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파트너십에 대한 몇 가지 조언
0
|
|||||||||||||||||||
영화 [프렌즈 위드 베네핏] ㅣ파트너(partner) 명사 1 . 상거래나 춤, 경기, 놀이 따위에서 둘이 짝이 되는 경우의 상대편. ‘동료’, ‘짝1’, ‘협조자’로 순화. 2 . 부부의 한쪽에서 본 다른 쪽. 배우자를 이르는 말이다. 섹스 파트너 (sex partner) - 개인적인 정의 - 서로 간의 구속력을 지니지 아니하며 성행위라는 하나의 목적으로 짝이 되어 즐길 수 있는 이성 현재 3명의 섹스 파트너와 비 주기적으로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처음 알게 된 시기는 2~3년 정도 지났으며, 상대 이상들은 제가 본인 외 다른 파트너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파트너 중 2명은 저 외 다른 남자 파트너를 만나고 있기도 하고요. 이 관계가 유지되기까지 많은 아픔과 시련, 정말 남자와 여자가 만나 파트너로만 만날 수 있을까? 의문도 많았고 실패도 많이 했습니다. 그중 가장 큰 문제는 감정적인 부분이었어요. 사귀지 않으면서 우연한 기회에 순간적으로 불꽃이 튀어 섹스를 하고, 주변인들과의 관계와 둘 간의 서먹함 때문에 편하게 지냈던 상대방이 저의 첫 번째 섹스 파트너였습니다. 말은 편하게 지내자인데 섹스를 했고 그 섹스가 좋았기에 이후 공적인 자리에서 만나 헤어질 때는 어김없이 모텔이나 차에서 섹스를 하고 헤어졌고, 이후엔 따로 연락해서 얼굴을 보고 섹스를 하는 관계가 되었어요. 3~4달 서로가 시간 날 때 만나서 기승전섹스, 시간이 없을 땐 섹스만 했습니다. 처음 이 관계가 시작되었을 때는 서로가 만나는 사람도 없었고, 이러한 자유로운 만남이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만나는 사람이 생겼고, 우리의 만남 횟수가 줄어들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보고 싶은 마음이 커지며 연락 횟수가 잦아지고 못 보게 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뭐 하는지, 언제 시간 되는지, 밥을 먹었는지 보채게 되고 짜증도 냈죠. 그제야 이 상대방을 섹스만을 위해 만난 게 아니라 저에겐 그 이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백을 했지만 결국 차였고 혼자 아파하고 우리의 관계는 끝이 났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른 누군가를 만나 섹스하고 파트너를 맺고 저는 오로지 파트너로만 생각하고 만났는데 상대방은 저를 이성으로 좋아하는 감정을 키워가면서 만났다고 했습니다. 저는 첫 파트너와의 아픈 경험을 했기에 처음부터 감정적인 부분에 선을 긋고 만났습니다. 상대방은 그 이유에서 좋아한다는 말도 못하고 근 1년을 만나다가 결국 정말 힘들다며 우리 관계는 다시 끝이 났습니다. 이후에도 감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나 각자의 생활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합의하고 만난 적도 있지만 갈수록 상대방이 보고 싶고, 좋아하는 감정이 커져서 고백하고 끝이 나기도 했습니다. 파트너와 사귀었던 경우도 있습니다. 3~4달 정도 좋은 관계를 가지고 고백을 해서 만났고, 이후 연락 빈도수만 조금 더 많아지고 특별히 달라지는 건 없었습니다. 보통의 연애를 했고,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좋았던 부분보다는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보게 되고 헤어지기도 했습니다. 파트너와 헤어진 건데 뭐가 그렇게 마음이 아프냐고 물으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전 섹스하는 그 순간 온 마음을 담아 섹스를 합니다. 연락하는 파트너들에게도 오로지 너만을 사랑하고 너만 보여는 아니지만, 좋아하고 애틋한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관계가 유지됩니다. 위 와 같은 경험을 여러 번 거치면서 그중 아직까지 파트너로 유지를 하고 있는 여성은 3명입니다. 파트너가 있다고 해서 연애를 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 제가 만나는 이성과 관계가 정리되기 전까지는 명절날 안부 정도 묻고 그 이상의 연락과 만남은 하지 않습니다. 상대방들도 마찬가지이고 서로들 이해를 합니다. 물론 연락이 끊어진 파트너들도 있습니다. ㅣ파트너십에서 알아둬야 될 것! 1. 매너 배려가 최우선입니다. 2. 섹스 여성을 먼저 만족시켜주고, 한마디 한마디 잘 기억하세요. 3. 파트너라고 절대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 서로 존중해야 관계가 오래가고 깔끔해집니다. 4. 집착하지 마세요 - 쓸데없는 색드립이나, 만나달라고 애원하지 마세요. 5. 헤어질 땐 칼같이 끊으세 -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면 자기 합리화하면서 자꾸 연락하지 마시고, "어~" 한마디만 남기고 지우세요. Ps. 저도 자기 합리화하며 나는 그런 사람 아니라고 어필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제일 싫었을 것 같네요. 글쓴이ㅣ익명 원문보기▶ https://goo.gl/hgmqjc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