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남자분들 상황보시고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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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8889 좋아요 : 0 클리핑 : 0
제가 두달전쯤부터 6살많은 오빠를 알게되서 잘 지내고있었는데 어제 볼일있어서 어디좀갔다가 그오빠회사가 근처길래 딱만나서 같이카페서놀다가 여러명모여서 술을마셨습니당
전20대고 오빠가30댄데
아니솔직히 남자가 잘생겨서 욕심많이남...키도커서 더욕심남...매너좋아보이고 적당히야해서 걍 욕심남...
그래도 술먹고 앵기는건 아닌거같애서
원래 주사가 뽀뽀인걸 아는 저란년은 술자제해가면서 마시다가 살짝맛이가서 술주정중하나인 폴더인사를하며 돌아다니다가 그 오빠가 방잡아주고 집으로갔어요
아침에 일어나니까 상쾌하게 나.혼.자.방.에.서.굿모닝이었음...
여자이러고 매너넘치게 모텔넣어주는건 별로 여자로안보는거죠....?
저 일어난거확인해가면서 해장도시켜주고 일하다 나와서  커피사주고 집가는 차표도 사주고 차비하고간식사먹으라고 용돈까지주던데 나 이거 걍 친여동생같은거된거임....?
나 여자로서매력없어보여서 배려당한거임....?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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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04-13 22:56:03
이미 그 남자에게 푹 빠졌구만...
남자가 생각보다 고단수라 님은 이미 그 남자에게 지고 들어가는 관계임.
익명 2015-04-13 16:33:35
일단 이미지 좋게 가져가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익명 2015-04-13 11:20:57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드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익명 2015-04-13 10:53:05
이미 남자분은 본인이 자기한테 빠졌다는 거알고
느긋하게 한타임 쉬어가는 것일 수있죠
선수이거나 아니면 다른여자가 있거나..
익명 2015-04-13 10:22:47
매너 좋네요. 기본 아닙니까. 제가 보기에는 정말 보기드문 분이네요.
익명 2015-04-13 09:40:21
남자가 완전 선수이거나 정말 매너가 된 사람이거나.
둘 중 하나인듯.
익명 2015-04-13 03:57:59
멍청하네
익명 / 제가너무목메보이나요....
익명 / 남자분이 멍청하다는 겁니다... 신호를 줘도
익명 2015-04-13 03:51:05
서너번 더 만나보세요~여친이 잇어 의리상 그랫을수도..
바로 모텔가는게 익숙치 않아서 그랫을 수도..^^
익명 / 제가알기론 분명 솔로거든요ㅠㅠ몰래여친만들었...나....?
익명 / 그게 매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여기 물어보기 전에..그냥 그 오빠님께 직설적으로 물어보세요~ 그게 훨씬 빠르고 간단한 답이 나올수도..^^
익명 / 서로 섹드립치고 친하게지내도 막상 그렇게물어보려니 또 내면의 여인네가 부끄러워하네요ㅠㅠㅜ아ㅠㅠㅠㅠ
익명 / 그냥 심플하고 편하게 물어봐요~ㅎ 오빤 나 취햇는데 왜 그냥 갓어? 옆에서 같이 자고 가지? 기타 등등..많은듯..ㅎ 담날 와서 그정도 케어 해줫음 맘에 없는것도 아닌듯..담에 만나서 물어봐요~톡으로 하지 말고~그런 얘긴 얼굴 보고 얘기해야 함..ㅎ
익명 2015-04-13 03:43:30
그게.  일부러 일수도 있어요. 자연스레 줄듯말듯 하시면??
익명 / 아 밀땅은 성격상힘든데.....ㅠㅠ
익명 2015-04-13 03:30:02
남자분이 많이 고단수인듯...
잘~살펴 보시길~~
익명 / ㅋㅋㅋ나이가 나이니 그럴수도...여자여럿울렸을상이라ㅠㅠㅠㅠ아씨 망할놈의 외모지상주의나란년
익명 / 중요한건 그런상황에서 그런결과란건 포석 이외엔 이해하긴 어려움... ㅎ
익명 2015-04-13 03:06:08
지켜주고싶어서 그런거일수도~~
익명 / 아 그랬으면좋겠다 난이제더이상소녀가아니에요 하게....
익명 / 단둘이 마셔보는게 어떠신지?
익명 / 지역도 너무멀고 그오빠가 부동산컨설턴트라 휴일이딱히없어서...맘같아선 찾아가서 놀자하고싶은데 그럴 상황이안되요...ㅠㅠㅠ
익명 / 다른남자를 찾아보시는게...!!
익명 / 헐...그런방법이있규나...?ㅋㅋㅋㅋㅋㅋ아 근데왜 놓치기아까운사람이라....ㅠㅠ 지켜주고싶었던거라 자기위안하겠어요ㅠ
익명 / 자주못만나면..정말미치죠.. 가까운분중 더좋은분이계실겁니다!!~~
익명 / 미치겠죠 사귀게되면ㅋㅋㅋㅋㅋ 아..봄이라외롭다
익명 / 미치죠?몸도외롭고 마음도.. 그러게요..남자도 봄이 타나봐요
익명 / 아 진짜 난 어제 술마시면 뭔가 역사하나 이룩할줄알았는데 현실은 홀로....
익명 / 눈떴는데...그 남자가 아닌.. 베개가... 더슬프다..
익명 / 자는내내 따뜻한 이유는 그의 체온이아니라 전기장판...시팔...ㅠ ㅠ
익명 / 옷이 훌러덩하고 벗겨져. 옆을 봤는데... 아무도없다... 소리지를듯...
익명 / 덩그러니 바닥에벗어논 스타킹은 그저 내 손이 벗긴거였어....원피스랑 구두 괜히 풀장착했어...속옷괜히이쁜거입었어...
익명 / 그남자...되게 아깝네... 이쁜속옷을 못보다니!!!!
익명 / 걍 담에 기회생기면 오빠나오늘티팬틴데...? 라고 밝힐래요ㅋㅋㅋㅋㅋㅋ
익명 / 적극성....그남자가 되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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