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인 대명사인 토끼가 왜 플레이보이의 로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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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듣는 야한 농담중 하나는 성관계를 하자 마자 바로 사정하는 조루인 남성을 빗대어 토끼라고 부른다. 토끼가 교미시간이 1-3초 이내로 짧다고 해서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부르는 모양이다.
근데 이전부터 항상 궁금한 것 중의 하나는 미국의 성인잡지로 유명한 플레이보이지의 로고가 왜 토끼일까 하는 의문이었다. 외국에서는 토끼가 성적으로 대단한 존재일까? Playboy by Thomas Hawk
플레이보이의 토끼머리 로고를 처음으로 만든 아트 폴(Art Paul)이라는 플레이보이지의 초대 아트디렉터는 처음에 이것을 만들 때 토끼라는 이미지가 놀기 좋아하고 장난끼 있는 이미지 때문에 유머러스한 성적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토끼를 선택했고, 좀 더 세련되게 보이기 위해 턱시도를 입혔다고 한다. (참고 1) 토끼가 섹스를 많이 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이 플레이보이의 성격과 교묘히 맞아떨어지면서 공전의 히트를 하게 된 모양이다. 그럼 토끼가 섹스를 많이 하는 동물일까? 인터넷으로 찾아본 지식에 의하면 오직 인간만이 아무 때나 섹스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토끼 또한 특별한 발정기가 없이 거의 항상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토끼는 또한 섹스를 한 뒤에 암컷이 계속 있으면 바로 다시 섹스를 계속한다고 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토끼의 수가 급속하게 증가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토끼는 그 짧은 성관계시간 때문에 조루의 대명사가 되었긴 하지만, 토끼는 그 짧은 시간을 아무 때나 많이 하는 왕성한 성적인 능력을 보여줌으로서 짧다는 단점을 극복하고 플레이보이의 유명한 로고가 되었다. 사실 사람도 성관계시간이 짧더라도 토끼처럼 지속적으로 계속 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참고] 1. http://www.designboom.com/portrait/playboy.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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