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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는 몸과 마음 상태가 드러나는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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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애를 연상해보자. 그는 각 악기의 연주자들을 끌어간다. 각 악기가 적절한 음을 내도록 조율하여 공연의 퀄리티를 격상시킬 수도 엉망으로 망치게 할 수도 있다. 그를 가리켜 ‘마에스트로’라고 한다. ㅣ두뇌의 마에스트로 ‘세로토닌’ 아드레날린은 흥분, 성욕이라는 악기를, 노르아드레날린은 공격성, 화라는 악기를, 세로토닌은 이들을 적절하게 조절해주는 오케스트라 마에스트로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니 마에스트로(세로토닌)가 잘 조절해야 각 악기가 조화를 이루어서 (기분의 고저가 잘 조절되어서) 매사에 유연한 태도를 가질 수 있는 것뿐 아니라, 이것이 얼굴 근육에도 좋은 쪽으로 작용하여, 세로토닌이 풍부하면 활기를 띠는 좋은 인상이 되어간다고 한다. 그러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표정, 두꺼운 가면을 쓰고 있는 것 같은 표정과 신경질적인 눈빛, 그들은 세로토닌이 풍부한 상태는 아닐 수도 있다. 하기야, 사람들을 몇 초만 봐도 표정에서 대충의 성향은 파악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뇌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니, 외부적으로 볼 때 수시로 화를 내고 공격성을 띠는 남성뿐 아니라, 평소에 말 없고 분노나 성욕을 과도하게 억압해두는 성격의 남성 또한 경계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후자는 어느 날 갑자기 억눌린 것을 폭발하며, 반대되는 행동을 보일 수도 있어 위험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그들 둘 다 세로토닌은 그다지 많지 않을 터...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의 원활하지 못한 조절 상태는 흥분이나 분노 등을 적절히 컨트롤하게 하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발기, 성적 흥분, 오르가즘, 사정과 같은 성적인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ㅣ많은 남성이 고민하는 성 기능 장애, 조루증. 조루증은 세로토닌의 조절 장애에 의한 호르몬 계열의 이상이다. 세로토닌이 많이 있어도 바로 고갈되어 버리는 경우 세로토닌은 부족해진다. 공급과 고갈의 문제이다. 물론 혈관도 발기 장애도 복합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현재 세로토닌 고갈을 막는 제제가 조루 개선에 이용되기도 한다.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간략히 언급하자면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우울 증상이나 식욕 과다를 개선한다. 그러나 꼭 어떤 약물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삶을 통해 개선해보는 건 어떨까? 물론 이러한 의약품의 발전이 인류 건강에 엄청나게 이바지하고 있음은 사실이다만. 할 수 있다면, 세로토닌을 충분히 공급받도록 노력하고 스스로가 신경을 지나치게 긴장시키거나 몸을 혹사하지 않는 등, 삶의 방식을 바꿔보는 건 어떨지... 조루와 세로토닌. 이에 긍정적인 성분들을 음식을 통해 충분히 공급받거나 정신적으로 릴렉스 하는 것 모두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급한 식사 문화와 긴장된 사회 분위기도 세로토닌이든 혈관에든 긍정적이지는 않고, 그건 다시 성생활의 퀄리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지 않다. 지나친 사회적 압박 속에 섹스마저 시들해지고 있는지도... 모두 긍정적인 생각으로 활기찬 섹스라이프와 행복한 표정 간직하시길. 어느 기사를 보는데, 느긋하고 여유 있게 준비된 섹스는 그 준비 기간부터 이미 심신의 릴렉스가 이루어지고 설렘으로 흥분의 게이지가 조금씩 올라가서 느닷없는 기습에 의한 공격적인 상황보다 더 황홀한 섹스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제아무리 그 어떤 긍정적인 것을 섭취해도 스스로 자신을 압박하는 사람은 충분한 황홀함을 누릴 수 없다. 삶의 쾌감도 성의 쾌락도 자기 안에 그 Key가 있는지도 모른다. 글쓴이ㅣ프리-즘 원문보기▶ https://goo.gl/VPH2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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