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대부분의 친구들은 외국인이다. 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공 등등 영어권의 친구들과 술을 먹으면서 하는 이야기의 대부분은 섹스이야기인데 하루는 침대 매너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가장 친한 친구가 한국남자를 참 좋아하지만 한국남자랑 자는 것은 굉장히 싫다는 이야기를 한 것. 그 이유는 한국남자의 침대매너가 ‘So Bad’ 하다는 것. 그래서 그 이유가 먼지 물어보았다.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When they are ready, I am not but they don't care.".
즉 여자가 준비될 때까지 도와주기보다는 자신의 할 일을 하기 바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끝날 때쯤 나는 이제 시작인데 이미 헥헥 대며 good? good? 하면서 엄지손가락을 들어대니 그것이 So bad하다는 것. 그렇게 보면 한국남자들의 침대매너가 왜 나쁘다고 하는지 이해가 가는 것 같다. 대부분의 남자는 요구만을 할뿐 여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전혀 모르면서 물어보지조차 않는다는 것이다.
과연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
사실 나도 잘 모른다. 다만 확실한 것은 여자를 흥분시키면 남자가 흥분했을 때처럼 더 민감해지고 그렇게 되면 남자가 삽입했을 때 더 느낌이 좋다는 것은 경험을 해보아서 안다. 남자들이 시각에 민감하다면 여자들은 촉각과 청각에 굉장히 민감하다고들 한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차를 구매하고 차에게 어떻게 하는지 한번 보자. 굉장히 사랑하고 아끼며, 출발하기 전에 항상 Warming up을 시켜주어 부드럽게 갈 수 있도록 질을 들이고 심지어 이름을 지어주고 대화를 하기까지 한다. 근데 내가 사랑하는 여자에게는 어떤가? 하는 말이라곤 삽입 후에 좋아? 아파?가 다가 아닌가?
남자들아, 삽입 전에 여자들을 꼭 Warming up 시키자 여자를 위해서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차를 사랑하는 것처럼만 여자를 사랑하면 다음날 밥상이 달라질 것이다.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고, 사랑한다고 예쁘다고 항상 말하라.
당신 여자의 그곳이 먼저 반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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