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소중한 파트너  
22
익명 조회수 : 2496 좋아요 : 1 클리핑 : 0
1. 내가 원하는 기준 한두가지 정도는 명확히 갖기
_예를들어 std검사결과지 필참, 비흡연자, 키 175이상, 성욕레벨 높아야 함 등 절대 양보 못할 나만의 기준

2. 그 외의 것들에 대해서는 관대해지기
_상대에게 원하는게 있는 만큼 내 상태도 그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나 자신에 대한 주제파악도 똑바로 하기
_내가 원하는 완벽한 사람은 없음
_사람은 저마다의 매력이 분명히 있음
_만나봐도 모르겠으면 몇번 더 만나보고 그때 판단해도 늦지않음

3. 섹파가 아니라 좋은 사람을 사귀는거라고 생각하고 대하기
_결국 섹파도 사람과 사람간의 만남, 여러 관계 중 하나
_좋은 사람이 좋은 섹파도 만날 수 있음
_인간을 대상화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없음

4. 섹스가 안맞더라도 서로 좋은 사람이었다는건 인정할 수 있을 정도의 최소한의 예의와 매너지키기
_성인답게, 어른답게 매너있게 만나고 깔끔하게 끝맺음하기

5. 많이 만나보고 경험해보기
_섹스까지 안해도 됨
_대화 하고 만날 기회른 많이 갖기
_상처받고 실패하기를 두려워 하지 말기
_시간 들이고 마음 들이고 돈 들이는 것에 아까워 하지 않기
_귀차니즘 버리기


이상.
저는 이런 마인드로 좋은 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나의 부족함, 결핍을 채워주는 파트너에게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4-03-17 06:58:00
멋진 마인드에요~~!!
익명 2024-03-16 23:57:15
기본은 하자라는거죠
소모의 대상이 아니라 시간을 같이 보내는 사람으로써
익명 2024-03-16 19:52:49
기본과 상식.
이런 걸 두고 하는 말 같네요.
좋은 기본과 상식은
좋은 사람을 만나는 기준이 되겠네요.
부디 좋은 분과 좋은 시간 되시길.
익명 2024-03-16 18:17:24
자신만의 기준을 확고히 가지고 있군요.
멋지십니다.
익명 2024-03-16 16:42:39
키 175이상에서 무너지는 남자 많겠어요
익명 / 제 기준은 아니고 그냥 예를 든거에요ㅎㅎ 전 제 키가 커서 키 180이상이면 좋다 생각은 하는데 절대기준은 아니에요^^ 키 작아도 멋진분이 많더라구요
익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 / ?????
익명 / 굳이 이걸 이리써야 할까나. 저 대상을 여성으로 바꿔서 쓰면 기분이 좋으려나.. 익명에 숨어서 남성을 조롱하려면 굳이 레홀을 왜들어오는거에요? 남여 갈라치기하며 조롱하면 뭐 우월감이라도 느껴요? 궁금해서 그래요
익명 / 본인이 늙었다는소리 저렇게 하는거죠...요즘 20대 평균이 175라서 무너지는 남자 거의 없죠
익명 / ㄱㅆㅇ) 제가 예를 잘못 들었나봅니다.
익명 2024-03-16 16:27:01
담배피러가야징
익명 / 근데 기준이 있다는 것 자체가 대상화 아닌감
익명 / 사람 만나는데 아무기준이 없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익명 / 왜 이상해요?
익명 / 님은 누군가 만날때 아무 기준도 없이 여자면 아무나 다 괜찮으세요? 인간적으로라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기준이 있을거잖아요. 그런 자기만의 기준을 얘기하는건데 그게 왜 대상화인지..
익명 / 머 개인의 자유겠죠 만나기 이전에 조건을 생각하고 만나진 않아서요 대상화가 그리 특별한건가요 누굴 상정하고 만나는 것 자체가 대상화의 일종 일텐데요 전 나쁘거나 이상하다 한 적 없구요 기준 없음이 이상하다 하신건 먼저 말씀하신거라 여쭤본거에요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됐으니까 ㅎㅎ 전 가능성이 줄어드는 걸 피하고 싶어서 기준 없어요 파트너도 어짜피 성적 대상화고 서로간 허용 아래에서 나쁘다 할 것 없을텐데 대상화 라는게 어느 일정한 의식으로 국한시키는건데 나쁜건 아니지 않나요? 상대가 바라지 않는 대상화가 문제인거지
익명 / 아 그렇군요 제가 혼자 예민했네요. 말씀하신 의도 이해했고 인정합니다.
익명 2024-03-16 16:17:25
젊었을때 즐겨야죠
익명 2024-03-16 16:00:12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멋진분이 나타나셨네요!
익명 / 짠!!!
익명 / ㄷㅆㄴ) 쓰니님의 멋진 마인드 응원합니다.
익명 2024-03-16 15:58:35
저랑 같은 생각이셔서 되게 반갑네요~^^
익명 /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건 언제나 반가운 일이에요^^
1


Total : 30358 (6/20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283 레홀녀와의 만남 [18] 익명 2024-04-15 2503
30282 카섹하기 좋은 장소 [3] 익명 2024-04-15 1014
30281 조심 [19] 익명 2024-04-15 2640
30280 일박 기준 몇 회 사정 가능? [6] 익명 2024-04-15 1220
30279 대전데이트코스 알려주세요 [4] 익명 2024-04-14 687
30278 몽년 [7] 익명 2024-04-14 1894
30277 The last resort [5] 익명 2024-04-14 1624
30276 펑) 주인님과의 하루 [12] 익명 2024-04-14 2348
30275 아님? 말고 [23] 익명 2024-04-14 1505
30274 백만원 얹었다 [15] 익명 2024-04-14 1057
30273 속이 타들어 가는 아픔 [9] 익명 2024-04-14 980
30272 오늘만 4명 [9] 익명 2024-04-14 1617
30271 눈썩음 주의2(남자몸) [11] 익명 2024-04-14 935
30270 파트너와 더티 토크? [10] 익명 2024-04-13 1424
30269 주말마다 2시간 30분씩 운동하는게 [2] 익명 2024-04-13 822
[처음] < 2 3 4 5 6 7 8 9 10 11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