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는 대로 해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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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님포매니악 볼륨2] 순식간에 역전된 상태에 희선은 당황스럽다는 듯, 하지만 열기가 식지 않은 그곳을 오물오물거리며 그의 것을 씹어주고 쪼여주며 놓아주지 않았다. 나가지 말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상기된 두 볼 아래에 밥공기 엎어놓은 듯한 가슴은 오르락내리락-. 할딱이던 숨을 고르고 있던 차에-. “ 헉!!!! 어헉!!!!” 위에서 내려 꽂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되는 묵직한 느낌이 그녀의 꽃잎을 때리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의 다리를 어깨에 걸친 채 그녀의 그곳을 손으로 벌리고 내리꽂고 있었다. “ 아악!! 몽둥이 같애!!! 터질 거 같애!! 아악 아앙아아아아아앙!!!!” 묵직하고 단단한 것이 그녀의 동굴을 쉼 없이 내리 꽂았다. 터져 나온 그녀의 봇물로 퍽퍽 소리가 철퍽이는 소리로 바뀌고 희선은 흰자가 보일 정도로 꺽꺽대면서 그 순간을 느끼고 있었다. “ 하아… 숨을 못 쉬겠어!!! 죽을거 같애!! 아악!!!! 자기야… 자기야!!!!” 철퍽 찌꺽 찌꺽 지익 갑자기 그가 속도를 줄이는 듯 하니 희선이 애타는 듯 그곳을 한껏 조여 짜며 그의 등에 손톱을 세운다.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며 그를 졸라보지만 꼼짝도 안 하는 그. 희선은 입술을 달싹이며 돌아 누웠다. “나 뒤에도 맛있는데.” 분명 뜨끈한 오후였건만. 행위가 몇 번이고 계속된 뒤, 그들은 체액인지 정액인지 땀인지 구분 안가는 액체들 때문에 축축한 시트 위로 널브러졌다. 기절한 듯 누워서 눈을 지그시 감은 희선. “자기야. 이번 컨셉은 어땠어?” “아줌마들이 택배 기사에 판타지가 있다더니 맞나 봐?” “어떤 택배기사 자지가 당신같이 커?” “흐흐. 본 적 있나 봐?” “그~을쎄.” 아까까지만 해도 야생마 조련사 같았던 희선이 수줍다는 듯 몸을 일으켜 그의 사타구니로 고개를 다시 묻는다. 이렇게 그들의 역할 놀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게 진행되는 정도. 가릴 것도 없고 숨길 것도 없고. 할 거 다해서 지겨울 때 이런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이왕이면 리얼하게. 예측할 수 없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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