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후기] 2024.02.24 꼴림 없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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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빠믿지 조회수 : 3215 좋아요 : 7 클리핑 : 1
* 아래 내용은 꼴릿함 1도 포함 되지 않은 글입니다....
[옵빠믿지가 싼다], [꼴림도시] 같은...
글만 읽어도 빨딱빨딱 서고, 쿠퍼액 뿜뿜...
하는 글을 쓰고 싶으나, 
옵빠믿지의 능력이 미천하기에,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는 글로
갈음 함을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 현장의 생동감을
최대한 리얼하게 전달 드릴려고 노력하다보니,
사진 및 움짤이 꽤!!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읽으시는 분에 따라 내용이 지루하고,
길게 느껴지실 수 있을것 같네요...;;
아래 내용에 사용된 사진 및 짤은
100% 직접찍은 것들입니다...


* 요즈음 뭔가 레홀에 다이나믹한(?)
글과 댓글들이 가끔 보이는데...
멋진 설경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으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저 역시 현생이 팍팍하여...
마음속에 삐딱함의 비수를 품고 다녔는데...
그래도 멋지고 아름다운 것들을 눈에 많이 담을려고
노력하다 보니 조금은 여유가 생기는 듯 하네요...


서두가 너무 길었습니다...
간략하게 쓰려 했으나 간략하게 써지지 않은...
2024.02.24 선자령 눈꽃 트레킹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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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옵빠믿지' 입니다...

최근 연말과 연초를 보내면서... 
약간의 우울증이 온 것 같기도하고...
뭔가 삶의 의욕이 점점 떨어져 가는 것을 느끼면서,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주말에 시간이 허락하는 한 어디라도 
빨빨거리고 다닐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3주전쯤인가... 
강원도 태백 근처에 있는 
운탄고도(장장 19km 트레킹 코스...)에도 다녀왔는데...
최근 레홀 분위기상 일반 후기는 아니다 싶어서...;;
따로 후기를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주구장창 걸은 것외에는 딱히 쓸만한 내용도 없어서...;;;


[태백 산맥이 내려다 보이는 운탄고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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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탄 고도에 갔을때만 해도...
'올해 겨울 풍경은 이것이 마지막이구나...'
생각하던 차에...

똬아악!!~~~~

강원도에 폭설이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열심히 달려서... 대관령에 위치한 선자령에 다녀왔습니다...

겨울이면 눈이 많이 온다는 강원도에도 
이정도 적설량은 10년 만이라는데...
지금 까지 살면서 봤던 눈 + 앞으로 살면서 보게 될 눈...의
10배는 하루에 다 보고 온 것 같네요...

출발하기 전에는 눈 많이 온 곳에 갔다가
고립 되는거 아닌가... 하는 살짝의 걱정이 있었지만...;;
(고립 되도 나름 재미는 있을것 같은데... ㅋㅋ 
철없는 생각이겠지요...;;)

이번 겨울의 마지막을 제대로 느끼고 싶어서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전날 1시간 자고 열심히 달려가는 옵빠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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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을 가슴에 품고 새벽 일찍 출발 했습니다...
토요일 새벽인데도... 꽤 많은 차들이 이동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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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TG를 살며시 지나가주고...
선자령 다다를수록 달라지는 풍경들...


[선자령 도착 10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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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봐오던 강원도가 아니네요... 우훗~
올 겨울에 훗카이도 다녀올려고 계획 세웠다가 
현생 살다 보니 시간이 없어서 포기 하고 있었는데...
안 가길 잘했네요... ㅋㅋㅋ
심장이 쿵쾅쿵쾅... 설레임 뿜뿜... 기대 만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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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트레킹 코스의 시작점이 
옛 대관령 휴게소라 도착하자마자 
따뜻한 어묵 국물 한잔 하면서 장비 셋팅 합니다... ㅋㅋ

아무래도 이번 적설량이 남다르다 보니...
저와 같은 생각하신 분들이 꽤 많으셨던 것 같네요...
사람이 바글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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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인 곳에서 하는 행동... no 01...
쌓인 눈 깊이 재기... ㅋㅋ 
스틱 길이로 추정해 보건데...
1m는 족히 넘을 만한 깊이네요...


시작점 입구에 안내판이 있지만...
쌓인 눈 탓에 가까이 갈수 없어 멀리서 대충 한번 보고... 



이제 시작 합니다...
시작 부터 풍경이 예사롭지 않지요... 
아이... 쉰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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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사람이 다닐수 있는 길만 눈이 치워져있습니다... 
아니, 아마도 사람들 발길에 다져진?? 것이겠네요... ㅋㅋ
길 옆 양쪽으로 눈이 수북하다보니...
중간에 쉴 곳이 없어요... 하아... 
쉴려면 눈 파내고 공간 확보 후에 쉬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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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에 취해 멋진 영상 한번 찍어주고...
다시 열심히 걷습니다...
짤 만들면서 다시 봐도.. 멋지네요...
으흐흐흐... 뿌듯 뿌듯...

