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그가 좋아져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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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899 좋아요 : 0 클리핑 : 1
그분은 잠만 자기 위해서 저를 만나는걸테지만 
신경 안쓰는척 하면서도 매번 무심하게 챙기고 
카톡 한마디에도 오늘 기분이 어떤지 다 알아맞춰버리고
추우니까 더 껴입고 다니라고, 아프면 안된다고
그날에도 정말 고생한다고, 대단하다고 그 힘든걸 매달 한다고
사회생활하면서 힘들다고하면 조언들 해주고
섹스하고나서 헤어질때는 오늘 즐거웠다고 얼굴도 못보면서 쑥쓰러워하면서 얘기해주고


아 진짜 
제가 좋아할수 밖에 없는 외모에 성격에 성향인데 (심지어 섹스할때 미친 시발 섹도시발)
왜이렇게 안그런척 친절하기까지 할까요
나랑 사귀어줄것도 아니면서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지 않다면서 

진짜 미치겠어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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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12-20 12:47:14
저도 그런생각에 밤에 혼자 멘붕이오기도 해요  ㅎ
익명 2017-12-20 07:52:41
그냥 섹스할려구 잘챙려주는거 같아요 성격자체가
상처받지마시구 물어보고 더 맘가면 정리도 한방법인거 같아요
익명 2017-12-20 01:43:04
좋다면 질러보세요!!
익명 / 맘가는대로~~
익명 / 에?? 사귀자고 얘기하라구요?? 우와.. 대차게 까일것..같...
익명 / 그런맘이 이미 생기신거 같은데 그대로 유지하실 자신잇으시면 그대로 유지하고, 맘이 더 커질거 같다하면 모아니면 도 라고 생각하고 말해보심이 더 젛지 않을까 싶어서요~~
익명 2017-12-20 01:26:44
츤데레 저두 조아요~ ㅋ
익명 / 맞아요! 츤데레죠 저거! 그 단어였어여
익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츤데레가 말이죠..... 진짜가 있고 가짜가 있어요! 잘 판단하세요! 저도 츤데레~ 완전 빠지죠!
익명 / 헐 가짜는..어떻게 아나여,,,.? ㅠㅠ
익명 / 음..... 글을 다시ㅡ읽어보니, 글쓰니님은 아직 어리고 그분과 나이차는 있으신듯 하신데, 자존감이 낮은 글쓰니님의 성향이 보여요. 음.... 사귀어 주다니요! 잠만 잘거라니요! 글쓰니님이 이쁘고 매력있어서 잠 자는 거구, 님이랑, 사귈마음있으니! 저리 행동 하는 거일수도 잇어요!!!!! 그러니!! 자존감! 업! 댓글1.2.동일녀!
익명 / 우와.. 푸념같은 글에 진심어린 댓글 감사드려요..ㅠ 저도 제가 자존감 낮은건 알고 있었지만 티가 날줄을 몰랐네요....... 음 일단 나이차이는 많이 나지 않구요! 뭔가 그친구가 매사에 반응이 격한 편이 아니라서 제가 더 안절부절 못하는건가봐요..
익명 / 혹.... 다른 타인들에게도, 항상 저런 격한 반응 안보이면 진짜 츤데레! 님한테만 시크시크하면 가짜 츤데레! 그리고 , 가짜 츤데레는, 흠... 그냥 사랑 일 직장 모든 일에! 무관심으로 일관! 인생자체도 그사람 속을 알수 없는것. 이런 사람만나지 마요.속 골병나요. 그리고 진짜 츤데레는 , 항상 마음만은 따뜻한 사람. 오래만나면, 느낄수 있을거예여! 동일 댓글며인데, 그냥... 동생같아서요. 그냥 제 생각과 경험을 애기한것 뿐이니~^^ ㅋ
익명 / 동일녀님 대단하심다!!멋잇슴다!!
익명 2017-12-20 01:20:21
복제인간여깄어요
익명 / 나타났어요?? ㅠ 쭈욱쭉 늘어나라
익명 2017-12-20 01:17:00
그럼사람 많아요
몇명 더 만나봐여
익명 / 지금까지 제가 만난 남자들 중에는 처음이에요ㅠㅠㅠ 울고싶네요ㅠㅠㅠ 복제인간 여럿 만들고파요
익명 / 도대체 어떤 부분이요?
익명 / 저런 성격에, 외모도 제 취향에, 섹스 취향이 같은 사람이요.. 꺼이꺼이
익명 / 제가 해드릴께요 울지마요 토닥 토닥 난 사람을 해치지 않으니까요ㅎ
익명 / ㅋㅋㅋ 무해한가요!?
익명 / 저요? 유기농에 햇썹 인증까지 받은거예요ㅎ 어때요? 생각좀있으세요?ㅋㅋㅋㅋ
익명 / 뭔가 유기농에 해썹 얘기까지 나오니까 싱싱한 당근이 생각나네여 (므흣흣)
익명 / 싱싱한 당근을 주문하시려면 010-2069-5560이리 문자로 주문하시면되요 카톡은 등록안해놨구요ㅋㅋㅋㅋ
익명 / 우와 번호 올려버리네
익명 / 너무 장난글만 썻네요ㅋ 남자입장에서 진지하게 말하자면 저게 츤데레일수도 있지만 님이 도망가지못하게 잡는 수법일수도 있어요 님이 남자분한테 관심이 있는것도 아는거 같은데 일정 수준 거리만 유지하면서 자기만 편하려구요 그리고 사고한것에 님이 더 크게 감동 받은 오해일수도 있고요 츤데레남자가 아닌 그냥 상투적인말투인데 님이 감동 받은거일수도 있으니...냉정하게 생각해봐요 제 삼자입장에서 그리고 자존감을 높여요 세상에 반은 남자예요 그중에 님이원하는 사람하나 없겠어요???
익명 /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뭔가 저한테 필요한 말인것 같아요.. 혼자서는 그래도 혹시.. 설마 혹시.. 계속 이런 생각하고 자책을 반복하고 있었어요.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정신 차려야겠다고 생각도 들고ㅠㅠㅠㅠ 여기에 속앓이를 남기니까 생각해볼 계기를 다들 주시네요ㅠ 아 그리고 번호 남겨주셔서 더욱 더더욱 감사합니다..
익명 / 번호를 떠나서 걱정되서 하는 말이예요ㅠㅠ 예쁘고 착한분이 맘고생하는거 저 너무 싫어요 저런 사람들때문에 나같이 진심인 사람도 못믿게되니까요.... 저 하나 부탁할께요 제발 힘내요 그리고 세상의중심인여자 님들이 사랑할수밖에 없는 여자니까 주눅들지말고 위축되지말고 힘내지도 마요 넌 힘을가진 그런 자랑스러운 여자니까 사랑합니다
익명 / 뱃지 보냈어요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해서요... 잘지내고 계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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