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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동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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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 존] 나는 야동을 끊었다. 웬 거짓부렁이냐 반문할 수 있지만, 내가 야동을 안 보리라! 다짐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안 보고 있다. 성욕이 없는건 아니다 무척 좋아한다. 그럼 왜 안보냐? 어느 순간 야동의 95%가 남성 위주로 여성을 성적 도구로 취급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부터 안 보기 시작했다. 나에게 성교란 모든 관계가 그렇듯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정 교류를 기반으로 대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대다수의 야동은 연기고, 거짓이며, 모든 영상 언어가 여성을 남성의 성욕 해소의 도구로 만들어 놓고 있기 때문이다. 야동 한 편을 볼 때마다 무의식적인 프레임을 주입 당하며 인격을 도구로 만드는 비인간적 창작물이기에 야동을 안 본다. 성욕이 들끓어 하고 싶으면 야동을 보거나 범죄를 저지르지 말고, 사람 대 사람으로 상식과 예의를 갖춰 마음을 연 상태에서 서로 상호 동의하고 교감이 이뤄져야 하는 거 아닌가? 아니면 스스로 감정을 보듬어 주던가! 제발! 기초적인 상식과 사회성을 갖추어 폭력적인 범죄 좀 저지르지 말자! 하긴 그 상식이 이뤄질 수 없는 사회이기에 야동이 그렇게 넘쳐나고 그런 시선들이 재생산되어 소비되는 판에 나 하나 야동을 안 본다고 뭐가 달라지겠느냐만, 적어도 나 하나는 바꿀 수 있지 않나? 그리고 언제까지 남이 하는 거 봐서 뭐하냐 ? 백문이 불여일견이요, 백견이 불여일행이라 했다. 신체 사지 멀쩡한데 아직도 야동을 보는 고추들아! 이성이 보기에 한번 품어보고 싶은 멋진 고추가 되어보자 당신의 멋진 섹스를 응원하겠다! 글쓴이ㅣ까요 원문보기▶ http://goo.gl/S2Qe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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