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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면서 좀 슬픈 보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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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 조회수 : 4160 좋아요 : 1 클리핑 : 0

https://soundcloud.com/user-607574668/blue-glasses



스피커가 좋은 아이폰으로 바꾼 후로는 침대로 폰을 가져가서 몇곡 들으며 잠들어요 . 샤워할때도 폰과 함께 하구요.  샤워하기 귀찮은데 덕분에 이 시간이 꿀타임이 됐어요.

오늘 잠들기 전 한 곡은 마이너 느낌 촉촉한 보사노바  "Blue Glasses"

Smokey & Miho 라는 브라질 듀오, 미호는 일본계 브라질리언. 미호의 다소 어눌한 영어발음이 오히려 곡의 애잔함을 살려줘서 좋아하는 곡이예요.
지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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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져밤이 2016-03-24 17:46:54
아이폰도 아이폰이지만 이어팟으로 들으면더 좋아요
지젤/ 이어팟이 모예요?
낮져밤이/ 아이폰 이어폰이 이어팟..ㅋㅋ 아이폰음질이좋지만 이어폰이더좋아요
초록구르미 2016-03-24 12:42:45
우와..저랑 같은 음악취향 가지신분을 여기서 뵙네요ㅋㅋ
저도 보사 즐겨듣는 1인입니다
지젤/ 제 취향은 잡식이라 (락과 클래시컬을 가장 편애하는 건 사실이지만) 거의 다 듣지만 보사노바도 좋아해요. 보사노바를 들으면 초여름 저녁에 커다란 나무 아래에 매달린 그네를 가볍게 흔들흔들 타면서 산들바람을 느끼는 거 같아요. :)
초록구르미/ 맞아요ㅋㅋ 보사는 듣고있으면 마음이 참 편해지는거 같아요..저는 전에 스키장에서 일하면서 심야손님 받납 기다리면서 새벽에 통유리 밖으로 함박눈을 보며 들으면서 보사노바에 취한 계기가 되었죠.. 그래서인지 한밤중에 듣는게 좋더라구요
내가 2016-03-24 09:58:10
전 이런류의 음악을 즐기진 않지만..
어둑한 와인바에 푹신하고 깊은 쇼파에 기대어 역시 은은한 조명아래에서 휴대전화도 꺼놓고 그저 이런 음악과 함께  취해버리고 싶긴하네요..
가끔은 사람들과 북적이며 술한잔 기울리는것 외에 나를 위한 이런 시간도 있었으면 합니다.
소중한 상상할 수 있었네요 ^^ 감사합니다.
지젤/ 요 며칠 정신없이 이어지는 술자리에 저도 좀 지쳤었는데, 그럴 때 이런 음악이 정리하게 해주죠. 지나치면 울적해지기도 하니깐 조심~~^^
중간의중요성 2016-03-24 08:54:44
아이폰좋아요 ㅋ
지젤/ 아이폰 조아요 2
슬라네쉬 2016-03-24 08:35:39
모닝커피 한잔하면서 잘 들었습니다~
지젤/ 아침에도 제법 어울리죠 ~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우럭사랑 2016-03-24 08:04:25
잠들기전 마음을 노래로 달래시나봐여...
지젤/ 오래전 남자친구의 집에 가면 그는 늘 잠들기 직전에 둘 다 좋아하는 시디를 들릴 듯 말 듯 한 작은 볼륨으로 틀어놓고 잠들기를 좋아했었어요. 그 후로 종종 이렇게 해요. 특히 그가 그리워질때면 더,,,
Hotboy 2016-03-24 05:47:29
역시 아이폰이죠 ㅋ
지젤/ 아이폰 조아요 1
Hotboy/ 맞아요 ㅋㅋ 전 아이폰만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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