범죄자 포스의 옵빠믿지 셀카도 한 번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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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인 곳에서 하는 행동... no 02...
글씨도 남겨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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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Holics 한 번 써주고.. ㅋㅋ

눈 꽃 터널을 뚫고 다시 열심히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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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에 잎파리가 있을때는
꽤 수풀이 우거진 공간이겠네요...
하늘이 안보일정도로 나무들이 많음...;;
한 여름에 와도 엄청 시원하겠다... 오오오...

눈 쌓인 곳에 왔으니... 유치 뿜뿜 옵빠믿지...
온 몸으로 설경을 느껴 봅니다... 아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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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 찍을때 뒤로 넘어지면 푹~ 꺼질까봐 
살짝 쫄았음...;; 다행이 쿠션감이 정말정말 좋네요... 히힛...


[눈 밭에서 헤엄치고 싶은 옵빠믿지 자유의 발버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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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빠믿지는 뽀로로... 노는게 제일 좋아... 쿵짝쿵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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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인 곳에서 하는 행동... no 03...
나무에 쌓인 눈 털어내기... 히힛...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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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폰들고 영상 찍을려다가 살짝 삐끗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V하기...
좋아... 자연스러웠어... 으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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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계속 줄지어 올라가네요...
갑자기 군대 시절 행군이 생각남...
좌우로 밀착!!~~ ㅋㅋ

선자령 고개 정상에 다다를수록 구름인지 산안개인지... 
멀리 풍경은 보이지 않습니다...
날 좋을 때는 바다도 잘 보인다고 하던데... 
욕심이겠지요... 하아... 
눈으로 눈본걸로 만족해야지...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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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고개 정상에 도착!!~~
정상석에는 역시나 줄이 많아... 멀리서 인증샷 남겨주고...
설정 샷도 한 컷... (다리가 허벅지 까지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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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 정상에서 먹는 따뜻한 라면 국물은... 캬아...
최고지요... 후루룩 짭짭... 후루룩 짭짭...
맛 좋은 라면~~
이번에 다시 한번 느꼈지만 뜨거운 물의 보온력은
코끼리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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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국물로 배도 채우고...
열심히 사진도 많이 찍고... 설경도 눈에 많이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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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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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쌓여있다 보니.. 내려오는 길은 
걸음 반... 미끄럼 반... 재미 있다...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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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다리가 후들후들... ;;;
올라가는 길은 1도 안힘들었는데... 내려오는 길은 
거칠고... 꽤 빡쉬네요... 눈도 많이 쌓여있고...
튀어나온건 배 아닙니다... 옷이에요...
진짜에요... 배 아니에요... 진짜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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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도 역시 설경 멋지고... 
틈틈히 영상 찍어주면서 내려 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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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즈가 어쩌다 나왔지... 기억이 나질 않아...;;;
난 탈춤을 춘 기억이 없는데...;;;
대충...
'옵빠믿지의 자유를 갈망하는 포즈'...라고 포장....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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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왕복 5~6시간 코스로 알고 갔는데...
워낙 뻘짓을 많이 하다 보니... 7시간 넘게 걸렸네요... 

오늘의 결론...

'힘들지만 힘들지 않았다'... 

그리고...
옵빠믿지가 산이나 트레킹을 다니는 가장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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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흘린 후 몸에 부족한 수분을 알콜로 채워 줄때의 
그 짜릿함이란... 캬아~~~
하지만...;;;;;;;;;
운전 때문에 맥주 반잔으로 아쉬움을 달랬네요ㅜㅜ

대관령 옆동네 횡계 시내에서 먹은 고기였는데...
정말 정말 맛있는 고기...
너무 너무 맛없는 가격...;;;

얼마 먹지도 않았구만... 가격이 ㅎㄷㄷ합니다... 췟...

앞으로 또 이런 설경을 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새벽 일찍부터 집에 도착할때까지...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내고 왔네요... 뿌듯 뿜뿜...

이상...
옵빠믿지의 눈 덮힌 선자령 트레킹 후기였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에는 다들 돈에 빠져 돈독 오르세요...^^

[옵빠믿지]는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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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짤]
눈밭에서 수영하는 짤을 만들려 했으나 NG...컷...



p.s.01
날이 좀 포근해지면 서울내에 있는 곳이나, 
서울 근교에 수월한 산으로 등산벙 한 번 
띄워 보고 싶은데... 아무도 참석 안하시겠죠...
그러겠죠...  그럴꺼에요...;;;

p.s.02
요즈음 세수만 해도 뽀송뽀송할 
나이의 신규 회원님들이 많네요...
20대의 시간을 소중하게 맘껏 누리세요...
저 처럼 의미 없이 보내지 마시고...
맞아요... 부러워서 그래요... 하아...ㅋㅋ
 
