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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신입 누나와의 섹스 - 그 겨울의 자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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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멜리사 P.>
 
때는 내 나이 20대 초반, 다니던 체육관에 새 멤버가 들어왔는데 나보다 두세 살 많은 누나였다. 이전 경력이 인정되어 첫날부터 검은 띠를 맸다. 하지만 실력은 노란띠 정도. 상술 좋은 관장이 여성 회원의 유입을 위해 특혜를 준 것이다. 여자 회원이 많지 않아서 종종 남자 회원과 짝을 이뤄 연습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나와 자주 하게 되었다.
 
당시의 나는 지금과 달리 음탕하지 않은 청년이었다. 체육관은 오직 체육관일 뿐 여자를 꼬신다는 일은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하지만 그 누나는 달랐다. 남자가 필요해서 체육관을 찾은 음탕녀였던 것이다.
 
함박눈 펑펑 내리던 날이었다. 마지막 타임을 끊고 혼자서 수련을 하고 체육관 불을 끄고 나오는 것이 나의 운동 사이클이었는데 그날은 혼자가 아니었다. 누나도 함께 남아 연습했다. 하지만 하는 둥 마는 둥이어서 뭐하러 남았나 싶었다.
 
“누나, 더 할 거에요?”
 
“응? 왜?”
 
“전 이제 가려고요. 문을 잠가야 하는데 누나 더 할 거면 좀 더 있고요.”
 
“아니야, 나도 이제 갈 거야.”
 
샤워하고 나오자 누나는 이미 옷을 다 갈아입고 있었다.
 
“내가 불 끌까?”
 
“네, 저는 문 잠그고 올게요.”
 
그날은 눈이 참 많이 왔다. 정리가 끝나고 체육관을 나왔더니 감탄스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도심의 설경이 펼쳐져 있었다.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세상은 온통 하얗고 가로등은 안개처럼 뽀얗고 희미했다.
 
“얘! 너무 예쁘다! 그렇지?”
 
“우와!”
 
우산 없이 집에 가야 하는 고민 따위는 잊은 채, 가로등에 비치는 눈발을 올려다보았다. 하늘거리며 어지러이 떨어지는 눈송이가 예쁘고 신기했다. 누나가 갑자기 팔짱을 꼭 끼며 말했다.
 
“아유~ 너무 신난다. 그렇지? 응?”
 
난 밤하늘에 쏟아져 내리는 눈송이들에 정신이 팔려서, 누나의 큰 가슴이 팔뚝에 밀착되는 줄도 몰랐다.
 
“와! 정말 멋있다! 근데 누난 어떻게 집에 가요?”
 
“그러게... 어떡하지?”
 
“우리 집은 금방인데 거기까지만 같이 가요. 우산 빌려줄게요.”
 
누나는 싫다고 했다. 그보다는 눈을 맞으며 그냥 걸어가고 싶다면서, 집까지 바래다주면 안 되냐고 물었다. 나는 이 눈이 아름답기는 해도 맞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거절하려는데 누나가 말했다.
 
“우리 집에 가면 삼겹살도 있고 소주도 있어! 눈 오는 날 정말 어울리지 않니? 응?”
 
삼겹살이라... 운동을 마치고 나면 늘 배가 고프다. 술은 별로 안 당기지만 이 삼겹살이라는 놈은 참... 평생의 숙적이자 동반자인 삼겹살이라는 놈은 참... 생각해보면 내 인생의 갈림길에선 언제나 한 켠에 삼겹살이 놓여 있던 듯도 하다.
 
“많이 있어요? 난 좀 많이 먹는데...”
 
“그럼~. 걱정하지 마. 엄청 많아! 모자라면 누나가 사다 줄게. 가자, 응?”
 
난 못 이기는 척 누나의 팔에 이끌려 길을 나섰다. 눈 길은 걷는 재미도 보는 재미도 있어서 무척 신났다. 게다가 이 길의 끝에는 사랑해 마지않는 지글지글 삼겹살도 있다. 완벽한 밤이었다. 그런데 누나의 집이 좀 멀었다.
 
“아이씨, 누나 아직 멀었어요?”
 
“조금만 더 가면 돼! 금방이야! 많이 추워?”
 
추워서가 아니었다. 삼겹살을 먹고 돌아갈 길을 생각하니 과연 오늘 밤 이 삼겹살에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팔에 닿는 젖가슴의 의미는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더 걸어서 도착한 누나의 집은 투룸으로 된 반지하 빌라였다.
 
