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익명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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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의 존재 이유는 아무래도 자게에서 닉네임 걸고 밝히기 꺼려지는 내면의 고민을 털어놓고 위로와 조언을 기대하는 분들을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익게의 본연의 목적을 벗어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제의 글을 자극적으로 올려 관심을 끌려 하거나 별 일 아닌 글에 비아냥 대는 댓글을 달거나 아니면 글쓴이 누군지 아는데 운운 하거나 해서 여타 레홀러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익게가 시끄러워지면 자게도 당연히 위축되고 레홀 자체에 들어오기 꺼려지는 게 당연하겠지요. 1. 관심이나 뜨거운 반응을 원하신다면 당당하게 자게에서 받으세요. 포인트도 적립되고 훨씬 이득입니다. 2. 비아냥 대는 댓글 써놓는 분들은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본인 속마음 보다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3. 누군지 안다는 듯이 글 쓰시는 분들은 댓글을 쓰시지 마시고 쪽지를 보내시거나 자게에 누구님 왜 이러십니까 라고 글을 쓰세요. 익게에서 아는 척 하는 거 칭찬이어도 별루이고 비난이라면 기분 더럽습니다. 아는 척해서 기분 상하게 하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입니다. 4. 본 뜻은 그렇지 않았으나 본의 아니게 댓글들로 어지럽혀 졌다면 원글을 쓰신 분이 가능한 빨리 원글을 삭제하시는걸 권유드려요. 방치하시면 상호 비난성 대댓글들만 늘어날 뿐입니다. (때론 일부러 방치하시나 의심이 드는 경우도 있더군요.) 5. 상대를 비하하거나 넘겨짚는 댓글엔 준엄한(똑같이 비아냥이나 누군지 아는데 식이 아닌) 대댓글을 남깁시다. 서로 각자의 섹시한 사연으로 웃고 응원하고 떠들어도 부족할 판에 일부 레홀러 분들이 부적절한 관심 놀이에 재미를 느끼고 계신듯하여 안타까워 글 남깁니다. 올해 레홀 게시판이 긍정적이고 존중하는 내용으로만 가득차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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