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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복에 응용된 콘돔 카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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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허핑턴포스트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씨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나 역시 이소연씨가 타고 있는 우주선이 발사되는 장면을 지켜보면서 많은 감동을 느꼈다. 당시 종로에 있었는데, 종로의 모든 신문사건물에 있는 텔레비젼에서 우주선이 발사되는 장면을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응원하는 모습들은 이전에 월드컵 경기를 보는 것 같았다. 이소연씨 덕분에 우주에 대한 관심이 무척 많아진 것 같다. 나 역시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나의 은사님께 이야기하다가 나온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 소개한다. 흔히들 이야기하기를 우주개발로 인해서 인류의 생활이 풍족하게 된 경우가 많다. 주로 잘 알고 계시리라 믿는다. 그럼 이런 경우는 어떨까? 우주복을 입고 있으면 소변을 어떻게 볼까? 여자의 경우에는 좀 곤란하겠지만, 남자의 경우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콘돔이 정답이다. 콘돔 앞에다가 구멍을 뚫고 거기다가 관을 이은 다음 흔히 병원에서 보는 소변줄을 이으면 된다. 우주복에는 이러한 시설이 되어 있다. 이렇게 개발된 기구가 의료계에 쓰이게 되었으니 이것이 콘돔 카테터라고 불리우는 것이다. 나의 은사님 이야기로는 아직까지 미국에서는 콘돔카테터도 쓰이지만 휴스턴 또는 텍사스 (미국의 우주기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카테터라고 불리우기도 한다는 것이다. 콘돔카테터는 의학분야에서는 어떤 경우에 쓸까? 의학적으로는 콘돔카테터는 남자의 경우 신장이나 요관에 특별한 문제가 없이 소변이 자꾸 새서 소변때문에 피부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거나 염증이 계속 발생하는 경우 위생상의 문제로 쓸 수 있다. 요새는 병원에서 보면 남자 성인 기저귀를 사용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위생상 문제가 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 따라서 이런 경우 콘돔카테터가 정답일 수 있다. 단 의사의 소견을 확인한 뒤에 쓰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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