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성감대라고 알고 있는 유방과 아랫도리를 제외하고 몸의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자신의 성감대를 어디인지 안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것이며 성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필히 알아두어야 할 기본적인 사항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제각기 생긴 모습이 다르듯이 성감대도 사람마다 모두 달라서 자신의 성감대가 정확히 어디인지 알고 있어야 파트너에게 당당히 애무를 요구할 수도 있고, 또 상대방의 성감대가 어디인지 알아야 애무를 성심성의껏 제대로 해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자칫 엉뚱한 곳을 성감대라 착각하여 그곳만 겁나게 애무를 해서 그야말로 고생만 직싸게 하고 욕 얻어 먹는 꼴은 없어야 하겠죠.
그리하여 오늘은 제4과 성감대를 알려주마의 마지막 편으로 성감대를 서로 찾아주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파트너가 찾아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렇지 못할 때 자신이 직접 찾아 볼 수 밖에요.
자신이 직접 찾아 보겠노라고 마음먹었을 때에는 샤워를 하면서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목욕도 하고 성감대도 찾고 뭐 일석이조잖아요? 헐헐~~ 그럼 지금부터 찾아보도록 할까요?
일단 비누거품을 충분히 낸 후 자신의 몸을 찬찬히 부드럽게 어루만지듯 시작을 합니다. 야한 상상을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목 뒷덜미부터 시작해서 유방~유두도 살그머니 꼬집어보고 눈을 지그시 감고 뭔가 흥분됨을 느껴봅니다.
이어서 슬슬 앞 허벅지 쪽과 엉덩이 부근, 다리, 종아리 발바닥까지 쭉 어루만져 봅니다. 자 어떻습니까? 뭔가 느껴지십니까? 혹 아무렇지도 않습니까? 혼자 찾기에는 쪼까 어려운 점이 없지 않아 많을 수 있습니다. 왜냐? 자신의 손이 아닌 남의 손의 자극이 더 빨리 흥분의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혼자 찾기가 쫌 머시기 하시다면 어느 정도 확실한 방법인 파트너와 함께 찾기를 시도해 봅시다. 혼자 찾을 때와 마찬가지로 같이 샤워를 하면서 찾아주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웬만하면 숙박업소를 이용할 때 이용을 하십시요. 참고로 예전에 남친과 집에서 같이 샤워를 하다가 외출하시고 돌아오신 시어머니께 딱 걸리게 되어 개피 본일이 있었드랬습니다.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쪽 팔려서 환장하는 줄 알았슴돠. 하하하.
그래도 이런 꼴을 안당한게 천만다행입니다. 휴~~
풍부한 거품을 이용하여 서로 몸을 어루만져주며 흥분됨의 몸의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찾아봅니다. 비누거품이 아닌 일반 오일을 이용하셔도 아주 좋습니다. 또한 방에 누워서 서로의 양손바닥이 아닌 입술로 찾아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침을 약간 묻혀가며 입술로 파트너의 목덜미부터 발바닥까지 쓸어주듯 핥아줍니다. 그때 제일 흥분되는 자리가 바로 성감대인 것입니다.
저는 참고로 생각지도 못한 목덜미와 등 전체가 제 성감대라는 것을 그때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서로의 성감대를 제대로 알게 된 것이 남친과의 관계에 아주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것을 몸과 마음으로 절실히 느끼게 되었답니다. 서로 알아서 흥분자리를 애무를 해주고 그 애무를 즐겁게 느끼고 그것이 섹스까지 쭉 이어지면서 아주 만족스러운 성생활이 되더라구요. 자칫 잘못하면 지루하게 느껴졌을수도 있었던 성생활을 바로잡아 서로 만족하며 즐길 수 있게 하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었습니다.
여러분 들도 저와 같이 파트너와 함께 서로 성감대를 찾아주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세요. 자신과 파트너의 성감대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 만이 즐거운 성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즐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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