“어서 들어와! 조금 창피한데?”
 
예상보다 먼 길을 걸은 터라 삼겹살에 대한 환상이 조금 사라져 있었다. 머리와 옷이 젖었고 집안도 너무 추웠다.
 
“누나, 수건 좀 줘요. 머리부터 말려야겠어요.”
 
“이쪽으로 앉아, 내가 말려줄게.”
 
누나는 소파에 나를 앉히고 수건으로 머리를 말려주었다. 어렸을 때 엄마가 이렇게 해주곤 했었는데 기분이 편하고 좋아졌다.
 
“잠깐만 기다려?”
 
후다닥 화장실로 가더니 대야에 뜨거운 물을 받아 왔다.
 
“발 시리지? 여기 담가봐.”
 
언 발이 녹는 기분은 무척 좋았다. 찌릿한 감촉이 발가락 끝부터 온몸을 타고 흘렀다. 누나가 내 발을 잡고 마사지를 하기 시작했다. 발가락 마디마디에서 시작된 마사지는 발바닥과 뒤꿈치를 지나 종아리로 올라왔다.
 
“어때? 기분 좋지? 응?”
 
“와! 이거 어디서 배웠어요? 정말 시원하다!”
 
한쪽 무릎을 세우고 앉은 누나의 다리 사이로 팬티가 보였다. 검은색이었다. 난 얼른 눈을 감으며 못 본 척 고개를 돌렸다.
 
“누나, 혼자 살아요?”
 
“친구랑 같이 사는데 오늘 집에 내려갔어. 지금은 혼자야.”
 
누나의 검정 팬티로 자꾸만 눈이 갔다. 도톰하게 튀어나온 모양을 보니 더 자세히 보고 싶어졌다. 마침 누나가 다리를 바꿔 세웠다. 그러자 치마가 더 올라가면서 팬티 부분이 온전히 눈에 들어왔다. 자지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난 애써 다른 생각을 해보려 했지만 한번 피가 돌기 시작한 그곳은 빠르게 반응했다. 벽에 걸린 시계 초침을 힘주어 노려봐도 검정 팬티가 어른거렸다. 누나의 손이 종아리부터 무릎을 지나 허벅지로 올라왔다.
 
“어머, 허벅지 굵은 거 봐. 근육 장난 아니다 너?”
 
무릎 꿇은 자세로 내 양 허벅지를 쓰다듬던 누나의 손길이 어깨로 점점 올라왔다.
 
“무슨 생각해? 아직도 삼겹살 먹고 싶어? 응? 딴 거... 먹고 싶은 거 없어?”
 
어깨에서 허리로 내려가던 손이 엉덩이에서 멈췄다. 그런데 지금은 섹스에 환장하는 나에게도 어리고 순진한 시절이 있었으니 바로 이 시절이었다. 나는 말했다.
 
“아, 아뇨, 뭐 별로...”
 
누나가 몸을 일으켜 내 위로 올라앉았다. 눈빛이 무척 장난스러우면서도 섹시했다.
 
“아유~ 귀여워! 너 누나랑 연애해 볼래?”
 
“연... 연애요?”
 
“호호호, 너 정말 순진한 거니? 아니면 척하는 거니?”
 
“척이라니요? 아우 참, 내가 무슨 척을 해요?”
 
“그럼 이건 뭐야? 응? 얘는 왜 이러고 있는데?”
 
누나가 발기된 내 자지를 툭 하고 건드렸다. 나는 화들짝 놀라 몸을 움츠렸다.
 
“괜찮아, 안 잡아먹어. 겁먹지 마. 누난 아주 기쁜걸? 정말이야!”
 
그러더니 내 볼에 살짝 키스했다. 난 정말 부끄러웠다. 어찌할 바를 몰라 고양이 앞에 쥐처럼 가만있었다. 누나는 이마와 코끝과 얼굴의 이곳저곳에 끈적한 키스를 했다. 촉촉하고 도톰한 입술이 닿을 때마다 허리 끝이 찌르르 울려왔다. 발기된 자지가 팬티와 바지에 눌려 당기는 바람에 불편했다. 누나가 내 얼굴을 바로 하더니 천천히 입술을 부딪쳐 왔다. 그 부드럽고 달콤한 감각은 잊을 수가 없다. 혀를 내밀어 누나의 입속으로 집어넣었다. 누나의 혀가 주저 없이 다가왔다. 누나는 쓸고 핥으며 키스를 하는 동안 옷을 벗었다. 가디건과 셔츠를 벗고 브라만 남았다. 하얀 피부에 짙은 남색 브래지어가 잘 어울려 보였다. 왼쪽 가슴에 점 하나가 유독 눈에 띄었다.
 
