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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부남녀랑 했다는 글 진짜 좋게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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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7220 좋아요 : 0 클리핑 : 0
모르고 만났다가 나중에 알게됐다고 하면야 나중에 안 보면 된다손 치더라도...
알고서 만나는 분들은 간통죄가 안 두려우시며
님들께서 그러시면 나중에 내 여친/남친/부인/남편이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은 하고들 만나시는지...
아니 일단 백번 양보해서 만나는건 있을수 있다고 치고

어제 자기소개에 올라온 유부인데 파트너 구하러 왔다는 분도 그렇고 유부녀 만났다는 후기 남긴 분도 그렇고
그게 자랑이세요?
그리고 그런 짓을 해본 사람들이 나중에 자기 짝을 더 의심한다고 하던데
저는 그런거 무서워서라도 유부녀는 죽어도 못 만나겠네요
저라고 판타지가 왜 없겠습니까만... 그냥 판타지로 묻어두고 살랍니다
아오...ㅡㅡ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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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02-26 08:25:59
글쓰신분. 유부녀 유부남을 만나는 것을 "판타지"라고 생각하시는게 더 문제 아닌가요?
익명 / "판타지" 라고 생각하는 것의 예를 이런 걸로 들어볼게요 서든을 많이 하고 총질을 재미있어한다고 우리가 무장강도나 살인자가 되려하는건 아니구요 GTA를 하면서 자동차 뺏고 여자를 꼬시는걸 재미있게 했다고 해서 우리가 지나가다가 경찰을 폭행해서 경찰차를 갖고 도주하진 않죠 강간동영상을 보면서 자위하는 사람이 실제로 강간범이 되는것도 아니구요 그런 맥락의 판타지정도로 이해하시면 좋겠네요 그냥 생각만 하고 사는거죠 내 아내가 있을때 내가 언젠가는 바람을 피우리라 이런 생각 아니면 근처에 매력적인 유부녀가 있는데 내가 언젠간 섹스를 하리라 근데 지금은 아니야... 이건 판타지가 이미 아닌것이죠
익명 / 하지못하게 하는게 판타지로 다가온다면 그래서 그걸 동경한다면, 판타지가 아니게 되면 동경하지 않나요?...
익명 / 동경과 판타지는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요. 그래서 님이 말씀하시는거랑 제 말이랑 다르게 흘러가지않나 싶어요~ 판타지로 갖고있을 뿐 그걸 억제하는게 그 사람이 가진 도덕이고 힘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그래요
익명 2015-02-26 08:24:44
외도를 옹호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번쯤은 왜 내 배우자가 그런 선택을 했을까? 라고 원인을 찾아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서로 상대방에게 만족하고 사랑하는 사이라면, 성적인 취행까지 잘 맞아서 다른사람에게 눈돌릴 새도 없다면, 아니 내가 좀 싫어해도 내 배우자와 함께 즐겨보려고 나의 취향도 바꿔보고.. 과연 이런 노력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간통죄가 제도적인 장치인 것과 마찬가지도 결혼도 제도입니다. 형사상 처벌이 없어진다고 해서 민사상 처벌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도덕적인 책임은 끝까지 남겠죠. 제도적인 부분을 떠나서 과연 내 배우자를 정말 사랑하는지, 내 배우자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하기위해서 본인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것이 더 중요한 문제 아닐까요? 현재 대한민국 간통죄는 이혼소송이 전제가 되어야 성립이 되는 범죄(?)입니다. 가정을 지키는것이 아니라 깨기위한 법이라는 것이죠. 진정으로 자기의 사랑을 지키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시죠.
익명 / 좋은 말씀해주셨네요. 제가 쓴 글의 의도도 님의 리플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아요. 결국 내가 그러지 않도록 마음을 단속함과 동시에 지금 있는 내 짝에게 사랑을 놓지 않는 것이 제일 큰 의무인것이죠. 그게 사람들이 잘 되지 않으니 법으로 정한거지만 사실은 그렇게 사랑하며 살길 바라면서 법이 제정된 것일테니까요.
