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섹스할래?  
0
돼-지- 조회수 : 3988 좋아요 : 0 클리핑 : 0


여자에게 묻는다.


" 섹스하자. 너랑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다."


그럼 여자는 대답한다.


" 좋아요."


여자와 약속을 정한다.


여자에게 말한다.


" 이미 섹스 하고자 마음을 먹었으니 섹스를 한 것과 진배없다. 약속은 없던 일로 하자."


그럼 여자는 대답한다.


" 고마워요."



왜지.

 
돼-지-
플라토닉은 멋이고 정욕은 맛이래. 난 멋도 없고 맛도 없고 뭣도 없어.
www.porkboard.or.kr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훈훈할껄 2015-04-25 19:46:44
나름의 해석

여자는 이미 남자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고 좀 더 오래동안 그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고 싶어 합니다.
남자에게 섹스하자 라고 이야기 들었을때 여자는 잠시 고민합니다.

아직 마음의 준비는 되지 않았지만 ...  같이 자지 않으면 이사람이 떠날지도 몰라...

여자는 많이 두려워 합니다.
섹스 말고도 더 많은 것들을 이남자와 함께 나누고 싶은데....
섹스가 끝나고 이남자가 나에게 더이상 관심을 주지 않으면 어쩌지?

남자가 나에게 원하는 건 그냥 욕정에의해 나오는 내 몸인건가?


남 : " 이미 섹스 하고자 마음을 먹었으니 섹스를 한 것과 진배없다. 약속은 없던 일로 하자."


남자의 이 말 한마디로 자신이 지금까지 고민했던것이 고민할 필요가 없고
남자도 자기와 같은 마음이구나 라고 생각이 들어 고마워 라고 이야기 한 거지 않았을까요?

나름의 해석이었습니다 ^^
돼-지-/ 멋진 말씀이십니다. 헌데 안타깝게도 정답은 " 어휴 다행이다, 너랑 진짜 섹스했으면 졸라 후회했을 것 같았는데." 입니다...
여자조루/ 나름 해석 조으네요^^
풀뜯는짐승 2015-04-25 15:47:05
고마워요...라...
1


Total : 36053 (1531/180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5453 어쨌든 해피엔딩 [3] 풀뜯는짐승 2015-04-29 3090
5452 나에게 일침 [4] 풀뜯는짐승 2015-04-29 2930
5451 당신이 가까이 있다면..좋겠다 [3] sonsu 2015-04-29 2855
5450 저도 오늘따라.. [60] minimi 2015-04-29 3451
5449 본격 딸통법 만화 풀뜯는짐승 2015-04-29 3269
5448 외로워서.... [31] dadayoung 2015-04-29 4245
5447 섹스를 하다 보면 풀뜯는짐승 2015-04-29 3160
5446 아이고 감사합니다 [5] dadayoung 2015-04-28 3390
5445 왁싱 [12] 피러 2015-04-28 3745
5444 나만그런거아니죠 [22] 낮져밤이 2015-04-28 5017
5443 먹고 또 먹고 Yammy [37] Balance 2015-04-28 4619
5442 인연에서 필연으로..? [3] 부산올카즘 2015-04-28 3461
5441 이른아침부터.. [37] minimi 2015-04-28 3988
5440 보고싶다 [16] 미뀨마우쮸 2015-04-28 3516
5439 레홀 계속 눈팅중, 올라오는 글은 비슷비슷 [13] Magenta 2015-04-28 3190
5438 고양이도 섹스를 하지요? [6] 무지개여신 2015-04-28 3130
5437 아니다 그냥 쭉 도배하세여 [7] 지아잉 2015-04-28 3172
5436 공기좋은곳 [9] 여자조루 2015-04-28 2922
5435 순간 무언가를 본 것 같다. [1] 풀뜯는짐승 2015-04-28 3252
5434 형이라고 부르는 여자 [1] 풀뜯는짐승 2015-04-28 4053
[처음] < 1527 1528 1529 1530 1531 1532 1533 1534 1535 1536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