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다들 뭐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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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쉬는날이라 집에서 쉬고있는데 밖에 평소 좋아라 하는 비도 오고. 원래. 어렸을때부터 비오는 날을 좋아라 했거든요 어느 이는 비오는 날이 싫다고 하지만 전 비오는 날이 무척 좋더라고요.. 주륵 주륵 비 오는 소리도 좋고. 처마밑으로 똑똑 떨어지는 빗소리도 좋고 비오는 날의 그 비릿한 비 냄새도 좋고 비오는날 멀리서 들려오는. 어디를 그리 빠르게 가는지 모를 빗물을 가르고 스쳐 지나가는 차들의 소리 20대 초반만 해도 비오는 소리를 자장가 삼아 곧잘 잠들곤 했죠 물론 지금도 밤에 비오는 소리 들으면 잠이 잘 오곤 해요.. 뭔가 비오는 소리 듣으면 마음이 편하고 평온해져요 ㅎㅎㅎ 지금은 비오는 소리 듣다가 거기에 곁들여 평소에 좋아라 하는 잔잔한 음악 듣으며. 노래도 따라 부르고 있네요... 아 간만에 노래방 가고 싶네요 거기에 차 한잔 추가 ㅋㅋ 그리고 더해서 인터넷 셔핑하며. 이것 저거 하고 있는데.... 그냥 좋네요... 사람이 행복이 따로 있나요? 그냥 하고 싶은거 하고. 마음이 평온하고 그냥 베시시 해지면 그게 행복이죠 오늘도 베시시 해버리기 ㅋㅋ ++ 추가로 비 소리 듣으며 섹스하면 더 좋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솔직히 저도 비오는날 신발 젖고 . 옷 젖고 무엇보다 바지단 다 젖어서 꿉꿉한거 싫어하고 우산 들고 다니거 싫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실내에서 조용히 빗소리 듣는걸 좋아라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예전에 겜에서 만난 형한테 비오는날 좋아라 한다니까 . 하는 말이 ,비오는 날 좋아라 하는 사람들은 사이코패스가 많다던데.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그럼 나도 사이코 패스 야?? 했더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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