익명 2015-02-25 09:04:33
있는대로 사는거지.
익명 / 무슨뜻이에요?
익명 2015-02-24 20:58:06
위헌판결이 나서 간통죄가 사라진다고 해도 이혼시 이혼사유가 배우자의 간통이라면 혼인파탄의 책임은 간통한 배우자가 지는 것입니다 단지 국가가 간통을 한사람을 콩밥먹이지 않겠다는 것이죠
이렇든 저렇든 다른사람의 눈물도 아닌 자신의 배우자의 눈물흘리게 한 사람이 행복할수 있을까요?
익명 / 맞아요 간통죄라는 법이 없더라도... 상처받게 한 사람이 잘 살까 싶네요
익명 2015-02-24 20:05:58
위헌 판결나면 우리나라 개판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이고 니 와이프, 남편, 자식 생각하고도 그럴수 있냐....
본능만 보고 사는 새.끼들 극혐.
익명 / 아...진짜 그래요 짝이 있는데 어떻게 그럴수가
익명 2015-02-24 19:17:11
상대방이 꽃뱀  제비족이면 골때림 ㅋㅋㅋ
그러다가 재수없게 돈뜯기는거고
익명 / 맞다 진짜 그렇게 돈 뜯어낸 사람 얘기도 어디서 본것같아요 페북인가...
익명 2015-02-24 19:05:55
애인있는거안밝히는사람많을태고 유부남.녀인것도티안내고 하는사람들분명있을거에요 ㅋㅋ
익명 / 그만큼 섹이 좋은거죠모~!ㅋㅋ
익명 / 섹이좋은건좋지만 너무지마치면벌받게되죠
익명 / 안 밝히는걸 휴대폰을 뒤지고 호구조사를 이잡듯이 하라는건 아니죠.. 하지만 알고도 만난다면 그건 진짜 큰 문제 아닐까요?
익명 2015-02-24 18:53:05
하는만큼 보인다고. 그런 사람들이 자기 와이프.남편 이잡듯 뒤지고 잡죠. 내가 하면 로맨스인 인간
익명 / 그러니까 말입니다
익명 2015-02-24 18:50:25
님 기분상하라고 쓴건아니니 양해해주시고 자랑하려는 의도까지는 아니었으니 이점도 양해해주셔요..잘한일은 아니지만 그냥 제 솔직한감정에 이끌려 행동한것같습니다 ..앞으로 이런글은 자제하겠나이다...후기 글쓴이
바르게 잘사세요 저두 그럴려구 노력하겠나이다
익명 / 아랫글 쓰신분인것 같네요... 사실 이 글을 적으려고 했던 건 어제 레홀소개에 글 올리신 유부남때문에 열받았던 거였어요... 예쁘면 마음이 끌릴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살지 않도록 노력해야하는것도 당연히 맞는거구요 저격글로 느껴지셨다면 제가 죄송합니다만 그런 후기는 이제 마음으로 간직하심이...
익명 / 넴...
익명 2015-02-24 18:40:43
저도 유부남녀별로...
그럴거면 결혼 왜 한건지...
익명 / 그러게나 말입니다... 저는 남친있는 여자랑 할라그래도 찔려서 망설여지던데
익명 / 망설여진거지 결국 했다는 말 아닌가? 커플인 남녀나 우부남녀나 무슨 차이가 있다는 거지? 법적인거?^^
익명 / 암튼 임자있는 사람 건드리면 큰일남
익명 / 망설이다 결국 안 했어요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보려고 애쓰시는것 같은데... 찔리세요? 윗 댓다신 남자분?? 임자있는 사람 건드렸다가는 그대로, 아니 더 배로 당합니다 법적인거고 나발이고...
익명 / 법이왜있겠어요... 그러면짐승하고다를게없는데 사회가혼란스러워짐
익명 2015-02-24 18:28:21
낼모레 위헌 여부 나오는 것부터 보죠 ㅎ
익명 / 법적인 걸 떠나서 자기 짝을 생각하면 그러면 안 되는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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