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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그날이면 다들 분노가 올라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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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 사망기한이 다되어가기에
그날이 다가오면 분노조절장애가 LTE급인거 같네요.

오늘은 찐따야 하고 말 실수를 했습니다.
(그녀가 다른분하고 찐따라는 말을 주고 받으며 박장대소하길레 나도 따라해본건데)

오늘 하루종일 꺼져버리라고
앞으로 안볼꺼라고
육두문자를 날리네요.

뭘 잘못했는지 말하면 용서해주겠다고해서
대답을 했더니 엎드려 절받기라며 핀잔을주더군요.
용서해준다는 용서는 어디로갔는지

한달에 한번씩 그날 마다 이러는데
면전에두고 짜증낼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예전에는 자기가 주는 빵을 바로 안먹는다고 노발대발
(자기 배고픈거 참고 나주는 거라며)

예민하고 민감한건  아는데
분노조절이 안되는거 같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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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6-05-06 13:20:57
아이허브 라는 유명한 사이트가 있어요 (주변 여사친들이ㅠ알거예요) 영양제 비타민 등을 파는 곳인데, vitex 라는 약 많이들 먹어요. PMS (생리전증후군)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저도 먹어보질 않아서 성분이랑은 조목조목 따져보지 못했는데 한번 알아보시고 알아보신 내용이랑 조목조목 적어서 선물해보심 어떨까요? :)
익명 / 음... 찾아봤는데 .좋은제품인거 같아요. 가격도 얼마안하고 좋은거 같네요. 7천원에 한통....혹시 구매하실 의향없으신가요? 여러사람이 같이 주문하면 배송비도 저렴하고 좋을거같은데.ㅎㅎ
익명 / 좋은제품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ㅎ
익명 / 식품은 한번에 통관할 수 있는 양이 6통까지고, 40불 넘으면 한국까지 무료 배송일 거예요 :) 아이허브가 영양제 사기 좋은 사이트니 필요하신 거 있으심 같이 구입하셔도 될듯~
익명 / 전 약을 챙겨먹어야 할 정도로 PMS가 심하진 않아서 :)
익명 / 그렇군요. 무료배송이 40달라 였네요. 고마워요. 이걸 사주면 감동받고 고마워할지 잘 모르겠네요. 생일날 사준 패딩도 남사친 빌려주고 잠수중이라 아직돌려받지 못하는상황이라서...패딩사주려고 한달 검색해서 사준건데...
익명 / 음... 기본적으로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짜증과 화와 예민함이 극에 달하긴 하지만, 그 극이라는 게 사람마다 편차가 심해요. 평소에도 화나 짜증이 잦거나 컨트롤이 안되시는 분일 확률이 높아 보이는데... 그걸 고치는 건 거의 불가능할테니, 평생 그걸 받아주실 자신이 있는지 스스로를 잘 돌아보셔야 할 듯. 참고로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PMS는 나이 들 수록 심해져요 ㅠㅠㅠㅠㅠ 몸에 예민해져서..
