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he Slums of Beverly Hills]
“나랑 섹스하려고 만나?” 대학 4학년 때 만나던 여친님이 제게 던진 분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Yes” 입니다. 물론, 섹.스.만. 하려고 만난 것은 아닙니다. 즉, 섹스가 목적으로 만난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Yes” 라고 대답한 것은 그녀를 만날 때마다 그녀와 섹스를 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혈기왕성하던 20대 후반의 남자가 여친님을 만나면 만지고 싶고, 그녀의 몸 속에 나를 집어 넣고 싶은 것은 마치 숨을 쉬듯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데이트를 할 때마다 마지막을 모텔에서 마무리 하려는 것에 대한 불만을 그녀는 제게 불같이 토해냈었습니다.
“그럼, 언제 섹스해도 돼?” 그녀의 폭풍 짜증이 지나가기가 무섭게 제가 그녀에게 던진 질문입니다. 그 때 그녀는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녀의 불만에 대해 제가 던진 타협의 메세지였지만, 그녀는 그것을 타협이 아니라 도전으로 받아들인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섹스를 할 만한 분위기가 될 때” 라는 애매모호한 대답은 해주었습니다. 아마도 흔히 말하는 “무드”가 잡히면 할 수 있다는 말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 저는 도대체 어떻게 그 분위기를 만드는 지 몰랐습니다. (지금도 잘 알지는 못합니다.) 겨우 생각나는 것은 무언가 로멘틱한 이벤트같은 걸로 그녀를 감동시키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섹스를 하는 것입니다.
“섹스하자고 먼저 말해본 적 있어?” 그녀의 애매모호한 대답에 제가 던진 반문입니다. 이런 다툼을 하기 전에 저는 그녀를 매번 떼를 써가며 모텔로 데려갔었습니다. 그녀는 싫다고 저항을 하곤 했지만 저를 위해서 수락을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단 한번도 그녀가 먼저 섹스를 원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그녀는 섹스를 할 때 분명 쾌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연기가 아니었다면 말입니다. 그렇지만,섹스를 하자고 하면 항상 저항을 하곤 했습니다. 제 질문에 그녀는 “그걸 꼭 말로 해야해?” 라고 대답했습니다. 물론, 꼭 말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념이 불타오르는 눈빛, 애정어린 스킨쉽 등으로 말하면 됩니다. 제가 그녀에게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그런 표현은 없었습니다.
“섹스를 기피하는 여자는 매력없는 거 알아?” 이것은 수 년 전, 여자가 아니라 가족처럼 되어버렸던 여친님에게 제가 던진 이별의 말입니다. 이 톰보이 여친님은 가뭄에 콩나듯 섹스를 하면서 제가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해준 분입니다. 저는 애정어린 섹스를 나눌 수 있도록 부단히도 노력을 했지만 어느 순간, 한 침대에서 잠을 자면 정말 잠만 자는 사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결국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네게 나와의 섹스는 도대체 뭐야?” 섹스를 기피했던 그녀들에게 제가 묻고 싶었던 말입니다. 그녀들에게 저와의 섹스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요? 연애를 하면서 얼마나 자주 섹스를 했어야 적당했던 것일까요? 그녀들에게 섹스는 정말 즐거운 것이었을까요? 아니, 그녀들은 저와 섹스를 하는 것이 과연 좋았을까요?


지금은 약간이나마 이해할수있습니다
욕구가 앞서기전에 먼저 스킨쉽을 적극적으로 하고
그녀에 대해 (몸과 마음) 내가 얼마나 좋아하고 사랑하는지 어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관계를 갖었다면 그녀의 장점(몸)을 부각해서 설명해주며 신뢰를 쌓고, 평소 섹스에대해 가볍게 대화하고
특히! 꼭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가벼운 꽃다발 같은거 가끔씩 선물해주면 섹스하려고 만난다는 의구심을 갖지않게될꺼에요
섹스는 남자가 적당한 댓가를 지불해야만 여자가 허락하는 의미로만 생각하는 분들은 무조건 이런 말을 합니다.
그런 분들은 만나지 않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섹스는 남녀가 즐겁게 즐기는 스포츠이자 레크레이션입니다.
섹스가 싫다는 여자는 만나지 마세요. 네버절대영원히.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섹스는 결혼한 사이에만 허용되어야 한다는 가치관을 갖고 있을수도..
근데...어떤 여자분이 이랬습니다.
여자인 나도 여자맘을 모르겠는때가 많은데 남자가 어찌 알겠냐고..
섹스는...구걸이나 자선에 의한 휙득이 아니라 자진납세에 의한 휙득이어야 가장 즐거운법..
그녀가 어떤 이유로 마땅찮아 하던간에 그것을 설득하고 즐길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것도
섹스를 즐기고 싶은 남자의 의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런 말은 안했지만 내가 그거 하려고 만나는거 같다고 느꼈던듯...
나중엔 가끔 기피도 하고 그랬던 기억나네요 ㅠㅠ
보상의 개념이라면 몸을 파는거랑 뭐가 다른지..
그걸 따져 물으면, 슬슬 꼬리 내리며 따뜻한 마음이 필요했다고 변명하면서..
결국, 자신의 성을 매매(?) 하겠다고 내어놓은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물론,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