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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사람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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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요 근래 진짜 섹시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사람을 봐서 매력적인 사람에 대해 갑자기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물론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사실 이 글은, 지극히 '매력적인 사람'에 대한 일반적이고 필수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그냥 가볍게 읽으면 될 것 같습니다. ㅣ매력적인 사람 되기 난 어떤 여자(남자)를 만나고 싶은가? 매력 없음을 시전하는 사람들 중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이건 좀 단호하게 말해야겠네요. "여자(남자) 꼬실려면 어떻게 해요?" "이런 행동하면 여자(남자)들이 싫어하나요?" 경우 1 - "여자(남자) 꼬시려면 어떻게 해요?" 이런 질문도 좋지만, 불특정 다수인 타인에게 묻기보단 '자신'에게 물어보는 게 좀 더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자(남자) 꼬시려면 어떻게 해요?" 이런 질문 대신 나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1. 나는 어떤 이성을 만나고 싶은가? 2. 그 이성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하고, 어떤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낄까? 3. 내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4.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은 어느 부분이고, 노력할 수 없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가? 실전 예를 들어 볼게요. 1. 나는 어떤 이성을 만나고 싶은가? a. 옷 잘 입고 센스 있는 사람. 2. 그 이성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하고, 어떤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낄까? a. (대게는) 옷 잘 입고 센스 있는 사람. 중요한 질문은 바로 3번과 4번입니다. 3. 내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4.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은 어느 부분이고, 노력할 수 없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가? 왜냐하면 이건 자신의 가치와 타인의 가치의 경계를 이해하고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나 자신을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합니다. 이건 이성관계에서도 적용되죠. 위와 같이 ‘옷 잘 입는 사람이 내 이상형"인 경우를 들어본다면 아래와 같은 노력을 할 수 있을 거예요. - 자신의 패션 센스에 자신감이 없다면, 여러 좋은 샘플들을 보고 시행착오를 걸쳐 노력한다. - 만약 내가 옷을 잘 입으면 어떤 스타일로 잘 입는지, 내가 만나고픈 이성은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는 사람인지, 나란 사람을 스스로 구체화해야 되고, 내가 만나고픈 이성도 구체화한다. - 내가 만나고 싶은 이성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내'가 맞추려고 노력을 조금은 해보려는 시도 혹은 '나'란 스타일을 좋아하는 이성을 만나려고 시도한다. -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이 스타일링과 체중, 피부, 액세사리 등이라고 하면, 노력할 수 없는 부분은 키나 기본적으로 타고난 외모 등이다. 이런 식의 사고를 하면 보완하는 방향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죠?! 경우 2 - "이런 행동하면 여자(남자)들이 싫어하나요?" 사실 이런 질문은 레드홀릭스에도 종종 올라옵니다. 그중 20%는 정말 필요한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대부분의 질문들은 ‘왜 궁금하지?’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실 같은 여자라도 우리 엄마가 다르고, 내 여동생이 다르고, 우리 고모가 다르고, 11층에 사시는 이모가 다 다르잖아요. 그걸 어떻게 ‘여자’들은 싫어하나요?라고 뭉뚱그려 물어보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한 거죠. 제가 ‘네, 싫어요.’라고 대답해도, 질문한 사람의 여자친구는 ‘좋아요.’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요. “남자들은 다 똑같아. 예쁜 여자 좋아해.”라고 해도 미묘하게 다르잖아요. 소녀시대를 놓고 누가 제일 좋냐고 물어보면 다 다른 멤버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말이죠. 심지어 원빈이 잘생겼는지 잘 모르겠다는 여자들도 있으니까요. 결론은 만약에 그런 질문이 정말 궁금한 사람들이 계시다면, 안면도 모르는 사람들을 붙잡고 묻는 것보다는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묻는 것이 제일 좋고요. 그다음에는 자신에게 묻거나, 친한 친구에게 묻는 정도가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애나 섹스나 모두 소통이니까요. ㅣ분명한 타깃, 본인에 대한 고찰 타깃을 분명히 하시고, 본인에 대한 고찰의 시간을 가지신다면 좀 더 원하는 이성, 원하는 연애를 빨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많은 남성 예술가들도 보면, 여자 꼬시려고 화가가 되었다. 음악을 했다. 문학가가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자신이 가진 매력을 어떻게 어필할 줄 아는 사람인 거라 전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개론서같지만, 가장 필수 코스인 부분에 대해서 써보았습니다. 뿅! 글쓴이ㅣ모란- 원문보기▶ https://goo.gl/XFFRl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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