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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으로 성관계가 자위보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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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몽정기2> 인터넷이나 잡지에 ‘자위는 좋은 것’이라거나 ‘자위 잘 하는 법’과 같은 글이 참 많다. 자위는 의학적으로 해롭지 않으므로, 성 생활에 보조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동의한다. 하지만 도를 지나쳐 성관계보다 자위가 좋다거나 자위를 잘해야 성관계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됐다는 것이다. 성관계(penile-vaginal intercourse)가 좋을까? 아니면 자위(masturbation)가 좋을까? 가능하다면 자위보다는 성관계를 하는 쪽이 의학적으로 낫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성관계는 심혈관 기능을 포함한 여러 기능에 더 좋은 영향을 주며, 폐경기 여성이 성 관계를 한 달에 3번 이상 하면 폐경기 때 흔히 올 수 있는 질위축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잘못된 방법이 아니라면, 아직까지 자위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는 없다. 오히려 성관계가 부족한 남성들은 자위를 통해, 음경에 신선한 혈액을 공급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자위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우 조루나 지루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만족도의 차이는 어떨까? 성관계에서 오르가즘을 느낄 때 특이하게 증가되는 호르몬이 있는데 이것이 프로락틴(prolactin)이라는 호르몬이다. 뇌의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데, 보통은 여성의 수유에 관여하거나, 몸을 성적인 자극에 무뎌지도록 작용한다. 성관계 시 오르가즘이 크면 클수록, 체내에 프로락틴이 증가한다. 그래서 성관계 후에는 다시 성적인 자극에 반응하지 않는 불감기를 발생시킨다. 그런데 자위 후보다 성관계 후에 증가한 프로락틴이 약 4배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것은 바꿔 말하면 성관계후의 만족도가 자위의 만족도보다 더 크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위가 건강에 나쁘지는 않다고 해도, 성관계보다 좋다는 말은 잘못된 것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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