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고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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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5227 좋아요 : 0 클리핑 : 0
제가 5년 정도 만난 애인이 있어요..
요즘 소원해 지기도 하고.. 그래서 그만두려고.. 올해 6월에 이별을 통보 했죠..
처음엔...  수긍하는거 같더니.. 최근 저에게 다른 남친이 생긴걸 알았어요
그뒤로.. 카톡 계속 오고 절대 못 헤어진다고 하고
카톡으로 그 넘을 가만 두지 않겠다느니... 어쩌고. 저쩌고...
아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ㅠ.ㅠ
한번은 울 집근처와서 세네시간을 기다리질 않나.. ㅠ.ㅠ
미안하다고 맘을 돌리라는데.. 전 이미 맘이 그쪽에 없어요... ㅠ.ㅠ

사랑이 서로 맘이 같아야지.. 한쪽이 맘이 없어 졌다면, 맘 정리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말은 내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자기한테 이별을 통보했다고.. 생 난리를 치는데..
제 말은 듣지도 않아요... 전 절대 양다리 아니거든요...

아니 오년을 만났는데.... 그 만난 세월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
어떻게 하면..  그 남자를 떨어뜨릴수 있을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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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11-12 14:45:21
살다보면 집착이 심하신분들이 있더라구요
새로운 남친있는걸알고 동기부여된듯 ...
내가 만나기는 싫고 남주기는 아깝고 아주 나쁜 습성을 가지신분같아요 ...
토닥토닥 힘내세요by우럭
익명 / 흠.. 나쁜 사람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딱. 그 느낌 이예요.. 자기가 잘해주긴 싫고.. 남한테 주자니 더 싫고.. ㅠ.ㅠ 본인은 아니라던데... 암튼. .. 고민입니다.
익명 / 언능 해결되었으면 좋을듯 새로운분과 좋은시간 보내기도 아까운데 토닥토닥 힘내세요
익명 2015-11-12 14:36:25
단호하게 내치셔야 합니다.
익명 / 방법을 좀.. 어찌 내쳐야할지..
익명 / 미치지 않고서야 쓰레기를 집으로 다시 가지고 들어 가겠냐고 미안하지만 나는 사랑이 끝났다고 미련도 후회도 없으니 니 살길 찾아가라고. 밍기적 거리면 더 들러 붙어요
익명 2015-11-12 14:34:08
무섭다요....ㄷㄷㄷ
익명 / 진짜. 무서워요.. 어젠.. 정말.. 이러다 무슨일 나겠다 싶더라구요. ㅎ
익명 2015-11-12 14:32:48
단호하게 내치셔야합니다
익명 / 님... 팁을 좀 주세요.. ㅎㅎ
익명 2015-11-12 14:18:16
정말 무서우시겠어요.
남자가 감정조절안되서 폭력적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신변의 위험도 생길수 있으니 조심하셔야겠어요.
무서워서 진짜 ;;
익명 / 네 ..어제 저녁엔.. 톡이 계속 오는데 너무 무섭더라구요.. ㅠ.ㅠ
익명 2015-11-12 14:02:54
저도 이년만난 전남친이그랬어요.. 안에있는거다아니까 나오라고 문부실듯이 두드리고 .. 일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와서 기다리고 소름끼치는게 한두가지가아니였던  전 그냥 그래서 올때마다 경찰에신고하고 접근금지가처분까지했어요
힘들어서 알아서 떨어지겠지하고냅뒀다 저리되고 ... 톡이던전화던문자던 받지마시고 차단하세요 전부
그리고 오해생기지않게 새남친한테도 어느정도 말은해주는게좋을듯
익명 / 새 남친한테는 말해뒀죠... 이러이러 하다... 해결 안되면 말하라는데... 말해서 괜히. 둘이 만나는건 좀 그래서.. 일단.. 대충 상황은 알아요.. 문자나, 톡 차단하면... 더 열받아 할까봐.. ㅠ.ㅠ
익명 / 말안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말하면 일이 커질듯한 스멜이네요 ㅠㅠ 남친이 단념할만한 ...그런게 있으면 정리되던데 저는 /꺼져 전남자 다시만날 생각없으니까 희망갖지마/ 이 문제 받고 정리 됏네요 ㅠㅠ
익명 2015-11-12 13:54:22
양다리가 아니라면 진짜 오해로 그런거네요ㅜ
저도 전 여친이랑 헤어질때 잠시나마 그런생각 했어요
아는 지인이랑 사귀는구나
..힘들겠지만 시간이 해결해줄거에요ㅜ
오래되면 힘들어서라도 떨어집니다
익명 / 얼마나 되야 떨어질까요.. ㅠ.ㅠ
익명 / 저는 그냥 살짝 꼬장 피우려고 해서 1주~2주 정도 그냥 속상해서 그랬는데요 진짜 맘먹거나 제대로 오해한거면 꽤 길어지겠죠ㅜ
익명 2015-11-12 13:37:39
하지만 드라군이 출동하면 어떨까?
익명 / 드라군이라면... ?
익명 2015-11-12 13:37:29
결혼하세요
익명 / 그게 말이냐 방구냐
익명 / 누구랑요? 새 남친이요? 아님 전 남친이요? 전 남친은 무서워 지기 시작했고.. 새 남친은 아직 결혼은 잘 모르겠답니다. ㅠ.ㅠ
익명 / 방구다 어쩔래
익명 / 새로운 남친이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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