받아본세트중에 맘에드는게 있어서 그것만 주구장창 물처럼마셔요 ㅋㅋㅋㅋ 웰던커피에 핑크블렌드! 이게뭔가 스타벅스 콜드브루랑 비슷한 향이면서도 끝에 텁텁한맛이 덜하더라구요! 전 프레즐이랑은 안먹어봤는데 저도함 우걱우걱 도저어언~~
익명 / 가격도 저렴한데요? 주문해야겠어요 당장
익명 / 후회안하실거에요 진짜! 제가 대접한거라고 생각하고 마셔보시고 맘에들면 답글달아주기~~:)
익명 / 돈은 제가내고... 생색내기!?!?!!?!?! 퍽퍽!!! ㅋㅋ좋은정보 얻고갑니다
익명 / ㅋㅋㅋㅋ저도 재미있게 얘기하다가요 내일도 좋은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
익명 / 바닐라 이이스크림을 동그랗게 한 스쿱 떠서.. 커피를 쪼륵쪼륵 부어 먹고싶네요 달달하게
익명 / 저도 그럴땐 마트 달려가서 엑설런트 한상자 사면 일주일간 행복...헤헤 내일 퇴근하면서 사와야겠당 아포가또 다내꺼야!
익명 / 일주일이나 가나요....? 궁서체에요
익명 / 들켰나요...? 사실 사흘이면 충분합니다. 일타쌍피루다가 ㅎㅎㅎㅎ
익명 2017-12-25 22:52:38
토닥토닥..저도 혼자 미치게 잘 놀고 잘 지내고
잘  해간다 하면서도 가끔 그런 날 있어요
펑펑 울어 제끼고 기분이 좋아진다면 저도 그러고 싶네요
털어버리세요
익명 / 어렵네요ㅠ
익명 / 우는게요?? ㅜㅜ 아님 제 글이요??
익명 / 펑펑 울고 터는게요.
익명 / 아 그건 그래요ㅜ 진짜 털고 일어나는 사람도 있고 우는거 때문에 더 깊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요
1


Total : 30423 (1116/202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3698 새벽녘 [10] 익명 2018-01-01 5477
13697 난 익게가 익게가 아니라는건 좀 소름.... [9] 익명 2018-01-01 4736
13696 레홀 진심 아니지 않냐? [38] 익명 2017-12-31 7978
13695 2017년 마지막밤을 불태우렵니다!!! [7] 익명 2017-12-31 3735
13694 [레드홀릭스 만세] 만세 [2] 익명 2017-12-31 4135
13693 아직은 신혼인간 봅니다 ㅋ [7] 익명 2017-12-31 4890
13692 이틀연속으로 할수있을까요? [7] 익명 2017-12-31 4190
13691 판타지가 하나 있다면... [13] 익명 2017-12-31 4275
13690 시오후키액에 대해 말해주세요 [9] 익명 2017-12-31 6397
13689 급하게 잡은 섹스.. [10] 익명 2017-12-31 4995
13688 ㅠㅠㅠㅠㅠ큰일이에여 [42] 익명 2017-12-31 6983
13687 여성사정 성공했는데!! [11] 익명 2017-12-30 4839
13686 파트너여성분하고 처음으로 잠을자기로했는데요.. [27] 익명 2017-12-30 5283
13685 혼자할때 말입니다... [43] 익명 2017-12-30 6267
13684 아주 화려한 부산 연말 계획 [2] 익명 2017-12-30 3641
[처음] < 1112 1113 1114 1115 1116 1117 1118 1119 1120 1121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