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잊혀지는 것  
0
익명 조회수 : 5397 좋아요 : 0 클리핑 : 0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어요. 하지만 타이밍 안맞게 제가 고백했을땐 이미 애인이 있는 친구였습니다.
3년간 연락을 잇고 끊기를 반복하다 작년 중순경 제가 한국으로 들어오며 영원히 끊기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오늘 그친구의 sns를 둘러보다 그 친구가 포스팅한 "동물원의 잊혀지는 것"을 들었네요.
가사가 참 ㅎㅎㅎ  그렇게 정열적으로 서로 좋아한 적 없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한국에 잠시 들어왔다 돌아가니 제 방 책상에 놓여있던 이별의 쪽지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래도 결국은 애인있는 여자였지요.
흐린 서울 하늘이 오늘은 좀 반갑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5-12-15 12:40:58
아프지만 아름다운 추억일 것 같네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익명 / 추억은 추억일때만 아름답겠죠? 좋은 하루 되세요 :)
1


Total : 30407 (1608/202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302 알라딘 츄릅 [2] 익명 2015-12-21 4791
6301 오늘 익게 활발하네 익명 2015-12-21 4104
6300 오빠들~ [2] 익명 2015-12-21 4993
6299 병신년! [7] 익명 2015-12-21 5117
6298 굿바이 김현중 [2] 익명 2015-12-21 4664
6297 형님들 [5] 익명 2015-12-21 4548
6296 이태리장인님 글을 보고 나서 [9] 익명 2015-12-21 5006
6295 이번 주말도... [3] 익명 2015-12-21 4275
6294 밥 두 공기의 영숙이를 보고.. [1] 익명 2015-12-21 4562
6293 누군가의 선택. [7] 익명 2015-12-21 5658
6292 파워겔 [1] 익명 2015-12-21 4381
6291 손을 믂는 플레이를 해보신분? [7] 익명 2015-12-20 5029
6290 안아줘 - [2] 익명 2015-12-20 5941
6289 나의 그녀가 달라졌어요! #2 [3] 익명 2015-12-20 7444
6288 간만에 혼자 영화보러가요~ [1] 익명 2015-12-20 3538
[처음] < 1604 1605 1606 1607 1608 1609 1610 1611 1612 1613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