옵빠믿지
'바람은 언제나 당신 등 뒤에서 불고... 당신의 얼굴에는 항상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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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네 2024-02-27 02:06:19
글을 읽는데 등산 브이로그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옵빠믿지/ 오홋!~ 안녕하세요~~^^ ㅋㅋ 꼴릿한 섹스 브이로그를 써야하는데 말이죠...;;; 하아...
살찐베짱이 2024-02-26 23:58:15
스위스 못지 않은 멋진 설경이네요. 덕분에 잘 감상했습니다!^__^
옵빠믿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꺼에요~^^
비에스친날들 2024-02-26 20:12:24
와~너무 이국적인 풍경에 마치 여행 다녀온 기분입니다.
서울 근교 수월한 산으로 등산벙개 있으면 함 가보고 싶습니다^^
옵빠믿지/ 비스날님 오랜만입니다~~ 계획 한번 고민 해봐야겠네욤... 감사합니다~^^
도도한푼수 2024-02-26 19:00:04
우와와와와~~~~소고기 맛있겠다!!!
옵빠믿지/ 우와와와와~~~~ 이게 누구시래요!!!
도도한푼수/ 글에 알맹이가 엄써~옵빠 시그니처 오디가쒀?
옵빠믿지/ 옵빠 시그니처가 뭐데요...;;; 지도 모르것는디...
도도한푼수/ 꼬...ㅊ.....아주..작은.....@@;;;
옵빠믿지/ 아아아.. 우람하고 힘차고 튼실하고 꼴릿하게 생긴 꼬추 짤 말씀하시는구나...
마사지매냐 2024-02-26 13:05:01
저도좀 데려가시지! 근데 저 휴게소는 드론샷이 일품인데 사셔야할듯. 

엉어어 근데 이거 혼자간게 아닌데요???
마사지매냐/ 내년엔 저도... 눈오는날 운전해서 강원도 가기 겁나유..
옵빠믿지/ 내년에 함께 하시죵~ ^^
마사지매냐/ 자켓이 무지 탐나네요. 이제 봄엔 청계산이져!
클로 2024-02-26 12:04:18
젊게 사시는 모습이 멋있으십니다^^ 겨울 산에서 컵라면,하산 후엔 시원한 맥주와 소고기!!!!크으~~~!!이보다 좋을 순 없따!!!
옵빠믿지/ 젊게 산다고 하니까… 뭔가 할아버지들한테 하는 얘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잊지 않겠다…
클로/ ㅋㅋㅋ 그런 뜻은 아니었는데 죄송합니다ㅎㅎ 저도 요즘 멕아리 없어서 이런 활동적인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라일락천사 2024-02-26 11:37:25
풍광이 너무 아름답네요!!!
겨울이 서서히 걷혀가는 느낌의 요즘인데, 겨울겨울한 사진과 짤을 보니 미소가 지어지네요~
글과 사진 너무 잘 봤습니다!!
옵빠믿지/ 며칠 안됐는데 또 가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섹스는맛있어 2024-02-26 07:56:45
우왕 저도 저런 눈 쌓인 산 등반해보고 싶었는데....너무예뻐요 하지만 그만큼 힘들어 보이네요. 7시간....대단...훗카이도 안가도 되겠어요.
옵빠믿지/ 힘들긴 했는데... 뻘짓?도 많이 하면서 나름 재미있게 잘 놀다온 느낌입니다. ㅋㅋ 살면서 저런 설경을 또 언제 볼까 싶네요^^
밤소녀 2024-02-26 07:51:12
눈밭에 넘어지면서 러브스토리를 찍고오셨어야..(bgm ..우우~~우우우~~)아쉽다요? 훗카이도
부럽지 않은 트레킹! 덕분에 속으로 다짐해봅니다
내년에 도전!
옵빠믿지/ 러브스토리 BGM이 자연스레 귓가에 멤도는 너낌... ㅋㅋㅋ 내년에는 꼭 도전 한번 해보세요~^^ 며칠 지났는데 아직도 기분이가 좋아요 ㅋㅋ
마호니스 2024-02-26 07:35:16
옵믿님. 오겡끼데스까~ ㅎㅎ
보는 내내 즐거워지는 후기 잘 봤습니다.
(움짤 편집 노가다셨을 듯ㅜㅜ)
등산벙요?! 흐흐~ 기대됩니다.
옵빠믿지/ 사진, 영상이 더더더 많이 있는데...;; 너무 많이 올리면 읽다가 욕나올것 같아서... 최대한 추려서 몇개만 올렸는데도 움짤 만드는데 시간 좀 걸렸네요 ㅋㅋ
최악의악 2024-02-26 01:00:22
역시 옵빠는 믿어야되네요
옵빠믿지/ 믿음이 가나요 ㅋㅋ 믿쑵니꽈!!!!!~~~~~
사비나 2024-02-26 00:31:38
생동감 넘치는 후기 덕분에 따뜻한 방구석 트래킹 완등♡ 넘 멋지고 아름답네요 ^^
옵빠믿지/ 다시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욤...^^ 저도 사비나님 처럼 꼴림 포인트 팍팍 주고 싶은데... 하아...
작은남자 2024-02-26 00:17:54
오!!  이쁜사진 잘봤습니다  명품후기  좋습니다
옵빠믿지/ 꼴림이 없는 글이라 눈치는 쫌 보이지만...;; ㅋㅋ 좋은건 공유하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지요... 감사합니다...^^
작은남자/ 다음에도 좋은사진 공유 부탁드립니다!! 어느순간부터 이런사진들이 더 관심이 생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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