익명 / 컨트롤 못해요. 분노조절장애있어요. 말한마디에 분노상승 게이지가 페라리보다 빠름니다. 그 상황 자체가 생지옥이죠. 나는 왜 저게 저렇게 되나 싶기도하고 그녀는 내 상황이 이런데 니가 왜 그런말을 해서 나를 기분나쁘게 했느냐 이거죠. 왜 그러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분노부터 올라옵니다. 그리고 싸우면서 수습되구요. 앞뒤가 바뀐거죠. 말을 들어보고 화를 내야하는데 화부터 내니까... 그래서 요즘은 저 스스로에게 많이 좋아하지말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내가 더 좋아해서 마음이 더 서운한거 같더라구요.배려해줘도 성격자체가 잘 받질못하는건지 고마워 못하는건지... 남들에게 계산적이지 않게 베푸는거는 좋아해요. 사람들하고 극장가면 팝콘값 3만원 안내려고 다들 뻘줌해서 눈치보고있으면 자기가 다 내버리거든요. 1/n도 있는데, 받는거 보다 주는게 더 편하데요. 다른사람들이야 왠떡이냐 넙죽넙죽 잘 받아버리니 좋은 사람이라 생각해요. 저에게 베풀때도 내가 필요한것만 받는다고 하는데, 다른사람들도 저처럼 그렇게 안해주니. 헤어져도 나 아닌 다른사람이 어떻게 할건지 미리 제가 걱정하는건 의미가 없는거겠죠? 화를 내고 싸우면(거의일방적이지만) 더 그사람을 알아가고 정들어가는거로 생각하면서 더 애틋했었는데, 이젠 조금씩 내려 놓는게 답인거 같네요. 이런 마음 눈치가 빨라서 금방 알거 같기도 하구요
익명 2016-05-05 19:59:01
하....ㅋㅋㅋ 진짜 이게웃긴게 여자들도 그 예민해지는 기간에 본인이 싫답니다. 평소라면 대수롭지않게 넘어갈 모든일이 슬프고우울하고화가나고...ㅠㅠ 그때는 내가 호르몬의 노예인지 몰르는데  그 기간이 지나고나면 그때 화가난이유가 호르몬의 노예여서 그랬엇구나~ 를 깨닫는데.... 또한달뒤에는 어쩔수없이 노예가 되더라구요 ㅠㅠ 본인도너무 스트레스랍니다 ㅠㅠ 그냥 서로 건들지말고 피해가세요!! ㅋㅋ 그게 두분에게 다 좋을것같네요 ㅠㅠ 홧팅!! ㅋㅋ
익명 / 그래도 제가 화를 내본적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일방적으로 어루고 달래보지만 어쩔때는 길가에서 승질 난다고 창피해본적이 몇번 ㅎㅎㅎ 근데 나만 없으면 화낼일이 없다고 그러네요.ㅋㅋ
익명 / ㅋㅋ남친이 화내기 적당한 사람이라고 인식이 되버려서 그래요 ㅠㅠ ㅋㅋ 친구나 직장동료한테는 할수없잖아요 ㅋㅋ 이렇게화를내도 사랑해줄껀 남친뿐이다 라는 생각때문에 남친한텐 짜증다부려도되.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잘해야하는데) ㅋㅋ 많이사랑해줘서 여친님이 그런가봐요 ㅋㅋ 사랑받는여친이네요
익명 / 저 아니면 화를 돋구는 사람이 없었데요.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사람을 구해줬더니 저런 말을 하네요. 엄청 외로워했으면서... 나참. 화장실 들어올때랑 나갈때랑 너무 달라여. 여자는 속좁아도 되고 남자는 속좁으면 안되고. 이말 듣고 억울하다는 표정지으면 그럼 고추 떼버려....그럽니다.
익명 / ㅋㅋ헐.... ㅋㅋ 님아니면 화돋구는 남친없엇대요? ㅜㅜ 휴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시는듯 ㅠㅠ화내도되는사람없는데... 그렇게 화돋구면 만나질말지...ㅋㅋ ㅠㅠ어유...어휴... ㅋㅋㅋ 막 제가 다 속상하네요 ㅋㅋ
익명 / 화 날때는 인정사정 알짤없이 자존심이 만리장성을 쌓을정도에요. 그리고 생리지나고 다시 물어보면 미안하다 그러고. 전생에 제가 나라를 구한거 같다고 합니다. 28일 잘 보내다가도 하루이틀 싸워서 다 까먹네요. 10개중 9개 잘하다가 1개 핀토상하게 해버리면 9개 의미없다는 주의입니다. 생리가 아니더라도 서로 의견이 잘 안맞으면 제가 물어보면서 먼저 챙겨주려해도 시키지도 않은일 왜하냐고 가만이좀 있으라는...
익명 / 에구에구.... 고집쟁이신가부다 ㅠㅠ 너무다맞춰줘서 그런가보다... 힘내세영 ㅠㅠ
익명 / 없는게 속 편한거 같아요. 연애는 연애일뿐. 배려보다는 자기중심적이라 어르고 달래 보아도 본인이 살아온 기본 방식이 있어서 서로 안맞다고해야하나요? 생리가 아니더라도 화가나면 막말하는지라 지치네요. 제가 아직화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화나면 헤어지지않을까 싶네요. 싸우더라도 뒤끝없이 잘 마무리 해주니까 별탈없이 넘어온거지만서도 하나둘 생리때 쌓인감정이 싸움의 불씨가 되는거 같아요. 속궁합은 정말 좋은데...나머진 알수가 없네요. ㅋㅋ
