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잊혀지는 것  
0
익명 조회수 : 5414 좋아요 : 0 클리핑 : 0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어요. 하지만 타이밍 안맞게 제가 고백했을땐 이미 애인이 있는 친구였습니다.
3년간 연락을 잇고 끊기를 반복하다 작년 중순경 제가 한국으로 들어오며 영원히 끊기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오늘 그친구의 sns를 둘러보다 그 친구가 포스팅한 "동물원의 잊혀지는 것"을 들었네요.
가사가 참 ㅎㅎㅎ  그렇게 정열적으로 서로 좋아한 적 없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한국에 잠시 들어왔다 돌아가니 제 방 책상에 놓여있던 이별의 쪽지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래도 결국은 애인있는 여자였지요.
흐린 서울 하늘이 오늘은 좀 반갑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5-12-15 12:40:58
아프지만 아름다운 추억일 것 같네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익명 / 추억은 추억일때만 아름답겠죠? 좋은 하루 되세요 :)
1


Total : 30439 (1611/203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289 나의 그녀가 달라졌어요! #2 [3] 익명 2015-12-20 7450
6288 간만에 혼자 영화보러가요~ [1] 익명 2015-12-20 3540
6287 왜 30분을 넘게 해도 사정이 안될까요... ㅠㅠ [8] 익명 2015-12-20 5427
6286 어제처음으로노예플해봤어요ㅋㅋㅋㅋ [8] 익명 2015-12-20 17475
6285 중랑구 사시는분이 많을려나요 ?? [4] 익명 2015-12-20 5236
6284 오일 로션 마사지 해드립니다 [11] 익명 2015-12-20 5218
6283 주말 익명 2015-12-20 4092
6282 나의 그녀가 달라졌어요! [4] 익명 2015-12-20 6525
6281 애널을 즐기시는 분들께 [13] 익명 2015-12-19 5937
6280 그게 사랑 - [5] 익명 2015-12-19 5732
6279 미포철길?? 익명 2015-12-19 3739
6278 혹시 비아그라나 씨알리스 써보신분.. [5] 익명 2015-12-19 5824
6277 탱탱한 [2] 익명 2015-12-19 4523
6276 [스포일러 주의] 인턴(The Intern 2015) [10] 익명 2015-12-19 6206
6275 하고싶은말 - [7] 익명 2015-12-18 5836
[처음] < 1607 1608 1609 1610 1611 1612 1613 1614 1615 1616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