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한여름 밤의 꿈..그와 그녀의 고민 - 섹스  
0
뱀파이어 조회수 : 5324 좋아요 : 1 클리핑 : 0
아..날이 더워지고 있다. 여자의 옷을 얇아지고 남자의 노출도 자연스러워지는...

여자는 힙업에 눈길이 가고, 남자의 팔뚝에 눈길이 가는...태양의 후예의 알몸 구보의 몸매를 어디서 보나~~하다가 

클럽에 가면 이제는 스스럼없이 상의 탈의하는 남자들이 있는....아..물론 여자들의 노출도 클럽에서는 볼만하다...

더워지면 더워질 수록 클럽의 의상과 밤은 뜨겁다..

여름은 수많은 MT와 바캉스, 그리고 복학생과 친해지고 사귀던 남친은 휴가 나왔다가 들어가버리는 

( 보통 축제에 맞춰 나오니).. 그런 계절이다.

이런 계절에 이런 세상에 그와 그녀의 고민은.....섹스이다...

그 : 이번 축제 때 그녀와 술을 마실 수 있을 텐데..만약 단둘이 술을 마시게 된다면....모텔로 가야하나 ?
그녀 : 축제 때 만나기로 했는데 속옷을 어떻게 입어야하나? 아...모르겠다. 그냥 세트로 입어야지..

그 : 신입과 이제 좀 친해 졌는데, 둘이 술한잔 한자리에서 차마 그녀와 모텔을 갈수는 없었다....아...바보..
그녀 : 아...남자 선배랑 술마셨는데, 남친도 없었구. 매직 전에 땡겼는데...졸린 척 했는데 날 택시에 태운.....에혀 복도 없지.

그 : 이번 쪽지는 좀 다르게....이러면 그녀가 회신을 해줄까 ???
그녀 : 쪽지는 괜찮은데, 슬슬 좀더 제대로 된 내용으로 보내줬으면, 아직 난 널 만날 확신이 없다구....
         그리고, 딱 필이 안와 아직..

그 : 간만에 연락 온 그녀....남친은 있다는 데 그냥 만나서 예전 이야기나 하구...그래야지..
그녀 : 남친은 뜸하고 꽤 멋졌던....오빠...만나면...뭐 어때, 난 그냥 알던 오빠를 만나는 것이라구....

우리는 이렇게 서로 서로 적당한 마음을 숨기고, 약간의 기대와 자신의 마음을 속이면서 만나기도, 아니면 순수하게 
만나기도 할 것이다..

기회가 되었을 때 남자든 여자든 한번 이야기 해보는 것은 어떨까 ? 
남자는 남자의 욕망에 빗대어..
여자는 여자의 호기심에 빗대어....

여자도 남자도 섹스는 즐길 수 있는 것이니까...한번의 기회, 용기에 따라 어떤 신세계가 올지 모르는 것이니...

그녀를 알게 된 것은 어플을 통해서...
어플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된 그녀는...이른 결혼에 이혼을 했던....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혼녀라면 남자들이 가지고 있는... 유부녀의 스킬과 강한 욕구를 가진 
이혼녀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19금 톡을 하다가 강남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물론 그녀는 망설였고, 나중에 안 것이지만, 그냥 말통하는 사람이 그리웠다는...

그렇게 그녀를 만나 우리는 술잔을 기울이며, 그녀의 첫경험과 나의 첫경험..
서로의 성감대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서로에게 마지막 남은 질문은 하나씩일 때..

그녀의 마지막 질문은......오빠, 내가 오늘 유혹하면 넘어올꺼야? 
남자의 매너로 소주 한잔을 원샷하고, 내게 마지막 남은 질문을 나도 그녀에게 던졌다.

그녀의 게임을 이용한 한마디에...그녀는 새로운 섹스를 즐기게 되었고...
마지막에 한장의 쪽지를 보내며 우리는 헤어졌다.

"고마웠어요...재밌었구....좋았어요..."

가끔씩 적극적인 여자의 유혹이나 레홀에서 호기심은 있으나 망설이는 누군가를 보면.
그녀가 가끔 생각납니다.

소심하다가 적극적으로 변한 그녀가....
 
뱀파이어
라인. 카톡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레드홀릭스 2016-05-27 09:40:40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flowerpower 2016-05-26 22:13:22
경우의 수가 참 다양하네요ㅋㅋㅋ 상상하면 므흣한 순간들이죠~ㅋㅋㅋ
뱀파이어/ ㅋ 아쉽게 모르고 지나가는 것도~~
1


Total : 36015 (1266/180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715 도움이 필요합니다! [22] 눈썹달 2016-05-31 2668
10714 도너츠 맛집 차가운매너 2016-05-31 1830
10713 일탈 준비중 [4] 그냥사람 2016-05-31 1751
10712 앙부땅 리얼페로몬 당첨되신분 후기 없나요?ㅎㅎ.. [6] 마왕님 2016-05-31 2847
10711 [덤덤] 폰섹스를 즐겨봅시다 #1 [9] NOoneElse 2016-05-31 6120
10710 [기사공유] 토크에 [소설 연재] 게시판이 신설되었습니다... [5] 섹시고니 2016-05-31 2107
10709 드디어 했어요!!! [12] 쑥먹어라 2016-05-31 2365
10708 [덤덤] Project 그녀 #1 [5] NOoneElse 2016-05-31 2002
10707 포텐터지는 새벽감성 [2] 한국늑대 2016-05-31 1615
10706 [모란-] 흑 쓰벌.. 새벽에 하소연... OTL [40] 모란- 2016-05-31 3466
10705 [마사지 소모임] 마사지 소모임 회원 모집합니다!.. [53] 핑크요힘베 2016-05-31 11720
10704 편지. 모두에게 잘자요 라고 쓰자. [9] 아저씨펌 2016-05-31 2254
10703 저는요 슈퍼맨456 2016-05-31 2108
10702 레홀하면서 친목 [15] Ssr06 2016-05-31 1977
10701 하루의 마무리는...! [5] 미쳐야미친다 2016-05-31 1853
10700 [기사공유] 레드홀릭스 소모임 개설 안내 [4] 섹시고니 2016-05-30 1798
10699 시그널 > .i. [3] 레드 2016-05-30 1609
10698 남편자랑 甲 [2] 풀뜯는짐승 2016-05-30 1848
10697 첫경험에 대해 고민할 때....한번쯤 보면 좋은 글... [2] 뱀파이어 2016-05-30 4040
10696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34] rihu 2016-05-30 2580
[처음] < 1262 1263 1264 1265 1266 1267 1268 1269 1270 1271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