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오프모임 공지.후기
[벙개후기] 2023.12.02. 벙개 후기  
60
옵빠믿지 조회수 : 2585 좋아요 : 6 클리핑 : 0
안녕하세요 옵빠믿지입니다

어제 있었던 2023.12.02
‘중년들이여 가는해를 아쉬워 말자‘
벙개 모임 초간략 후기 남겨봅니다…

----------------------------------

최근 2030 벙도 있었고, 여벙도 있었고,
물들어 온 김에 노 젓자는 생각에...
벙개맨의 벙개 욕구 샘솟음...

벙개 일주일전에 미리 공지 올려 놓고 참여 신청 받음…
코로나 이후의 첫벙이기에 옵빠믿지는 설레임 뿜뿜함...

1차 장소는 사전에 예약 완료...
2, 3차 장소는 미리 선정해 놓음...

장소는 가급적 룸이거나 칸막이가 된곳으로 알아 놓음...
우리들의 비밀스런 대화는 소중하니까... 우훗~

최종 레홀남 5명, 레홀녀 2명 참여 신청 해주심…

밤소녀, 아아샤, 마사지매냐, 클로,
비에스친날들, 마호니스, 옵빠믿지


참석해주셨음…

벙개 당일 한분한분 모이시고, 간단히 서로간에
인사 타임을 갖은 후 본격적인 음주 타임 시작...

몇 분은 낯익은 분도 계시고
몇 분은 처음 인사 나누는 분도 계셨음...

[눈치 없이 먼저 나와있는 누군가의 건배잔]

다들 낯 가시리는 분도 없었고, 말씀들도 잘하시고
29금 이야기들도 다들 잘 하셨음... 으흐흐흐...

1차는 웬만하면 호불호 없는 이자카야 룸에서 시작함...
룸이라 레홀스러운 이야기하기가 좋았음...
소주를 꽤 마신 것 같은데 몇 병인지는 기억 안남...

[분위기에 취해 몇장 못찍은 옵빠믿지의 사진 두장]

사진 기록을 많이 남겨 놓으려고 했는데...
집에 와서 정신 차리고 보니 몇장 없었음...;;

2차는 노래 주점에 갈 생각이었으나...
연말에 불토...;;; 하아...
자리 없어서 3차 예정지로 바로 이동함...

90년대 느낌의 인테리어와 칸막이로 가려진 
각각의 테이블이 나름 괜춘했음...

1차, 2차 많이 마신 듯... 안마신 듯...
적당히 잘 취하고~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오랜만에 즐거움 뿜뿜이라 나름 성벙이었던 것 같음...

----------------------------------

추운 날씨에도 시간내주시어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합니다~

꼬추밭을 꽃밭으로 만들어주신 아리따우신 
레홀녀 두분... 진심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꺼에요~

까르르... 까르르... 호호호... 
잘 웃어 주신 밤소녀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분위기 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헤어지기전 인사하면서 한분한분 포옹해주시던
아아샤님의 따뜻함... 잊지 않겠습니다...
평균 연령 낮춰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 토요일의 교통 체증에도 멀리서 참여해주셔서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해주신 훈남 마사지매냐님...
오랜만에 인사 나누어서 반가웠습니다....

멀리 청주에서 오신, 월등한 기럭지에
포근한 미소 남겨주신 비에스친날들님께도
감사 인사 전합니다... 저 5cm만...주세요...

해박한 지식과 차분한 말투, 예사롭지 않은 허벅지로 
남성미 뿜뿜하신 마호니스님 감사합니다...
허벅지는 정력의 상징이라 했던가... 오호호

조용조용한듯... 수다쟁이인듯... ㅋㅋ
리액션 장인 클로님,
옵믿 썰렁 대화 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여 해주신 모든분들 덕분에 
감사함이 가득한 모임이었습니다~ 

조만간 즐거움과 29금 대화로 가득한... 
새로운 벙개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
.
[옵빠믿지]는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옵빠믿지
'바람은 언제나 당신 등 뒤에서 불고... 당신의 얼굴에는 항상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길...'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아아샤 2023-12-04 12:43:35
너무 즐거웠어요! 반전은 제가 포옹한 걸 이 글 보며 알았지 말입니다..또르르
옵빠믿지/ 따뜻한 눈빛으로 한분한분 포옹해주셨어요…^^ 기억이 살아나야 할텐데… ㅋㅋㅋ
ssyypp 2023-12-04 09:59:00
지방러는 배가 살살 아파오기 시작하네요~ㅜㅜ부럽네요~
옵빠믿지/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진행해보세욤... 관심 있는분들 있으실 것 같은데
나그네 2023-12-04 04:45:25
레홀 인싸 모두 모인 곳이었군요!!
성벙 감축드립니다.^^
옵빠믿지/ 감사합니다~ ^^ 다음에는 나그네 님도 함께 하시죠~
나그네/ 옙!! 꼭 그러겠습니다.^^ 그날 집안 모임만 없었어도 ㅠㅠ
눈이부시게 2023-12-03 23:49:03
즐거웠을  벙! 왜  몰랐던가  또르륵ㅜㅜ
옵빠믿지/ 다음에 기회에 함께 하시져~~^^
마사지매냐 2023-12-03 23:12:55
담엔 전날 미리가서 정시에 도착하거나 늦으면 하의탈의 하겠습니다!
그런데 고기굽자고 했자나요? ㅋㅋㅋㅋㅋ
벙치루느라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또 수고해주세요!
옵빠믿지/ 하의탈의 ㅋㅋㅋ 멀리서 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마호니스 2023-12-03 22:23:16
마호가니. 아니 마호니스 입니다.^^
즐거운 시간 잘 보냈습니다. 숙취로 인해 오늘 하루 순삭 ㅎ
모임을 안전(?)하고 유익하게 이끌어 주신 옵믿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두들 연말 잘 보내시고 내년에도 벙개 고고합니다!~