“맘에 들어? 이건 내 애교점이야, 난 가슴으로 애교를 떨거든?”
 
딴에는 재미난 농담이었는지 깔깔대며 말했지만, 욕정에 불붙어버린 내 머릿속에는 브래지어에 감춰진 가슴과 젖꼭지를 빨리 보고픈 마음뿐이었다. 누나의 브래지어를 조심스레 밑으로 잡아 내렸다. 하얗고 커다란 젖가슴 위에 우뚝 서버린 젖꼭지가 발칙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참을 수 없게 된 나는 누나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젖무덤에 머리를 묻고 젖꼭지를 맹렬히 빨기 시작했다.
 
“아흑!”
 
연이어 터지는 누나의 신음에 흥분이 고조되었다. 양쪽 유방을 터질 듯이 만져가며 허겁지겁 빨아대고 문지르고 얼굴을 비벼댔다. 그 사이 누나의 손이 내 사타구니로 들어왔다. 이제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 정신없이 옷을 모두 벗어버렸다. 누나도 브래지어를 풀고 치마를 벗어 던졌다. 아까 보았던 검은색 팬티가 드러났다. 누나의 보지는 어떤 모양일지 궁금했다. 팬티 끈에 손을 대고 천천히 내렸다. 털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털은 길지도 않고 많지도 않았다. 팬티를 다 벗기자 누나가 다리를 크게 벌리며 말했다.
 
“으응,. 거기도 빨아 줘... 아까처럼 말고 부드럽게, 알지?”
 
그로부터 시작된 누나의 보지 탐험은 거의 한 시간이나 계속되었다. 누나는 계속 주문을 내렸다. 어디를 어떻게 빨고 물고 만져야 하는지 말해주면 나는 그대로 이행을 했다. 몇 번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나자 누나가 또 말했다.
 
“이젠 내가 할래. 이리 앉아 봐.”
 
나는 소파에 반 누운 상태로 앉았다. 누나는 쿠퍼액으로 범벅인 자지를 수건으로 닦더니 천천히 입속으로 집어넣었다. 작고 도톰한 입술이 크게 벌어지면서 터질 듯이 발기한 자지를 깊숙이 빨아들였다.
 
“아.. 너무 좋아요, 누나...”
 
앙증맞은 누나의 혀가 끊임없이 귀두를 핥고 또 핥았다.
 
“누, 누나... 나 넣고 싶은데...”
 
누나는 씩 웃더니 내 위로 올라왔다.
 
“내가 원래는 이렇게 빨리 안 넣어주는데, 넌 특별 대우야. 고맙지? 쌀 것 같으면 말해라?”
 
누나의 커다란 젖가슴이 출렁이며 눈앞으로 다가왔다. 삽입이 바로 되지 않자 누나가 손가락에 침을 묻혀 보지에 발랐다. 그건 내가 살면서 그 나이 때까지 본 모든 장면 중에 가장 야했다. 누나의 몸이 서서히 아래로 내려오며 귀두를 조금씩 삼켜갔다.
 
“아! 딱딱해!”
 
누나의 말 한마디가 모두 너무 야하게 들려서 나의 뇌는 터져버릴 지경이었다. 게다가 보지가 너무 좁은 탓에 넣자마자 쌀 것 같았다.
 
“아! 보지가 너무 작아요! 금방 쌀 거 같아!”
 
누나는 엉덩이를 천천히 올렸다 내리며 자극을 십분 즐기는 중이었다. 하지만 나는 더 기다릴 수 없었다. 누나의 몸을 강하게 끌어안고 젖가슴을 입에 물었다. 그리고 허리에 힘을 주고 아래에서 힘차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누나가 신음이 아닌 비명을 질렀다.
 
“아악! 악! 그만!”
 
