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그 사람...  
0
익명 조회수 : 2447 좋아요 : 0 클리핑 : 0
작년.. 하늘이 맑고 파랗다 못해 하얗게까지 느껴지던 가을 날.. 그 사람을 만났다...

두번째 만남에서 느껴지던 평범하지 않던 사람..
가까이하면 내가 아프겠다 싶던 사람..

서로의 끌림은 어쩔수 없었는지
집을 왕래하는 친구 사이로 6개월간의 시간을 보내고..
친구와 이성 사이의 애매한 2개월의 시간을 보낸 후..
나는 지난 주말 그에게 갑작스런 이별을 고했다...

마음을 다해 사랑하지 못하고 상처받을까봐 맘을 주저하는 내 모습도 싫었고..
날 좋아하면서 자신의 삶의 모습은 변하지않으려는 그의 이기적인 마음도 싫었다..

오빠한테 나는 머였냐고 묻는 말에..
everything,,, 이 대답이
너무 부질없다 느껴지던 그 밤....

그랬으면 그 사람들 다 버리고 나한테 왔어야지..
내가 이렇게 힘들어서 다 놓아버리기전에..

원망스럽다 오빠.......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07-10 19:20:27
힘내세요 세상에남자는많으니까요 더좋은분만날수있을거에요
익명 /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더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힘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익명 / 사람은사람으로잊는거라죠 다른이성분들과의교류를조금해보시는것도좋을거같아요~!
1


Total : 30435 (1272/202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370 저 이제.. [6] 익명 2017-07-14 2542
11369 마나님의 실수 [4] 익명 2017-07-13 2418
11368 야짤 [3] 익명 2017-07-13 4298
11367 리모컨 스위치 ON [4] 익명 2017-07-13 2788
11366 달릴 준비가 된 여자 [2] 익명 2017-07-13 2692
11365 관계도중에 [2] 익명 2017-07-13 3270
11364 레홀남과 레스에서... [17] 익명 2017-07-13 3768
11363 밀당남녀 [1] 익명 2017-07-13 2452
11362 이런거 보면 언능 결혼해서 아들 딸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 [4] 익명 2017-07-13 2285
11361 합리적 의심 [9] 익명 2017-07-13 2249
11360 3시간 동안 했어요ㅋㅋㅋ [8] 익명 2017-07-13 3377
11359 레홀 남녀 심리 [52] 익명 2017-07-13 5097
11358 한가지 소원 [3] 익명 2017-07-13 2116
11357 다들 야식먹고 양치하고 자는거 잊지 말아요~^^!.. [3] 익명 2017-07-13 2735
11356 투명인간이 된다면? [4] 익명 2017-07-13 3420
[처음] < 1268 1269 1270 1271 1272 1273 1274 1275 1276 1277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