ps. 비에스친날들님 괜찮아요~ 저 편하게 마호라고 불러주세요 ^^
비에스친날들/ 죄송합니다~닉네임 틀리게 작성되었어요~저는 오늘도 친구랑 술마셨네요~ 편히 쉬세요~^^
옵빠믿지/ 다음에 또 좋은 기회에 뵙겠습니다~^^
집냥이 2023-12-03 21:10:29
아조시 마지막 짤 없으니까 심심해요
옵빠믿지/ 마지막 짤이라 함은... 우람하고.. 예쁘고...곧게 뻗은 옵믿의 꼬추 짤 말씀하시는 겁니꽈... 으흐흐
집냥이/ 꼬추가 마지막에 인사해줘야 하는데 뭔가 아직 안 끝난 느낌..
비에스친날들 2023-12-03 21:05:33
처음 참석한 벙개였습니다.
옵빠믿지님께서 잘 차려주신 밥상을 맛있게 먹고 즐기고 온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온라인에서는 자주 접했지만, 오프라인에서 처음 뵙게 된 밤소녀 님,아아사 님, 클로 님, 마호가니 님, 마사지매냐 님 모두 반가웠습니다.
모두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옵빠믿지/ 오오~ 수상 소감 같아요... ㅋㅋㅋ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밤소녀/ 비스날님~~미호가니 아니규, 마호니스님 ^^
비에스친날들/ 마호니스 님~죄송합니다. 아아샤 님~죄송합니다. 두분의 닉네임을 제가 다르게 작성했습니다. 친구랑 술 마시고 글을 써서 그런가 닉네임 표기가 틀렸습니다~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집냥이/ 귀여우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비나 2023-12-03 20:49:35
우왕 넘 즐거우셨겠어요
연말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네요^^
밤소녀/ 울 사비나님은 언제 봴수 있으려나요~~
옵빠믿지/ 다들 말씀도 잘하시고, 성격도 좋으시고, 잘 웃으셔서 밝은 분위기의 연말 모임이었습니다^^
사비나/ 저는 낯을 많이 가려가지고....아하하...>_<
비에스친날들/ 다음 벙개모임에는 참석해 보세요~추천드립니다~저도 처음 참석해봤지만 온라인에서 자주 뵌 분들이어서 그런지 별로 낯설지 않았습니다.
밤소녀 2023-12-03 20:41:38
저두 포옹좀 해드릴껄 그랬나바여 ㅎㅎ
에이, 아쉽~~
덕분에  넘 즐거운 시간 이었어욤 >.<
옵빠믿지/ 소녀님은 전체 분위기와 웃음을 담당해주셨잖아요~ 덕분에 성벙이 될 수 있었습니다^^
밤소녀/ 옵빠님이 다 하셨는데요, 몰~~
비에스친날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밤소녀님 덕분에 분위기가 더 따뜻하고 하기애애했던 것 같습니다^^
밤소녀/ 저두, 반가왔구여~그리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1


Total : 607 (1/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오프모임 공지.후기 게시판 이용 안내 [1] 레드홀릭스 2022-09-26 2299
606 4/27 토 8시 홍대 독서단 뒷풀이 함께해요 [10] new 안졸리나젤리언니내꺼 2024-04-26 719
605 [등산 벙] 4/27 치악산 [3] seattlesbest 2024-04-22 933
604 간술 하실분들 있으실까요? [4] 하고싶닭 2024-04-21 829
603 <4월 독서모임> (넷플릭스) 쾌락의 원리 - 4/27(토) 5시.. [3] 안졸리나젤리언니내꺼 2024-04-08 1181
602 3/23 레홀독서단 시즌투 후기 - 반란의 매춘부 [2] 공현웅 2024-03-26 812
601 <3월 독서모임> 반란의 매춘부 - 3/23(토) 5시 [9] 안졸리나젤리언니내꺼 2024-03-07 1119
600 <2월 독서단 후기> 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다) 를 읽고.. [14] 나그네 2024-02-26 1172
599 전시-공연 보러 가실 분? [20] 유후후 2024-02-13 1910
598 [독서단 후기] 1월 레홀 독서단 - 하우투 펠라치오.. [10] 안졸리나젤리언니내꺼 2024-02-08 914
597 <2월 독서단 모집> 19호실로 가다 - 2/24(토) [13] 안졸리나젤리언니내꺼 2024-02-05 2267
596 <1월 독서단 모집> 하우투펠라치오 - 1/27(토) [11] 안졸리나젤리언니내꺼 2023-12-27 1105
595 <12월 독서단 모집 + 망년회>  사건 - 12/16(토요일) 후기.. [16] 어디누구 2023-12-18 1348
594 그녀들의 브런치 수다 <마감> [11] spell 2023-12-15 1679
593 분명 중년벙에 갔는데, 제 사심채우기(?)로 끝난 거 같은 매우.. [38] 아아샤 2023-12-04 2854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