나는 그대로 누나를 안은 채 일어섰다. 양팔에 누나의 다리를 걸고 벌려진 보지에 부서져라 자지를 쑤셔 박았다. 엄청난 쾌감이 몰려왔다. 손으로 엉덩이를 잡고 끌어당기며 쿵쿵 소리가 나도록 박았다. 누나는 거의 실신 지경이었다. 그런데 쾌감은 컸지만, 사정감은 오지 않고 있었다. 나는 빨리 싸고 싶은 마음에 안달이 났다. 누나를 소파에 엎어 놓고 후배위로 삽입을 시도했다. 한참을 땀나게 움직였지만, 이상하게 사정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쾌감은 여전한데 뭔가 빠진 듯 절정에 이르지 못하는 상태였다. 옆으로 뉘어도 보고, 한쪽 다리를 들고도 해보았다. 남성 상위에서도 여러 가지 자세를 시도하며 사정을 노렸다. 하지만 이상하게 사정감은 통 오지를 않았다. 얼마나 오래 했는지 알 수도 없을 무렵, 누나가 울기 시작했다.
 
“어? 왜 그래요? 아파요?”
 
“아니야, 아니야. 좋아서 그래. 어서 해, 어서! 더 세게 박아 줘!”
 
그 뒤로 누나의 울음 섞인 신음이 계속 들려왔다. 그러자 흥분도 조금 오르면서 나는 더욱더 허리에 힘을 주었다. 박고 비비고 쑤시며 맹렬히 달리고 있는데 누나가 이상했다. 헉헉대더니 숨을 쉬지 않는다. 눈이 뒤로 까뒤집어지면서 흰자가 드러났다. 그리고 온몸에 힘이 빠지며 기절했다.
 
“누나! 누나!”
 
난 무척 겁이 났다. 119에 전화를 해야 할까? 죽은 건 아닐까? 이게 혹시 복상사라는 건가? 별의별 생각을 다 하면서 누나의 몸을 여기저기 주물렀다.
 
“누나! 정신 차려요!"
 
잠시 후 낮은 신음과 함께 누나가 깨어났다.
 
“괜찮아요? 괜찮은 거에요?”
 
눈동자가 천천히 움직이는 게 아직 온전치 않아 보였다. 어쩔 줄 몰라 쩔쩔매면서 계속 팔다리를 주물렀다. 누나가 점점 정신을 차렸다.
 
“와아.... 놀래라. 이젠 괜찮아요?”
 
누나는 물 한잔을 달라고 했다.
 
“꿀꺽, 하아... 죽는 줄 알았네.”
 
“나야말로 죽는 줄 알았다고요! 어휴,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요?”
 
“나도 이런 적은 처음이야... 이게 이럴 수도 있구나...”
 
물 한 잔을 마시며 숨을 돌린 누나가 씩 웃으며 말했다.
 
“이제 밥 먹을래?”
 
이 상황에 갑자기 밥이라니. 하지만 나도 섹스는 더는 무리다 싶었고, 밥이라는 얘기를 듣고 나니 급격히 배가 고팠다. 그렇지, 내가 이곳에 온 진정한 이유는 삼겹살 때문이었지. 잠시 엉뚱한 짓을 하긴 했지만 먹기로 한 건 먹어야 한다.
 
“삼겹살 먹어야죠! 준다고 했던 삼겹살!”
 
비틀거리는 누나와 함께 새벽 삼겹살을 신나게 구워 먹으며 별의별 얘기들을 많이 했다. 매일 놀러 오라길래 매일 드나들었다. 한동안은 체육관 갈 시간도 아까워서 그 시간에 섹스했다. 섹스 초보자였던 나에게 누나는 많은 것을 알려주었다. 뭐 자신이 즐겁고 자 하는 뜻도 있었겠지만 내게 는 섹스의 참 가르침을 베풀어 준 고마운 스승이었다.
 
누나는 내가 입대를 하면서 소식이 끊겼는데 지금도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누나가 아니었으면 자지의 올바른 사용법이나 애무의 중요성 등을 모르고 살았을 것이다. 지금 만나서 해보면 칭찬 좀 듣지 않을까 싶다. 스승께 자랑하고픈 청출어람 제자의 자지는 오늘도 불끈거린다.
 
 
글쓴이ㅣ 69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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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2016-04-01 04:10:31
옛날 생각 나게 하는 귀여운 글이네요^^ㅋ 잘 봤습니다~
Gengar/ 어??????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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