익명 2016-05-04 16:11:28
제가 그래요. 특히나 2~3일째 되는날이면 완전 저기압 쌈닭이라 절대로 건들면 안되요. 사소한 실수. 장난. 이런거 봐주는거 없이 분노가 치밀어오르고 바로 쌈닭모드. 가족도 남자친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그냥 주변 모든게 다 짜증나요. 최대한 건들지 않는게 좋아요ㅠ
익명 / 타이레놀 드셔보세요. 우먼스 타이레놀 먹고나서 좀 괜찮아지는거 같아요. ㅜㅡ
익명 2016-05-04 10:59:48
전 분노보다는.. 우울해 지는거 같아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거 같네요...  막 우울하고 섭섭하고. 그러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면.. 그날이더라구요... 남자들은. 좀.. 이해가 안되겠죠?
익명 / 일단 화를 낸다면 저도 그날 여부를 체크해봐여. 영락없이 ㅜㅡ 그리고 그날이어서 화를 내는거다 그러면 또 내탓이냐 그러고 음..뭐 내가 아니면 긁어부스럼이 날리도 없개지만서두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아야하고 반성하라고 합니다.ㅎ
익명 2016-05-04 10:30:31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 ㅎㅎ
전 약간의 짜증을 동반하지만... 주로 우울감이 심해서 뭔가 나락으로 계속 빠지는 느낌......
극단적으로 생각할 때도 있고....
익명 / 차라리 우울한게 나을거 같네요. 화내는거 보다보면 정도 떨어지는거 같고 그날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웃고 그러는데 어제 그람 맞나 싶다가 다시 분노 ㅜㅡ
익명 2016-05-04 07:19:27
엌 호르몬이라는 게 진짜 무서워요. 사람마다 나타나는 양상이 다르긴 한데... 전 좀 회의적이되는데, 감정 기복이 심하지 않은대신 식욕 대폭발해서 한달에 한번씩 다이어트에 크게 실패합니다!! ㅠㅡㅠ 한달이 며칠 그런거면 여친분 매직 아닐 때에 얘기해서 그날들은 만남을 피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생각하시는 거보다 더 본능적이어서 제어가 힘들어요
익명 / 본능에 충실하다보니. 제가 이성에 끈을 놓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몸에 사리가 날 지경입니다.
익명 / 그날인거 알아도 피하고싶은적이 아직 없어서 문제예요. 피해야하는건 알겠는데....알고도 당하니 어째쓸까잉
익명 2016-05-04 07:05:33
저요 저요. 이건 그냥 신경 날카로운 정도가 아니라 가만히 있어도 분노가!!!!!
익명 / 넵. 힘드시겠어요. 분노조절이 안되시나봐요. 그러니 신경날카로운데 일도해야하니 엄청 스트레스 받았을거에요. 다만 모든 분노화살이 백발백중 저에게 꽂혀서 문제지..
익명 2016-05-04 06:10:53
하...저도 그때만 되면 정말 별것도 아닌걸로 트집 잡히고...가만히 냅두면 먼저 퐈이트고...
익명 / 무언에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익명 / 브라덜덜덜더러 ㅜㅜㅜㅜㅜ
익명 / 힘을 내십뵤 브라더더덜덜덜ㅠㅠ 곧 지나가리라...
익명 2016-05-04 04:28:27
그런날엔 안만나시는게... 민감한분은 감당이 안되죠 뭘해도ㅎㅎ
익명 / 안만나는게 답인거 같아요. ^^;;
익명 / 안만나기엔 또 허전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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