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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는 대로 해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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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이츠]
그냥 그렇다. 희선의 섹스라이프 말이다. 요즘은 상상도 훨씬 과감해졌고. 즐기는 것 또한 훨씬 과감해졌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법적으로 공인된 파트너가 생겨서 상상으로 밖에 대리만족을 채울 수가 없었고. 그 상상을 "하는" 동안에도 지속하면 될 뿐이다. 상상이 너무 과한 날은 혼자서, 혹은 남편의 손가락을 대상으로 또 다른 상상을 하면 되는 거고. 지금 나랑 자는 이 남자=남편이라 불리는 사람은 옆 집 애기아빠 일 수도 있고, 거래처 신입사원 일 수도 있고. 더럽게 못생긴 직장 상사일 수도 있는 거다. 혹은, 지하철 안에서 손가락으로 유린당하는 상상을 하거나. 오늘은 그녀가 살림에 집중할 수 있는 "연차"를 쓴 날이었다. 나른한 오후에... 따뜻한 방 안에서... 묘하게 달아오른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지하철 안의 은밀한 행위를 재연하고 있었다. "택배요." 쉬는 날에 맞추어 시킨 택배가 도착했나 보다. 희선은 지금이 상상인지 현실이 구분이 가지 않았다. "하아... 네..." 양 볼이 상기된 채로 문을 연다. "윤희..선..." 요즘은 아르바이트로도 택배를 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하더니 "택배아저씨"라고 하기엔 너무 뽀얀 녀석이 멍하니 희선을 바라본다. 그제서야 희선은 자신이 티셔츠만 입은 차림이란 걸 자각한다. "하아... 그거 무거운데 안에 좀 들여놔 주세요." "네?... 네..." "원래 오시던 분 쉬시나 봐요?" "네. 오늘 다치셨다고." "흐음...그래? 알바? 몇 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셔츠 바람으로 집을 옮기는 그의 턱 밑에 다가 서는 희선. "스물 다...흡!!!" 희선은 몸 안에 고여있던 열기를 그의 입술 안으로 밀어 넣었다. 젊어서 그럴까 그의 소중이는 바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고 다짜고짜 밀어붙이는 그녀의 몸에 밀려 침대에 쓰러졌다. "이러시면 안돼요..." "진짜 안돼?... 얘는... 아니라는데." 희선이 그의 소중이를 손가락으로 쓸어 올리며 벨트를 확 당겨 뽑아낸다. 그리고 그 위에 걸터앉아 이미 축축한 그곳을 마치 기차가 기차레일을 지나가듯 비벼대기 시작했다. "하아... 아아... 이렇게 딱딱한데? 응?" "아...이러시면...하아..." "왜? 유부녀라 별로야? 나 너랑 몇 살 차이 안 나는데...응? 하악!!!" 장난스럽게 그곳을 비벼대던 희선이 소중이를 쓰윽 삼키며 신음을 내뱉었다. 질퍽하게 움찔거리는 느낌이 나자 더 단단해지는 그의 페니스. "니 바나나 딱딱하다. 이름이 뭐야 ? 아. 명찰 있네?" 그것을 넣고도 목소리 하나 흐트러지지 않는 그녀. 허리를 살살 돌리며 그의 명찰을 살폈다. "김철규?" "하악...아...하아..." 철규는 허리를 움찔거리며 어설프게 위 아래로 피스톤 질을 했다. "그게 아니지...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 희선이 자세를 고쳐 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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